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인데 왜 자꾸 단게 땡길까요?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20-09-23 14:10:39

갱년기랑 상관 있을까요?

40 넘도록 단 한번도 단 음식 좋아한 적 없어요

빵도, 초콜릿도, 심지어 당도 높은 과일도 거의 못먹었고요

케이크를 한입 이상 먹어 본 적 없어요

그나마 좀 먹었던게 팥빙수 정도...

근데 갱년기 오면서 단게 너무너무 땡겨요

빵, 와플, 달달한 생크림, 마카롱 등등

이러면 안되는데 매일매일 꼭 먹어야 하네요 ㅠ

독한 마음 먹고 끊어야 하는데 큰일이네요

IP : 119.71.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3 2:15 PM (120.142.xxx.201)

    짜려는 증조죠
    전 원래 평생 좋아하고 안 바뀌네요
    늙었어도

  • 2.
    '20.9.23 2:16 PM (188.149.xxx.254)

    나도 지금 그런데...ㅠㅠ... 미치겠어요. 먹어야 행복해져요.

  • 3.
    '20.9.23 2:17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갱년기에 살 확~~ 붙습니다
    탄수화물이 몸에서 지방으로 변해 쌓이는거죠
    조심하세요

  • 4. 공감
    '20.9.23 2:17 PM (112.167.xxx.92)

    단게 땡겨요~~~ 약과 홈런볼 쿠키 초코빵에 커피와 맥주 마시는게 아주 고정이 됐어요 덜 먹어야지 하는데 의지로는 쉽지 않아 무의식에 이미 먹고 있는걸요 변명으로다 걍 몸이 원하나보다 글면서 먹는 중이에요ㅎ

  • 5. 천고마비라고
    '20.9.23 2:20 PM (119.198.xxx.60)

    가을되면
    그렇게 원래 있던 식욕이 더 증가하더라는 . .

    잘 넘겨야 되는데
    추운 겨울을 대비한 몸의 자연스런 욕구라 치고
    그냥 먹습니다

  • 6. 000009
    '20.9.23 2:27 PM (106.102.xxx.39)

    어머 저랑완전 똑같아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올해 50인데 홈런볼 아이스크림 내돈주고사먹어본적 거의없는데
    생크림빵 아이스크림 쿠키 미치게 땡겨요
    근데 당뇨라 못먹는다는ㅠ
    살도 40킬로인데 그래옷

  • 7. ..
    '20.9.23 2:54 PM (211.207.xxx.232)

    제말하는줄~
    살 찌니 입이 웰케 단지
    저주받을 식성입니다 ㅠㅠ

  • 8. ㅁㅁㅁㅁ
    '20.9.23 2:56 PM (119.70.xxx.213)

    와 신기하네요.. 전 아직은 단게 싫은데 변할까요

  • 9. 아...
    '20.9.23 3:01 PM (223.62.xxx.158)

    50줄인데 과자를 못 끊습니다.
    롤케잌은 이틀이면 사라지고요..
    다른건 다 맛이 없어요...큰일...

  • 10. 제 말이
    '20.9.23 3:25 PM (211.219.xxx.81)

    생전 쵸코파이를 제 돈 주고 사먹은 적이 없었어요
    사탕이 무슨 맛???
    이랬는데
    작년부터 쵸코파이가 그렇게 맛있어서 매일같이 앉은 자리서 서너개를 뚝딱 먹고
    뚱돼지가 되얐어요 ㅠㅠㅠ
    체중이 1년 남짓만에 4킬로가 찌고
    손가락 무릎 관절통이 와서 정신 차리고
    단거 끊었네요
    나이들면 꼭 당뇨가 아니어도 단거 땡기는거 맞는듯요

  • 11. 진짜
    '20.9.23 4:32 PM (223.38.xxx.222)

    모나카
    연양갱
    팥빵...등등

    누가 돈주고 먹으래도 안먹었는데
    결재하고 있으니 미칩니다.ㅜㅜ

  • 12. 근육이 빠져서
    '20.9.23 4:4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라 그럴거에요.

    우선 달달한거라도 보충해주면
    그 힘으로 버틸수는 있으니까 ..

  • 13. ㆍㆍ
    '20.9.23 5:3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심하게 그랬는데, 누가 단백질이 부족해도 그렇다고 해서요. 제가 고기를 안먹기도 했고요. 특별히 단백질 계란이나, 콩등 신경써서 먹고 영양제도 골고루 먹었더니 훨씬 나아 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248 무인점포 아이 자살글에 정떨어지는 댓글들 ... 18:03:24 65
1777247 선트리트먼트 후샴푸 .. 18:03:15 24
1777246 소소하게 알아보는 코 푸는 방법 ... 18:01:40 53
1777245 노트북(온라인쇼핑,유툽)추천해주세요^^ 노트북 18:00:06 23
1777244 일을 매일 때려치고 싶은 마음..다들 그러신가요? ㅇㅇ 17:57:09 100
1777243 [속보] 장동혁 "민주당 폭거가 계엄 불렀지만…혼란·고.. 5 개소리작렬 17:55:58 426
1777242 소재 좋고 예쁜 롱코트 사고 싶어요~~~ 1 딸기줌마 17:55:06 180
1777241 장경태 의원 -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은 사실과 다른 무고입니.. 14 ㅇㅇ 17:53:33 377
1777240 89세 노모에게 수술 이야기 하지말까요 1 ㄱㄱㄱ 17:52:11 281
1777239 뒤에 인간극장 얘기가 나와서 궁금한출연진 4 ㄱㄴ 17:51:14 266
1777238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7 ..ㅇ 17:50:50 301
1777237 약간 붓기 있는데, 애호박이라도 먹어 볼까요? 2 애호박 17:48:28 83
1777236 주식으로 돈버니 전문직도 관두던데요 7 ㄴ옫ㅈ 17:48:24 658
1777235 아들이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16 ㅇㅇ 17:45:06 693
1777234 수영강습시 숏핀은 어디거 구매하면 되나요? oo 17:44:10 50
1777233 올겨울 딴 해 보다 덜 춥지 않아요? 9 겨울 17:41:55 401
1777232 굿굿바이 화사노래 가사가 너무 좋네요 2 노래 17:38:53 361
1777231 아이리스보는데 4 국정원 17:36:23 179
1777230 절임배추는 강원도것이 나아요 6 ... 17:26:50 595
1777229 우리 동네 신혼부부들 다들 키 엄청 커요 8 17:23:16 871
1777228 이간질하는 동료 이간질 17:18:57 276
1777227 제가 또 먹어보고 싶은게 터키예요 15 ㅇㅇ 17:17:38 1,054
1777226 고수님들의 고견이 절실해요 채권혼합커버.. 17:16:44 210
1777225 진짜 이정재 임세령.좋아보이나?? 10 아래글댓글보.. 17:13:35 1,960
1777224 하나로마트 해남절임배추 얼마인가요 2 혹시 17:10:12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