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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덕에 모기 잡았어요 ㅋ

....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0-09-23 00:01:04
이놈의 모기 어디서 들어오는지 요즘 꼭 한마리 땜에 새벽에 깨거든요
근데 자려고 누웠는데 녀석들 뭔가 날벌레 움직임 유심히 보더라구요 ㅋㅋ그 시선을 따라가니 천장에 쉬고 있는 모기 발견
미리 잡았으니 오늘 새벽엔 숙면 취할듯 ㅜㅜ
IP : 112.186.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영희씨
    '20.9.23 12:02 AM (14.34.xxx.99)

    오늘 밥값 했네요ㅎㅎ

  • 2. 호수풍경
    '20.9.23 12:04 AM (182.231.xxx.168)

    모기를요???
    님 댁 냥이님들 능력묘네요...
    우리짐 애들은 파리나 잡을까...
    그것도 헛발질 하다 삼일 정도 지나 기운 빠진 파리요...
    귀뚜라미도 몰고 툭툭 치기만 하지 잡진않더라구요...
    하등 쓸데가 없어요...
    이뻐서 봐준다...

  • 3. 글을
    '20.9.23 12:10 AM (175.122.xxx.249)

    꼼꼼히 읽어야겠더라고요.
    모기를 쫓는 냥이의 눈의 흐름에 따라
    원글님이 모기를 잡았다는 글인뎅..
    냥이를 사랑의 눈빛으로 주시하는 원글님의 냥이 사랑이 느껴지네요.

  • 4. ///
    '20.9.23 12:13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다소 무료하게 늘어져 어슬렁 거리는게 일인 냥이가
    벌레잡을때 180도 변해서 와일드한 들짐승 같은 사냥본능이 번쩍일때 정말 달라 보여요 ㅋ
    한번은 매미가 들어와서 온 집안을 정신사납게 다니는데
    우리 고영희씨가 날아다니는 매미를 점프해서 공중에서 냥펀치로 한방 먹인 다음에 바닥에 떨어진 매미를
    앞발로 움켜쥐는데 진심 표범인줄 ㅋ

  • 5. ///
    '20.9.23 12:15 AM (58.234.xxx.21)

    다소 무료하게 늘어져 어슬렁 거리는게 일인 냥이가
    벌레잡을때 180도 변해서 와일드한 들짐승 같은 사냥본능이 번쩍일때 정말 달라 보여요 ㅋ
    한번은 매미가 들어와서 온 집안을 정신사납게 다니는데
    우리 고영희씨가 날아다니는 매미를 점프해서 공중에서 냥펀치로 한방 먹인 다음에 바닥에 떨어진 매미를
    잽싸게 앞발로 움켜쥐는데 진심 표범인줄 ㅋ
    그렇게 생동감 있는 눈빛은 첨 본듯

  • 6. 냥이귀여워
    '20.9.23 12:23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모기는 어디있는지 찾는게 젤 어려운데 ㅎㅎㅎㅎ

  • 7. 사랑
    '20.9.23 12:28 AM (1.231.xxx.2)

    인간이 지구의 주인노릇하지만
    사실은 인간이 인지못하는 초능력이 동물들에게 있죠.....

  • 8. 울광복이는
    '20.9.23 3:09 AM (39.7.xxx.177)

    어미잃고 버려진 새끼 길냥이 한마리 분양받았는데 광복절 전날 울집와서 광복이에요..시골서 보내준쌀이 늘 이맘때쯤 쌀벌레때문에 골치였는데 ㅋ 광복이 날마다 쌀벌레 사냥하느라 끄응 소리도 들어봤어요..엉덩이 실룩거리며 초집중으로 쌀벌레를향해 나비처럼날아 벌처럼 냥펀치 날리지만 ㅋㅋㅋ
    제가 살짝 기절시킨 쌀벌레를 대령해도 아직 아기라그런지 못잡아요
    하지만 너무좋아해서 이놈의 쌀을 떡으로 처분해야하는데 울광복이 기쁨이 사라지는지라 고민이에요..

  • 9. ...
    '20.9.23 4:12 AM (110.70.xxx.202)

    고영희씨라니... 센스들 정말^^
    무슨 수필 읽는 느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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