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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수강생이 청첩장을 보냈어요

조회수 : 4,889
작성일 : 2020-09-20 21:00:16
제가 수업 했던 학생인데
결혼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네요.
코로나는 우선 덮어두고요.

생각해 봤을때,
저렇게 스쳐 지난 인연에게 청첩장을 보내는게
일반적인 일인가요?
저라면, 그렇게 스쳐지나간 인연에게는
청첩장을 못 보낼.. 아니 안보낼것 같은데
의외입니다.



그치만 제생각이 전부가 아니니
의견 구해봅니다
IP : 122.36.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0 9:01 PM (218.144.xxx.69)

    한번 찔러보는거에 무슨 의미를.

  • 2. ..
    '20.9.20 9:02 PM (121.132.xxx.12)

    평소 연락자주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가볍게 무시~

  • 3. 의미
    '20.9.20 9:03 PM (223.38.xxx.80)

    윗님 말 처럼 뭔 의미를 둬요
    그냥 그러려니 내 선에서 정리하면 되는 거지
    청첩장 오는 거 다 가면 저희 친정 아버지 같은 경우는
    주말에만 5건 6건은 가야 합니다

  • 4. 연락
    '20.9.20 9:03 PM (122.36.xxx.20)

    은 커녕 제작년 엔가 했던 수업인데
    그걸로 끝이었죠

  • 5. ..
    '20.9.20 9:04 PM (49.164.xxx.159)

    초대할 지인이 별로 없어서 그렇겠죠

  • 6. ...
    '20.9.20 9:05 PM (219.255.xxx.153)

    선생님을 존경했었나보네요.
    축의금을 보내라는 뜻이 아니고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나봐요.

  • 7. 그런가보다
    '20.9.20 9:09 PM (223.39.xxx.104)

    하세요. 글올리고 욕할것도 아닙니다

  • 8. **
    '20.9.20 9:09 PM (39.123.xxx.94)

    무슨 수업인지 여쭤도 될까요?

    설마 축의금 생각해서 보냈을까만..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그럴만한 학생이였다면 실망스러운 일이고

    제 생각엔
    학생이 선생님을 많이 생각하지 않았나 싶어요.

  • 9. ..
    '20.9.20 9:18 PM (125.130.xxx.133)

    전 결혼땐 송금했는디, 돌때도 연락와서 말로만 축하한다고 해줬습니다.ㅡ.ㅡ

  • 10. 햇....
    '20.9.20 9:22 PM (39.124.xxx.77)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면 그냥 결혼한다고 하지 청첩장은....ㅎㅎ
    독특하네요...
    별일이네~ 하고 마세요...

  • 11. 그냥
    '20.9.20 9:34 PM (62.46.xxx.147)

    결혼소식 저렇게 알린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갈 필요도 연락할 필요도 없어요.
    청첩장이 많이 남았고 올 사람이 모자라 막 뿌리나봐요.
    한 놈이라도 걸리라고.

  • 12. ... ..
    '20.9.20 10:00 PM (125.132.xxx.105)

    저는 가끔 유난히 나를 좋아해 주실 거 같은,
    좋은 소식 보내면 기뻐해주실 것 같은 선생님이 있어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 선생님이신가 보네요.
    참석까진 바라지 않을 거에요. 그냥 축하한다고 문자 보내주시면 될 거에요.

  • 13. ...
    '20.9.20 10:03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세상엔 참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저는 딱 2달 알바할때 알던사이 그것도 개인적으로 연락 해본적 없고
    오며가며 인사하고 수다나 좀 떨고 핸드폰 번호조차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보내더군요 카톡으로....
    더 웃긴건 알바 끝난지 몇달 지난후에 ㅎㅎㅎㅎ
    조용히 차단 눌렀어요 한명이라도 얻어걸리길 바란걸까요....

  • 14. ㅇㅇ
    '20.9.20 10:21 PM (182.221.xxx.208)

    의미를 두지마셔요
    결혼하는구나~~~끝

  • 15. .....
    '20.9.20 10:36 PM (110.70.xxx.194)

    청접장줄데가 어지간히 없었나보네요ㅎ 현재 수강생이라도 안줄판에

  • 16. 00
    '20.9.20 10:52 PM (58.122.xxx.94)

    모바일 청첩장 그냥 입력된 핸폰번호에 다 보낸거 아닌가요?
    미치지않은 이상 잠시 수업들은 강사가 자기 결혼식에 오거나
    축의금을 보낼거라곤 생각하지 않겠죠.
    학창시절 내게 잘해주신 의미있는 담임선생님이었어도 연락 끊었으면 안보내야하는건데 강사샘한테.ㅎ
    걍 한꺼번에 다 보낸거아님 실수.
    진지하게 보낸거면 상종못할 미친년임.
    존경해서 보냈다는 분 진짜 순진하네요.

  • 17. 요즘 젊은 친구들
    '20.9.20 11:43 PM (39.117.xxx.163)

    그런 경우 많이 겪었어요.
    많이 친하지 않고 몇달 일하고 퇴사한 어린 친구인데 연락없다가 일년뒤에 연락해서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내고,,, 회사 와서 인사하고,, 축의금 목적인데 그 당당함에 놀라워요.

  • 18. ...
    '20.9.21 12:29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밥을 사면서 주면 축의 하겠지만 연락 하나도 없다가 보낸거면 읽씹 추천합니다

  • 19.
    '20.9.21 10:50 AM (117.111.xxx.2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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