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즘 당근에 푹빠졌어요 거래하면서 생긴일

요즘 조회수 : 6,411
작성일 : 2020-09-19 16:40:03
요즘 저는 종일 당근만 검색 ㅠ
그러다가 필요도 없는거 싸다고 사놓고는 안쓰고 당시 당근에 올팔기를 반복...
모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
그런데 왜!!!!!! 내가 팔때는 안팔리는걸까요? 이상해 이상해

어휴
그만해야지 정말 다짐합니다

근데 82님 들은 거래할때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제가 팔때 동호수까지 알려주기 좀 찝찝해서 제가사는동 지하주차장으로 오시라 그럼내려가겠다 그렇게 거래했거든요?
번거롭지만요...
그런데 왜 꼭 제가 물건사러갈때는 그집 문앞까지 가서 사오는걸까요? ㅠ
드림하는것도 아니면서 부피가 큰것도 아니면서 호수까지 알려주며 올라오래요 쩝
판매자니 맞춰줘야겠단생각에 ...
주차하고 엘베타서 띵동하고 또 엘베타고 내려가고 하니 시간도걸리고 난 안그러는데 다른사람은 이런식으로 거래하네? 짜증도나길래
지난번에는 제가 작은걸 팔았는데 저도 구매자에게 동호수를 알려줬어요 그 구매자 아줌마 뭐가못미더운지 전번까지 알려달래서 알려줬더니 지하라며 전화가와요
그래서 몇호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했더니 자기보고 지금 올라오라는 소리냐고 대뜸그래요? ㅋㅋ
그래서 제가 내려갈게요 하곤 절보면서 60대아줌마가 그러네요 당근 첨인가봐요? 누가요즘 집 문앞까지 오라고해요? 사기꾼도 많은 세상에 ....그러는거있죠 ㅋㅋ

82님들은 어떻게 거래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218.238.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20.9.19 4:42 PM (223.62.xxx.107)

    개념 있는 사람도 많고
    사기꾼도 있고...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깔끔 정직함
    그러나 사이코 아줌마도 분명 있음

  • 2. ......
    '20.9.19 4:43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진상1도없었고

    1지하철 개찰구 거래 합니다
    2선입금받고 우리아파트 택배놓는데두고
    편할때가져가라합니다
    3딱한번 애기가어려서 지하철까지 못나온대서
    제가 아파트 입두 상가까지간적있습니다

  • 3. 집 인근...
    '20.9.19 4:45 PM (125.176.xxx.87)

    무겁지 않으면 집에서 가까운 공공 장소 앞
    무거운 것은 아파트 경비실에 내려 놓음.
    동 호수 공개는 안함.

  • 4. ......
    '20.9.19 4:46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제가판매자일땐 자세한 설명 자세한사진
    제가 구매자일땐 궁금한거 한번에 질문하고
    답이 애매하거나 이상한느낌이오면
    절대거래안함.
    거래는 공개장소에서만하는 원칙있습니다.

    진상1도없었고
    1.지하철 개찰구 거래가 원칙
    2.선입금받고 우리아파트 택배놓는데두고
    편할때가져가라합니다
    3.딱한번 애기가어려서 지하철까지 못나온대서
    제가 아파트 입두 상가까지간적있습니다

  • 5. ......
    '20.9.19 4:47 PM (211.178.xxx.33)

    제가판매자일땐 자세한 설명 자세한사진
    제가 구매자일땐 궁금한거 한번에 질문하고
    답이 애매하거나 이상한느낌이오면
    절대거래안함.
    거래는 공개장소에서만하는 원칙있습니다.

    진상1도없었고
    1.지하철 개찰구 거래가 원칙
    2.선입금받고 우리아파트 택배놓는데두고
    편할때가져가라합니다
    3.딱한번 애기가어려서 지하철까지 못나온대서
    제가 아파트 입두 상가까지간적있고
    무거운거라 아파트 동입구 경비실 앞에서
    만난적있음

  • 6. ㅇㅇ
    '20.9.19 4:4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대부분 전철역이나 찾기 쉬운 큰 건물 앞.
    간혹 아파트 지하주차장.
    집주소 알려주는 일은 드물어요
    채팅할때 진상 느낌나면 거래 안해요

  • 7. ......
    '20.9.19 4:50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동호수 알려주는데 가지마세요
    추적자 4885 같은 무서운사람이
    집에서 나오면 어떻게하려고
    겁도없이 집을 찾아가시나요.

  • 8.
    '20.9.19 4:5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당근거래는 안하고 동네카페서 거래하는데 동호수 알려줘요. 호출하면 제가 내려갑니다. 책같이무거운거는 직접 보고 가져가라고 호수 알려주고요.

  • 9. .......
    '20.9.19 4:54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동호수 알려주는데 가지마세요
    추적자 4885 같은 무서운사람이
    집에서 나오면 어떻게하려고
    겁도없이 집을 찾아가시나요.

    글에 거래장소까지 다 명시해놓으세요
    판매글엔 과하다할정도로 자세히.
    친절히 써놓을수록 잘팔립니다.
    ( 제.판매팁. 전 올린건 다 팔려요 다른이들보다
    비싸게 올려도 워낙 상세히 적어놓아서
    신뢰가서 그런지 잘 팔립니다ㅡ
    제가 판만큼 또 사서 문제지 ㅋㅋㅋ)

  • 10. .......
    '20.9.19 4:57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동호수 알려주지말고
    가지마세요
    추적자 4885 같은 무서운사람이
    집에서 나오면 어떻게하려고요..
    혹시란게있잖아요.
    제가 거래한 분은
    나이드신 노부부가 같이나오심 ㅋㅋㅋ
    저 컵 두개 사는건데 아저씨가 들고나오시고
    마나님이 앞서 오심.너무귀여우셨는데
    이렇게 동행이 같이계시면 모를까
    조심들하셔요.

    그리고 글에 거래장소까지 다 명시해놓으세요
    판매글엔 과하다할정도로 자세히.
    친절히 써놓을수록 잘팔립니다.
    ( 제.판매팁. 전 올린건 다 팔려요 다른이들보다
    비싸게 올려도 워낙 상세히 적어놓아서
    신뢰가서 그런지 잘 팔립니다ㅡ
    제가 판만큼 또 사서 문제지 ㅋㅋㅋ)

  • 11. ....
    '20.9.19 4:59 PM (211.178.xxx.33)

    동호수 알려주지말고
    가지도마세요
    추적자 4885 같은 무서운사람이
    나오면 어떻게하려고요..
    혹시란게있잖아요.
    제가 거래한 분은
    나이드신 노부부가 같이나오심 ㅋㅋㅋ
    저 컵 두개 사는건데
    제가 어리고 체구작은데 ㅎㅎ
    할부지가 걱정된다고 들고나오시고
    마나님이 우아하게 오심.너무귀여우셨는데
    이렇게 동행이 같이계시면 모를까
    조심들하셔요.

    그리고 글에 거래장소까지 다 명시해놓으세요
    판매글엔 과하다할정도로 자세히.
    친절히 써놓을수록 잘팔립니다.
    ( 제.판매팁. 전 올린건 다 팔려요 다른이들보다
    비싸게 올려도 워낙 상세히 적어놓아서
    신뢰가서 그런지 잘 팔립니다ㅡ
    제가 판만큼 또 사서 문제지 ㅋㅋㅋ)

  • 12. 보통
    '20.9.19 4:59 PM (1.252.xxx.104)

    보통 제가 사든 팔든 아래까지 내려가서 거래했어요.

    살사람은 단몇줄내로 쿨하게 거래 합니다.
    보통 전 미개봉 새제품 아니면 새제품 같은거만 판매하고 사거든요.
    그래서 더 몇줄이면 되어요.
    그럼에도
    진상아줌마 한번 걸렸습니다.
    때는 한달전쯤? 무지더운 여름 나름바쁜일상.
    아줌마 뜬금없이 터무니없는 다운 가격으르제시합니다.
    좌송하지만 그가격으로 판매힘듭니다. 답변해주고요.
    계속 마음 대로 가격제시하는 글 보내면서 바로 거래하러 오겠다길래 그냥 무시했어요.
    여러차례 메세지 보냅디다.
    이번주 자식 만나로가는길에 꼭 주고싶다며 제가 제시한 가격에 산다는거에요. 오시라고 하니 또 먼길인데 얼마로 해주면 안되냐 길래 너무 진이 빠지는 사람이라 거래 안하겠다했어요.
    저도 솔직 진상부리는 그사람과 거래가 하기싫었던거같아요.
    그후 속단속결로 시원하게 몇줄안쓰고 거래 성사되었어요.

  • 13. ..
    '20.9.19 5:00 PM (61.254.xxx.115)

    제가 엄청 사봐서...받아오라고 남편들을 많이 보내기도하고 이상한 사람이 걸릴수도있어서 서로 동호수는 안가르쳐주고요 직거래시는 보통 지하철역 교회나성당 또는 편의점앞에서 만나구요
    직거래하면 시간오차가있어서 전 실물확인 거의할필요가없는 새상품이나 새상품같은상태의?물건 사진으로보고 주로 입금드리고 경비실에 맡겨주시라고해요 그게 아무때나 찾아가도되고 길좀막혀도 맘이편해서 그게.저한테는 제일 맞는방법이었어요 드물게는 집앞이나 유모차안에 제가올시간쯤에 둘테니 가져가라는분도 가끔있으셨구요 직거래는 갔는데 사람이안나오거나 약속한장소에 물건이없거나 황당한경우가좀있어서 꼭출발전 30분전에 톡확인하고 출발하고요 십분전에 또 정확히 몇분에 도착하니 톡보시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차타고 가는건데 연락안되시는분들이있어서 속터져서요 간혹 깜박잊고계시는경우도있구요

  • 14. ㅇㅇ
    '20.9.19 5:02 PM (175.194.xxx.34)

    대부분 전철역이나 찾기 쉬운 큰 건물 앞 222
    요즘은 비대면 거래도 하고 문고리 거래?는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게도 많이 하던데요. 그리고 개인정보도 중요한데 집 호수까지 아는 건 좀.. 친해졌다면 몰라도요.
    전 호수 알려주며 올라오란 적 한번 있었고 원하니 가서 엘리베이터앞에서 거래하긴 했는데 나보다 상대방에 대해서 아니 왜 자기 거주지까지 공개하지? 생각 들었어요.

  • 15. ..
    '20.9.19 5:13 PM (218.39.xxx.153)

    ㅎㅎ 먹는 당근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ㅋㅋ

  • 16. 당근에
    '20.9.19 5:15 PM (175.223.xxx.119)

    팔기도 많이 팔고 사기도 하는데요, 아파트의 경우 동까지 갈켜주면 동앞에서 만나서 거래해요.
    저희집은 주택인데 마찬가지로 집앞에서 거래하구요.
    그런데 며칠전 소소한 소품 구매하러 차로 10킬로 달려 가서 도착알림을 쳇으로 했는데 두껀 다 답이 없었어요. 이런 경우 너무 너무 화가 나는데...전에도 이런 경우가 여러번 있었어요. 깜빡 잠이 들었다, 뭐 하느라고 당근 알림 쳇 못들었다, 밥 먹는중이라 못들었다...아주 이유도 천차만별이었어요. 이래서 전번도 물어보는데 어떤 사람은 염려 마시라 하곤 전번 안갈켜 주곤 도착했을때도 답이 없었어요.

  • 17. 그럼
    '20.9.19 5:18 PM (218.238.xxx.2)

    윗님 저도 동앞에서 거래하고싶어요
    판매자가 자기집 호수까지 얘기해주며 올라오라는 뉘앙스라면 주차장으로 내려오시죠? 라고 말하기엔 분위기 싸해질까봐 말을못하겠어요 ㅋㅋ
    이럴땐 모라고해야하죠?

  • 18. ..
    '20.9.19 5:27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동앞으로가나 집앞으로가나 그게그건데요뭐.
    물어보고 원하는대로 맞춰주세요 호수까지알려주면 문앞에서 나온다는소리같음.

  • 19. ...
    '20.9.19 5:50 PM (125.178.xxx.184)

    저라면 사러갈때 집방문 팔때 집 공개안함 이거 너무 편한데요? 저두 주소 노출되는거 너무 찝찝해서요

  • 20. 라떼
    '20.9.19 5:53 PM (221.139.xxx.242)

    저도 팔땐 몇동 몇라인으로 오라해서 1층에서 거래해요.아님 아파트정문에서 보든가.

  • 21. 아~짜증
    '20.9.19 6:24 PM (222.98.xxx.240)

    얼마전 원피스 하나 사는데 아파트 동 알려주길래 주차장까지 갔더니 현관문 고리에 걸어놓겠다고 가져가라는 뇨자.처음부터 문고리 거래라고 했으면 안갔을건데. 출입현관 벨누르니 문 안열어줘서 기다렀다 두번 누르니 그때 열어주더라는.직전송금 안했으면 거래안하고 왔을텐데 ㅉ

  • 22. ..
    '20.9.19 6:38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서로 동호수 공개하지 않는데요. 집 근처 지하철 역에서 주로 거래합니다 ㅎㅎ

  • 23. 저도
    '20.9.19 8:02 PM (218.238.xxx.2)

    동까지는 그렇고 호수는 안알려주는데 이상하게 제가사는 물건의 판매자들은 동호수 오픈을 아주쉽게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올라와서 가지고가라는거죠
    은근 기분쫌그래요 뭘얼마나 싸게해존다고 문앞까지 가서 받아와야하나싶은?
    주차랑까지도 못내려오나?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523 미싱(재봉틀) 좀 하시는 분요^^ 7 궁금 2020/09/20 2,069
1119522 염색약이 너무 짙어요.밝은색을.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7 흑흑 2020/09/20 2,551
1119521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혈압이 치솟아요 10 검새들 2020/09/20 7,216
1119520 계속 악몽꾸는데 묵주 목에 걸고잘까요? 10 123 2020/09/20 2,640
1119519 외제차는 디자인이 참 이쁜거 같아요 29 ㅇㅇ 2020/09/20 5,558
1119518 사소한 걸로 동네엄마가 싫어진 저... 넘 쪼잔하죠 ㅠ 15 ㅇㅇ 2020/09/20 8,756
1119517 조국 트윗: 작년 하반기 '웅동학원' 관련 헤드라인 모음 7 .... 2020/09/20 1,755
1119516 획기적 아이디어는 어떻게 제품생산을 할수있나요? 3 아이템 2020/09/20 1,020
1119515 거짓말의 거짓말 재밌어요. 7 드라마 2020/09/20 3,653
1119514 지금 마스크팩 붙이고 있으신분들- 뭐쓰세요? 8 팩붙녀 2020/09/20 2,791
1119513 앞집에 이사온 사람 62 사람 2020/09/19 21,949
1119512 조선, 박시장 비서 영상 천천히 돌린 게 악의적 편집???? 7 ... 2020/09/19 2,785
1119511 주식에 대한 조언 부탁합니다. 72 가을하늘 2020/09/19 7,386
1119510 헉 펭수가 로또 번호도 맞췄답니다!!! 25 ... 2020/09/19 5,968
1119509 옆으로 팔을 올리면 아프고 잘 안올라가는데 병원 가봐야하나요? 3 Y 2020/09/19 1,659
1119508 與, 21일 공수처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15 20년집권플.. 2020/09/19 1,746
1119507 팔자좋은 여자들 은근히 수더분한 외모 많은거 느껴보신 분? 44 ㅇㅇ 2020/09/19 30,545
1119506 오늘 버터장조림 비벼먹은 사람-기사 6 .. 2020/09/19 4,682
1119505 올레티브이 무료영화 추천 3 ... 2020/09/19 1,557
1119504 징징대는 남편. 더 이상 상대하기 싫은 저. 어쩌나요. 18 ... 2020/09/19 5,784
1119503 美유력지,한국, 보건과 경제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8 ..... 2020/09/19 2,143
1119502 피자집에 나오는 수제피클 너무 싫어요 21 ㅇㅇ 2020/09/19 6,836
1119501 김목경 부르지마 6 토요일 2020/09/19 1,525
1119500 서울지리 전혀몰라요ㅜ 숙소(논술) 부탁드려요 18 ... 2020/09/19 2,800
1119499 거제도 바람의언덕 둘러보는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9 소픙 2020/09/19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