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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는게 귀찮아지다니..늙었다

ㅇㅇㅇ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20-09-17 00:26:52
한 때 패셔니스타란 얘기도 듣고,
화려한 패션 즐기던 사람인데
정말,,옷 사는 행위 자체가 귀찮아요

옷을 안사고
인터넷 쇼핑 귀찮고 늘 사고 보면 그저그렇고
오다가다 동네 괜찮은 옷집 있으면 좋겠는데 취향 안맞고
보세인데 비싼 돈 주려니 아깝고 -.,-;;
그러다 보니 옷이 정말 후줄근한 꽤 몇 년 된거 밖에 없어요
게다가 친구도 안만나니...더 그럼..

근데도 귀찮아요
늙었나봐요 확실히
IP : 221.14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20.9.17 12:31 AM (210.126.xxx.56)

    제 얘기인줄
    같은 마음,같은 상황이예요

  • 2.
    '20.9.17 12:32 AM (223.38.xxx.239)

    옷 사는건 고사하고 옷 갈아입는것도 귀찮아요

  • 3.
    '20.9.17 12:42 A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아직 젊은 건가요? 철이 없는 건가요?ㅎ
    저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여전하네요.
    나갈 일 생기면 집에서 이것저것 꺼내서 코디해보고 코디한 옷 깜박 잊어버릴 수 있어서 사진까지 찍어둬요.
    유행은 도는지라 잘 안 버리는데 그래도 좀 부족하면 백화점 몰에서 이월되어 세일하는 거 사기도 하고... .나름 재밌는데 그래서 옷집사장이냐는 소리도 듣고..
    옷 제대로 잘 맞춰 입으면 기분좋고 덜 초라해보이더라구요.

  • 4. ㅎ ㅎ ㅎ
    '20.9.17 1:00 AM (222.109.xxx.204)

    위에 ㅜ님.. 저랑 비슷...
    이제 죽어야지...

  • 5. ㅇㅇ
    '20.9.17 1:25 AM (223.62.xxx.121)

    그러다가 또 사고싶고 그래요
    그냥 잠시 한때 그런거예요

    맘에드는거 보면 또 사고싶고 꾸미고 싶은게 여자죠

  • 6. ...
    '20.9.17 1:32 AM (59.15.xxx.61)

    코로나 때문에 더 그래요.
    그나마 옷 갖춰입고 가던 종교활동 안하고
    결혼식 장례식도 안가게 되고요.
    친구도 안만나고 동창회 같은 모임도 없고
    마스크 써야하니 화장품도 귀찮고요.
    코로나가 우리생활을 많이 바꿨네요.

  • 7. 제발
    '20.9.17 6:48 AM (121.133.xxx.125)

    그랬음 좋겠어요.
    입고 나갈땨도 없고
    나이도 많고
    청소도 귀찮은데
    옷.신발은 자꾸 사고 싶어요.
    돈 때문에 조금씩 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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