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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화장법요

갈챠주세요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0-09-16 22:54:51
제목 그대로예요
화장 어떻게들 하시는지..??
어느 정도로 단장을 하시는지 궁금해졌어요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예의(!)를 갖춘 느낌이 드는 화장은 어떤 것일까요?
거의 민낯으로만 살아오다가 나이가 드니 주변에 제 민낯을 드러내는게 겸연쩍기도 하고 미안해져서 뭔가를 하긴 해야겠구나 싶은데
딱히 도움을 얻을 곳이 없네요
유튜브는 많아도 넘 많은데다가 상품 위주로들 방송 하는거 같아서 보는게 지겹기도 하고 넘 많은 말에 지치네요ㅠㅠ

화장 잘 하시는 분들,
잘 꾸미고 다니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해요~
귀찮다 지나치지 마시고 꿀팁 한 개씩만 공유해 주세요^^
IP : 175.113.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9.16 11:0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화장 안하고 안꾸미던 엄마 메이크오버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그분들 왜 화장안하고 옷신경 안쓰고 살았겠어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스스로가 너무 어색한거예요.
    화장한 내모습, 차려입은 내모습
    내모습이 너무 낯설어서 점점 안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거든요.

    만약 원글님이 화장을 하고싶으시다면
    눈섭부터 시작해 보세요.
    눈섭 그리고 그리고 아이라인 살짝 그리고 립스틱 바르고

    피부에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나 잡티 살짝 살짝 가려보고
    조금씩 조금씩 얼굴에 펴발라보세요.

    바르고 지우고 바르고 지우고 하면서
    화장한 내 얼굴에 익숙해 지도록 만들어 보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여기서 화장한 내가 이상해 ~ 하면서 또 안하면 평~~~~~~~~~~~~생 화장 못하고 살게 되더라구요.

  • 2. . .
    '20.9.16 11:05 PM (112.150.xxx.220)

    ,뭐 특별한게 있을까요?
    세수하고, 스킨 로션 썬크림 저는 모공 카바때문에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아이새도우,아이브로우, 섀딩, 립스틱.
    속눈썹 한번 찝어주고 끝.

    화장은 다 비슷하지 않나요?
    다른 사람 화장 과정은 본적이 없어서....
    좀 신경쓴다 하는 날엔 마스카라정도?
    이 화장을 30년째, 주 5일, 매일 지우고 아침에 또 칠하고.

  • 3. 크리스티나7
    '20.9.16 11:10 PM (121.165.xxx.46)

    원래 이쁘면 됨
    요즘은 마스크써서
    화장안해 너무 좋아요.

  • 4. 첫님
    '20.9.16 11:16 PM (175.113.xxx.17)

    화장한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라는 지적이 맞습니다. 그리고 바르다보면 어디까지 해야 하나 싶어 과한건지 모자라는 건지 끝을 못 내요ㅎㅎㅎ

    두번째 댓글님
    눈화장이 어려워서요
    섀도우, 브로우 둘 다요
    인상을 좌우하는게 눈썹과 눈매인거 같은데 특히 어렵네요

  • 5. 눈썹만
    '20.9.16 11:17 PM (211.229.xxx.122)

    이뻐도 눈화장 필요 없죠. 요즘 하는 반영구 잘 보세요.
    본인한테 어떤 모양이 어울리는지... 모양에 따라 얼굴이 진짜 달라 보여요.

  • 6. 눈썹님
    '20.9.16 11:38 PM (175.113.xxx.17)

    조언 감사합니다... ^^

  • 7. ㅇㅇ
    '20.9.17 1:11 AM (118.222.xxx.59)

    마스크 하니깐 눈화장이 아주 중요해요.
    원래 립에 힘을 주는 타입이었는데 코로나이후로
    마스카라도 사고 아이래쉬컬러도 샀습니다.
    마스카라 안하고 뷰러로 찝어주기만 해도 1% 예뻐집니다^^

  • 8. ㅇㅇ님
    '20.9.17 1:35 AM (175.113.xxx.17)

    늦은 시간임에도 댓글 주셨네요.
    마스카라를 자연스럽게 바르기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이 동반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9. 저는요
    '20.9.17 1:44 AM (14.35.xxx.20)

    화장에 별로 신경 안쓰는 40대 중반 입니다
    저는 보습제 바르고, 톤 보정 효과가 있는 썬크림 바르고 쿠션 가볍게 톡톡 두들겨 줍니다
    쿠션은 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고 이마랑 콧등, 턱 등은 스펀지에 남은 양으로만 가볍게 누릅니다
    얼굴 전체를 같은 톤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잡티가 좀 있는 볼 위주로 얼굴 중심에서 외각으로 갈수록 가벼워지게요
    점점 건조해 지는 나이지만 지성피부 임으로 브러시에 파우더를 가볍게 뭍혀 얼굴 바깥부분만 가볍게 쓸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기름진 얼굴에 머리카락 붙는 것을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해서요
    그리고 매우 공을 들여 눈썹을 그립니다 다행히 원래 눈썹이 진하고 또렷한 편이라 많이 어렵진 않아요
    두껍게 하지만 너무 진하지 않게 그리는 것이 포인트이고 투명 마스카라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앞부분은 세워주고 중간부터 마지막까지는 눈썹결대로 빗어줍니다
    눈은 큰 편이 아니고 그냥 크기 때문에 따로 화장하지 않고 속눈썹만 바짝 올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합니다 큰 솜씨 필요없지만 가장 드라마틱하게 얼굴을 바꿔주는 부분이에요
    블로셔는 원래는 가벼게 했었지만 마스크 착용 이후로는 생략합니다
    립은 컬러 있는 립밤 정도 발라요 입술은 늘 촉촉해야 사람이 피곤해 보이지 않아요
    너무 기름져 보이는 거 말고요

    화장 잘 모르시면 세가지만 하세요
    1. 피부톤에 맞는 쿠션을 가볍게 바른다
    2. 눈썹을 잘 그린다 어렵다면 반영구 화장이라도 한다
    3. 입술에 촉촉한 립밥을 바른다 예를 들면 디올 글로우 같은 거요

  • 10. 저는요님
    '20.9.17 7:27 AM (180.68.xxx.100)

    화장팁 저도 감사합니다.

  • 11. ㅇㅇ
    '20.9.17 7:38 AM (61.106.xxx.186)

    저도 화장팁 감사요

  • 12. 저는요님..^^
    '20.9.17 10:42 AM (175.113.xxx.17)

    감사합니다.
    화장을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가벼워졌어요ㅎ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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