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을 위한 꿈은 하나도 없었던거같아요
능력은 안돼서 좋은대학 그럴싸한 직업 얻진 못하고
생존을 위해 안정적 직장을 가졌어요(그나마 다행이에요)
참 예뻐지려 노력은 많이 했어요
근데 지금은
주위결혼한분들 보면요
내가 남자래도저렇게 안정적이고참한 사람이랑 결혼하고싶겠다 그래요
내면이 늘 불안하고 쫓기고 사는게 힘들다 투덜대고 하고픈말도 우물쭈물 잘못하고 남잘되면질투하느라 기운빼는저랑은
같이 살기가 힘들거같아요
내면이 많이 성숙하지못하고 강하지못하고 늘 상황에 쩔쩔매고요
자책하고 후회하고
정말 제 한 몸 살아내기도 힘든 날이 많아요
흑 ...
이제 결혼시기는 멀어져만 가고 ..
남자 만나는 것은 상상속에서도 잘 안되지만
음...어릴적꿈이 많이 멀어져 가지만
제가 많이 성숙하고 즐겁고 다른사람한테 말로 행동으로 피해 안주면서
당당하고 온화하게 차분하게 잘 살았음 좋겠네요
일기장같은 얘기네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지 저의 어릴적부터 꿈은 사랑하는 사람만나는 거였어요
ㅎㅎ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0-09-14 21:44:25
IP : 211.246.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처럼
'20.9.14 10:06 PM (14.40.xxx.74)스스로에게 겸손하고 노력하며,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잘 없답니다,
대부분 바쁘게 눈앞의 길만 보고 따라가요
님은 당당하고 온화하게, 원하는 삶을 살거에요2. ㅇㅇ
'20.9.14 10:07 PM (211.193.xxx.134)오늘부터 좋은 책 많이 보시면
님 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3. ....
'20.9.14 11:22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저는 꿈꾸는 이상이 너무 높아 늘 현실에 불만족이네요
그러니 저도 내면이 평화롭지 못한듯요
즐겁게 살던게 언제적인지4. ...
'20.9.14 11:26 PM (39.7.xxx.165)저는 내가 꿈꾸는 삶과 내삶에 간극이 있어 늘 만족하지 못하네요 눈은 높은데 현실은....,
5. 서양
'20.9.15 7:12 AM (120.142.xxx.201)속담에도 명랑한 부인이 행복을 가져온다 라고 해요...
틀리지 않죠 . 여자에 따라 집 분위기 완전 틀려지죠
공감하는게 나도 가끔 같은 여자인데 저 여자랑 살아 보고 싶다 싶은 여자가 있었어요. 귀엽고 밝고 센스 있고 성격 정말 좋아 아무하고나 잘 지내더군요 .
그 집 애들도 완전 예쁘고 집 잘 꾸미고 살아요. 부부 사이도 매우 좋고 ... 부부 사이 좋은게 정말 중요하죠6. 그렇군요
'20.9.15 9:13 AM (211.246.xxx.233)맞아요 부정적인걸로 쉽게 빠져버리는...게 업써요 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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