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인데 20 30대 미국회사 다녔거든요. 그때 영어가 엄청 스트레스 였어요 ㅠㅠㅠ.
그런데 애 영유보내고 같이 영어책 읽고 계속 같이 책 읽고 영화보고 하다 보니 4대 영역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이 전부 편해지고 좋아졌어요. 심지어 영어가 좋아지기까지.
생각해보니 일하면서 pressure 받으며 긴장하며 영어를 하니 힘들었던거 같아요ㅡ 물론 그때 배운게 바탕이 되었지만요. 나이들어도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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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인데 영어가 늘었어요
Dd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20-09-13 15:22:23
IP : 218.239.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짝짝짝
'20.9.13 3:26 PM (115.143.xxx.140)아이들책 정말 좋아요. 영어를 완전히 새로 배우는 느낌.. 거기다 시청각 자료까지 같이 감상하시고..원래 영어를 잘하던 분이었으니, 날개를 다신 거네요. 같은 50대 영어학도로서 박수 보냅니다..ㅋㅋ
2. ㅇㄱ
'20.9.13 3:29 PM (218.239.xxx.173)ㅎㅎ 저 영어를 싫어했는데 하다보니 참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란 언어란 생각이 드네요. 불어도 조금하니 스페인어도 연결되고..그래서 유럽에는 7개국 8개국어 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일어 중국어도 하면 쉬우려나.ㅡ근데 새로 시작하기 엄두가 안나고 그들 문화는 그런대로 잘 알잖아요. 그래서 스킵~~3. ..
'20.9.13 3:37 PM (222.106.xxx.5)일어는 한국어랑 비슷한게 많아 재밌어요.
영어도 동화책부터 시도해봐야겠네요.4. 저두요.
'20.9.13 3:50 PM (220.240.xxx.106)많이는 아니지만 좀 늘었어요.
애 키우면서 애가 자랄때 접하는 영어책 영어 영상물 숙제 봐주다보니 이 나이에도 조금씩 늘어요. 저도 회사 다닐때 영어가 왜 그리 안늘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의아할 지경이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5. ...
'20.9.13 5:31 PM (58.148.xxx.122)영어 논리적이죠.
영어 공부하다가 요즘 한국어 공부 하는데 왜 이렇게 어렵나요. 띄어쓰기, 보조 용언6. ..
'20.9.13 5:43 PM (49.164.xxx.159)축하드려요.
저도 매일 영어 공부 중인데 몇 달 지나고보면 실력이 조금씩 늘어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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