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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꾸는 분들 계시나요?

000 조회수 : 10,871
작성일 : 2020-09-13 12:54:08


저는 예지몽 같은걸 자주 꾸는 편은 아닌데, 꾸게 되면 대부분 맞아요. 
가령 조부모님 돌아가시기 전 제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찾아오신다거나 
누군가 결혼을 하고 이 쪽으로 오게 될거라는걸 알게 된다거나 
개인적으로 일어날 일을 알게 된다거나 하는... 

예지몽이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니구요 
예를 들면, 제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일 때문에 오게 되었어요. 취직해서 온거죠. 
그런데 몇 달 다니다가 꿈에 다시 그 외국에 있었는데 거기 있는 사람이 너 다시 한국 갈 필요없다고 그래요. 그냥 여기 있으라고. 그래서 "나 한국에서 일도 해야하고 가족도 여기 있다" 그러면서 깼는데 그 날 권고사직을 받는다던가 뭐 그런거에요. ㅎㅎ 

조부모님 꿈은 마찬가지로 제가 외국에서 자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종이에 한자로 적힌 종이를 주세요. 아주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네 가면 한자를 붓으로 적으면서 공부했었거든요. 그런데 주신 종이를 받고 제가 '아 할아버지 돌아가셨구나' 하고 울다가 깨서 앉아있는데, 조금 있다가 한국에서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온다던지... 하는. 


뭐 엄청난 앞일을 예견하는 건 아니고 이렇게 저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예지몽으로 꿀 때가 종종 있어요. 


몇 년에 한번씩 예지몽 비슷한걸 꾸게 되는데, 예지몽이라는걸 알게 되는 이유가 
다른 꿈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대부분 잊어버리게 되지만 이런 꿈은 계속 생각이 나거든요. 잠에서 깨자마자 계속... 
얼마전에도 어떤 꿈을 꿨는데 제 신상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일은 아니지만 썩 좋지는 않은 꿈이었고, 또 비슷하게 일이 벌어져서 심란해하고 있어요. 


꿈 잘 맞는 분들 계신가요? 아님 예지몽 꾸는 분들 계세요? 
어디서 보니 영이 맑은 사람들이 예지몽을 잘 꾼다는데, 저는 그런건 잘 모르겠구요. 
그냥 감과 촉이 좋다는 얘기는 주변에서 듣긴 했어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도 감과 촉이 좋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탐탁치는 않네요.ㅎㅎㅎ)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4.50.xxx.2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13 1:02 PM (211.193.xxx.134)

    꿈속에 사시는 군요
    로또되면 후기 올려 주세요

  • 2. ㅜ예지몽
    '20.9.13 1:07 PM (114.203.xxx.61)

    은.도움이나 되지
    전 하도영화를 많이보니
    아주 꿈속에서 스팩타클한 인디아나존스영화 한편
    을 찍습니다ㅜ아;

  • 3. ㅇㅇ
    '20.9.13 1:11 PM (121.128.xxx.117)

    ㅜ예지몽님 덧글에 웃고 갑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원글님 저도 예지몽 가끔 꿔요ㅋㅋ
    그래서 해몽사전 들락거리곤 합니다.
    근데 별도의 해몽 없이 바로 알아차리는 꿈을 꾸시는 거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 4. 어제
    '20.9.13 1:1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트럼프가 유혹하는 꿈 꿨어요. 저도 아;

  • 5. ㅇㅇㅇ
    '20.9.13 1:16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예지몽이라는걸 알게 되는 이유가
    다른 꿈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대부분 잊어버리게 되지만
    이런 꿈은 계속 생각이 나거든요.
    잠에서 깨자마자 계속...

    ㄴ 네, 맞아요.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예지몽이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아~ 그 때 꿨던 그 꿈이 지금 이뤄지는 거구나. 하구요. .

    그래서 오히려 맥이 빠집니다.
    마치 다 정해진것같은 그런 느낌때문에요.

    저도 중간중간 예지몽을 꿨고 이뤄졌지만 지금까지 안 이뤄진건 단 하나에요.

    지구 종말. . 이요
    저는 초등 4학년이던 1991년도에 그 꿈을 꿨습니다.
    온통 주변이 아비규환. . (전쟁이 아님)

    꿈을 꾸고 있던 그 당시에도, 깨어나서도, 그리고 지금도 저는 압니다.
    그건 종말의 때를 나타낸다는걸요.

    너무 무시무시한 얘기인가요?
    몇 십년 내에 분명 옵니다.

    물론 개인의 종말(죽음)은 언제든 올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세상의 종말을 그때 꿈속에서 봤어요

  • 6. 저두요
    '20.9.13 1:18 PM (49.196.xxx.119)

    잘 맞아요
    큰 흐름은 다 꿈으로 미리 알아요
    David Wilcock- Reach higherself 유튜브 한번 보세요
    오랜만에 찾으니 잘 안나오네요 ㅡ.ㅜ
    저는 타로도 잘 맞아서 가끔 앱으로 해요..
    우주가 원하는 거 하도록 도와주는 데 예지몽과 타로카드로 힌트를 준다고 해요. 권선징악, 남을 돕는 것, 홍익인간 이런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게 옛날부터 가르침으로 계속 이어져 왔다고 해요, 현재 연예계도 그렇죠, 사랑노래, 로맨스영화, 액션영화 등등 권선징악 모토가 많은 게 그런 이유라고..
    내가 원하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지구요.

  • 7. 저두요
    '20.9.13 1:23 PM (49.196.xxx.119)

    49% vs 51%, 51% 만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service to others, 남을 도와가며 살라고 합니다, 부처님 & 지쟈스 말과 일맥상통하죠
    저는 저번주 내내 좋은 꿈 꾸고 내일 새직장 출근해요.
    금요일 늦게 전화왔는 데 미리 알았기 때문에 코스트코 가서 장도 봐다뒀고 애들데리고 놀러도 다녀왔고 했어요. 일 자체도 제가 딱 원하던 자리, 장소, 연봉 그렇네요. 한두달 전쯤 이사한 것도 그래요. 여기 이 골목에 이사와야겠다 한 1-2년 전쯤 생각만 하던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더군요

  • 8.
    '20.9.13 1:30 PM (219.249.xxx.211)

    주변사람 태몽 자주 꿔요
    성별도 맞추는 편
    10년동안 시도한 언니한테
    조심스레 이번엔 기대해봐
    근데 쌍둥인가봐...했는데
    맞췄음
    언니가 5개월 될때까지 나말고는
    아무한테도 말 안 했음

    반대도 다른사람 임신실패하는것도 꿈
    감이 깨진다거나
    계란이 깨진다거나
    다들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니까
    그런 꿈 꾸며
    아니길 개꿈이길 하지만
    맞음 ㅜㅜ

  • 9. 임사카페
    '20.9.13 1:33 PM (118.39.xxx.55)

    진짜 기가찬 예지몽들 사례 많아요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서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저는 작년4월에 15년을 같이한 아내와 사별을 했습니다..

    너무 충격도 컸고 실감도 안나는 상태에서 아내 장례식을 치르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힘든마음에 상주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장례식장에서 처제와

    처제남편과 얘기하면서 술만 계속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10명정도 모였고 제가 그중에 **라는 친구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그순간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식은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제가 그말을 하는순간 저한테 깜짝놀란거죠.

    사별하기 몇달전 꿈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꿈에서 저는 상복을 입은 상주였고 실제와 똑같은 자리에서 실제와 똑같은 친구에게 똑같은 말을

    했던걸 기억했습니다.그리고 그꿈에서 누구장례식인지만 몰랐고 장례식구조/테이블모양이

    꿈과 실제가 동일했던것도 기억해냈습니다. 제가 충격받은 얼굴로 있자 옆에있던 처제가

    형부 왜그래? 하길래 나 이장면 꿈에서 봤어... 몇달전에..

    그리고 그꿈을 꾸었던 당시일도 생각났습니다. 그꿈을 꾸고 제가 상복을 입고 있길래

    (꿈에서 사진까지는 못봤습니다.)

    부모님한테 안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엄마한테 엄마 나꿈에서 안좋은꿈 꿨어

    엄마도 오늘 어디가지 말고 그냥 집에 있었음 좋겠고 아버지도 오늘 운전 조심하라구 해.

    라고 말했던 기억까지 났습니다. 정말 이게 있을수 있는일인지... 그이후로 죽으면 뭔가 있다는게 사실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어떻게 이런꿈을 꿧던건지 알수가 없습니다.제가 무슨 무당도 아니고

    꾸며낸거 하나없이 전부 있는그대로 쓴겁니다.

  • 10. 임사카페
    '20.9.13 1:34 PM (118.39.xxx.55)

    여긴 유족들이 가족 보내고 마음 둘 곳 없어 찾아오는 카페구요 아마 거짓말하고 자기과시하기 위해 글 올리신건 아닌듯 했어요

  • 11. 예지몽
    '20.9.13 1:49 PM (112.154.xxx.59)

    2,30대 몇번 꿨었는데 요즘은 통 안꾸네요. 저도 지나고 보면 예지몽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더라구요. 꿈으로 감지해도 현실을 바꾸긴 어렵다는 거죠. 제가 꾼 예지몽은 유학간 선생님이 나를 찾아오는 꿈을 꿨는데 며칠 내로 진짜 한국에 왔다고 전화왔던 것. 꿈속에서 너무 힘든 일로 울고 있었는데 어떤 선배가 날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보며 위로해 줬는데 그 선배가 지금 남편이네요. 그때 당신 1도 친하지 않아서 꿈꾸고 일어나서 왠 뜬금포? 하며 잊어버렸다가 결혼 후 생각해보니 아! 했었던 건데. 몇가지 더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

  • 12. ㅁㅁ
    '20.9.13 1:59 PM (14.5.xxx.27)

    저도 예지몽 한번...아버지 출세 하는 꿈을 꾸었는데 그게 맞았어요
    꿈에..아버지가 장원급제를 해서 말타고 특이한 모자 쓰고 뒤에 신하들 길게 따라가는
    꿈을 꾸었는데,,,당시 나라에서 하는 입찰에 아버지 회사가 되었었구요

    그 외에도 자잘하게 그런 꿈을 꾸었고,,,
    특히 데쟈뷰 도 여러번 있었어요
    지금 기억 하는것만 두개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요

    그런데 요즘은 꿈을 잘 안꾸네요

  • 13. 예지몽
    '20.9.13 2:02 PM (203.251.xxx.44)

    예지몽 비슷한거 꿔 본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님이 현실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인 것이에요.

    예를 들면 권고사직 받기전 님이 회사에서 상황을 자신도 모르게 미리 파악이 된거죠. 아 여기서는 내가

    굳이 필요없겠구나 회사사정이 어려워서 밑에서부터 자르겠구나 등등. 그런 것들 님 무의식을 지배하다가

    꿈에 나타났고 그 꿈을 예지몽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님이 생각보다 민감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해 현실 파악이 빠른 분들이 그런 예지몽을 잘 꾸는 것 같아요.

    꿈은 무의식의 발로니까요.

  • 14. 000
    '20.9.13 2:21 PM (117.111.xxx.254)

    그럴수도 있겠죠.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하고 여기에 다른 분들의 경험을 물어본거구요.

    근데 님은 님 혼자만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의 경험에단정내리는건 좀 그만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님의 경험이 다양해봤자 뭐 얼마나 많겠어요.

    님의 무의식속에서 님은 항상 남들보다 잘나야되고, 아는척해야하고, 평가내리는 위치여야 한다는 그런게 있나봐요.

  • 15. Jj
    '20.9.13 2:56 PM (221.140.xxx.117)

    저 예지몽 엄청 진하게 꿔요.
    전세집 알아보는데 온집에 물이새는 꿈을 꿨는데 재물이 들어오는 꿈이래요.
    그날 시세보다 엄청 싼 집 계약했어요.

    그 외에도 아주 부지기수로 많아요.
    돌아가신 분들도 인사차나오기도ㅠ허시고.

    이사 이직 일 등등 많이 즁요한 건들은 뀸으로 미리알아요

  • 16. 네!
    '20.9.13 3:22 PM (223.237.xxx.146)

    바그네 탄핵되기전 , 광장에 검은 드레스 입은 여자가 슬픈 얼굴로 밧줄에 매달려 있었어요. 엄마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2007,7,2가 보이고 정확히 한달 후, 떠나셨어요. 올해1월중순경, 어떤 뚱뚱한 중년 남성이 바닥에 피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4일후 연락이 오더군요. 뇌사상태라고요. 그 남성은 남편과 함께 일하기로 했던 외국파트너. 너무 정확해서 무섭네요.

  • 17. 저도
    '20.9.13 3:45 PM (39.7.xxx.166)

    정확하게 꾸진 않지만 느낌이 오게 꿔요
    무서운 꿈을 꿀땐 내가 꿈을 꾸고 있는데 왜 무서워 하지? 이런 생각까지 해요

  • 18. 저는
    '20.9.13 4:04 PM (39.123.xxx.76)

    영업일 하는데
    몇달전에는 두어달간을 특이한 꿈 꾸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날 결제가 한개 두개 나오곤 했어요.
    요즘은 안꿔요.

  • 19. 저는
    '20.9.13 4:06 PM (39.123.xxx.76)

    연예인하고 즐겁게 얘기하거나..
    지갑속에 지폐가 생각보다 많네?
    하고 가볍게 놀라거나 이런 꿈들이요.

  • 20. 어릴때
    '20.9.13 4:23 PM (124.53.xxx.142)

    꿈은 아니고 예감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적이 많았어요.
    그 이후로는 무뎌진거 같지만...
    당시엔 잘살아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정도 인데도
    제 느낌대로 가더군요.
    절대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딱 보는순간 어떤 느낌이 왔어요.
    어렸지만 안좋은 말 같아서 입밖에 낸 적은 거의 없었어요.
    지금은 어릴때같이 선명하지가 않아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도 당하고 ..
    묘하게 껄적지근한 느낌이 있어도 애써 부인하고 그럴리 없다고 무시했는데
    역시나 느낌대로 끝나기도 하네요.
    하지만 상대가 결정적인 실망을 안기지 않는 이상 섣불리 속단하지 않으려 해요.

  • 21.
    '20.9.13 4:38 PM (222.117.xxx.169) - 삭제된댓글

    예지몽은 아닌데..데쟈뷰?를 종종 느껴요..
    어느순간 문득.불현듯 어 지금이순간. 내가 그때 꿈에서 본거..라는 생각이 퍼뜩.
    그냥 어떤 일상 한순간의 단편이라서
    그 꿈을 꾼 직후는 어 이건뭐지? 싶은 특별한거없는순간인데
    그러면서도 잔영은 오래남는 그런 느낌.
    그순간을 1년 5년 지나서 어느 순간, 이직한 회사책상에서
    업무하다나 문득
    이 장소 물건배치 인덱스같은게
    예전에 꿈에서 본 그 장면이구나 오버랩되는 느낌
    그런데 이건 뭐 예지도 아니고 좋은거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평행세계에 다녀왔나 싶은..^^;

  • 22.
    '20.9.13 4:49 PM (58.125.xxx.125)

    원글님 생년월일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촉이 발달한 사주가 있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 23. ...
    '20.9.13 5:25 PM (115.21.xxx.84)

    저도 진짜 잘 맞아요.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꿈에서 꾸면 그 상황에 현실에서 똑같이 재생되어요.
    꿈을 매일 꿔요. 저희 엄마도 꿈 잘맞고 언니들도 꿈 잘 맞아요.
    전 기독교인이에요. 영적인 체험도 종종 했는데 영적으로 민감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승용차 앞 범퍼를 살짝 쿵하고 부딪히는 꿈을 꿨어요. 그래서 엄청 운전할 때 조심했어요. 잊고 있다가 한 며칠 뒤에 시골 세컨 하우스 화단 앞에 차 세웠는데.. 저도 모르게 중립에다 기어둔거에요. 차가 살금살금 가더니 앞 범퍼 살짝 쿵 부딪혔어요. 그때 꾼 꿈이랑 위치도 똑같고.. 암튼.. 엄청 많아요. 잘되는 것도 며칠전에 꿈에 나오고요.

  • 24. 원글님과 무의식님
    '20.9.13 8:48 PM (58.231.xxx.47)

    원글님 영이 맑아 주변과 예민하게 감응하는 거 맞고,무의식님 견해는 보편적인 과학적인 심리분석의 견해이니 두 분 다 맞아요. 원글님은 아마도 사주 명식을 보게 되면 특정 오행(수)다자 이거나 지지에 원진 등 특징이 있을거예요. 그 세계에 깊이 빠지게 되면 현실보다는 다른 세계를 좇게 될텐데~그것도 대개 사주에서 읽을 수있긴한데요. 종교인이나 명리공부하시는 이의 삶을 보면 그런 길로 인도하는 신묘한 경험들이 인생을 지배하니까 그렇긴한데,종교가 있으시다면 수행과 봉사로,아니라면 등산이나 남에게 세상에 베풀거나 덕을 쌓는 좋은 일을 하면서 자기 삶을 다르게 살아보는 것도 좋아요. 예지몽이 때로 무섭긴 하더군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실감하게 되니~. 수행이 깊은 사람이나 집안 대에 무속인이 있는 사람들 가끔 남은 절대 보지 못하는 걸 보고 절대 듣지 못하는 소릴 듣게 되는데..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 인생에 개입하게 되는거구요. 제 체험으로 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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