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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공무원 공부를 14년씩이나...

조회수 : 24,350
작성일 : 2020-09-10 04:48:06
아래 16년 사귀고 헤어진다는 글요.

다른 얘긴데
그.여자분 7급 10년 9급 4년 공부했는데 결국 합격못했다고요.
하...무슨 공무원 공부를 14년씩이나 하죠?
그러는 동안 계속 뒷바라지 해줬을 부모님 심정은 어땠을지..
그냥 어느정도 도전해보고 아니다 싶음 다른길을 가던지 해야죠.
7급 10년했는데도 9급도 합격 못할정도면
애초에 실력이 없던거 아닌가요?
7급 공부기간동안 9급 시험도 봤을것 같은데..
각자의 인생이니 뭐라 할수는 없지만....
내 형제가 그랬음 말도 못하고 진짜 답답했을것 같네오
14년동안 2천씩만 벌었어도 3억이네요.ㅜㅜ


IP : 175.223.xxx.9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0 4:52 AM (175.223.xxx.100)

    공무원 합격한 친구들보니 될듯, 안될듯 정말 1-2점차이로 여러해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나봐요. 제친구도 외대나와 9급 10년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더 좋은 직장 다니던 친구들 육아와 병행 힘들어 경단녀됐구요. 14년이라는 세월이 저도 이해가 잘 안되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걸 우리가 함부로 재단할수가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애 줄줄이 낳아 키우다 철썩같이 믿던 남편 바람난 케이스보다는 훨씬 낫겠네요

  • 2. ㄷㄷ
    '20.9.10 4:52 AM (221.149.xxx.124)

    남자 여자 입장 바뀌었다면, 남자가 14년씩 합격도 못하고 붙들고 있었다면, 여자는 혼기 지날 때쯤에라도 결혼하고 싶어 급한 마음에 다른 사람 찾아 떠났겠죠. 서로를 위해 그렇게 했어야 하는 건데, 저 밑에 글 남자는 쓰레기.....

  • 3. .....
    '20.9.10 4:55 AM (1.233.xxx.68)

    그래서 공무원 단기 합격하는 사례만 접하고 공시준비하면 위험해요.
    영어 점수 안되고 암기 안되면 ... 시작도 말아야해요.
    그런데 공시 고민하면 주변의 단기합격하는 핑크빛 이야기로 독려를 하시니 현실과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 글의 남자가 욕먹고 있는데 ...
    남녀가 바뀌어도 욕했을지 칭찬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 4. 남자가
    '20.9.10 4:57 AM (211.245.xxx.178)

    잘못한건 여자가 공무원합격하거나 안정적인 직장찹았을때 하자고 명확하게 얘기했었어야한다고봐요.
    솔직히 제가 남자라도 제 상황에서 결혼하기 어렵다고봅니다. . .

  • 5. 저런글보면
    '20.9.10 4:58 AM (112.161.xxx.58)

    요즘 아가씨들도 참 힘들겠다 싶네요. 82에서야 20대때 이쁘면 시집가라는데 직장 시원찮거나 무직이면 미인대회 출신급 아니고서야 시집 못가더라구요. 남자는 일정수준 자체가 안되면 결혼 성립자체가 안되니 남자들이 더 불쌍한건지. 전업주부로 애 둘키우면서도 쉽진않았는데 출산하고 육아까지 하면서 맞벌이 요구당하니... 그냥 혼자벌어 혼자 살겠다고 젊은 여자들 비혼 외치는 세태가 이해는 되네요

  • 6. nn
    '20.9.10 5:13 AM (166.48.xxx.47)

    취직은 하기 싫고 공부를 핑계로 시간을 보낸거죠 아는 사람이 사시를 핑계로 10년을 공부했는데 사실 공부한 게 아니고 여기저기 낄 데 안 낄데 다 끼고 놀았어요 알고 보니 공부는 핑계고 취직하기 싫었던 거더라고요

  • 7. 정말
    '20.9.10 5:21 AM (211.227.xxx.165)

    공부핑계로 결혼만 기다린것 같아요

  • 8. ㅎㅎ
    '20.9.10 6:36 AM (222.109.xxx.135)

    그정도면 공부 안한게 맞을겁니디

  • 9. 이상하네
    '20.9.10 6:59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40대 미혼은 당연히 연하에 조건좋은 남자만나 결혼하는거 너무당연하고 30대는 기회가 널려있는 애 취급하더만 36처녀가 인생끝났다는듯 반응이 어리둥절하네요
    50대초반도 아가씨로 착각한다는둥 40대에 아줌마소리들었다고 경기일으키고 남자들 조건 칼같이 저울질하던 여자들 14년간 말단공무원시험도안된 돌대가리에 눈치도없는 남자였으면 댓글어땠을지ㅡㆍㅡ

  • 10.
    '20.9.10 7:01 AM (58.120.xxx.107)

    공무원 합격한 친구들보니 될듯, 안될듯 정말 1-2점차이로 여러해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나봐요. 제친구도 외대나와 9급 10년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더 좋은 직장 다니던 친구들 육아와 병행 힘들어 경단녀됐구요. 14년이라는 세월이 저도 이해가 잘 안되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걸 우리가 함부로 재단할수가 있나요 xxx222

    딱 몇점차이로 떨어지면 그동안 공부한거 아까워서라도 다시 해보게 되지 않나 싶어요.

    반면에 공무원 시험 준비로 현실 회피하며 안주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지요.

  • 11.
    '20.9.10 7:06 AM (124.50.xxx.71)

    다들 1점 차이로 떨어지는건데 자신만 아깝게 떨어졌다고 착각하는거죠ㅜ

  • 12.
    '20.9.10 7:07 AM (119.70.xxx.238)

    그게 14년 했다는게 14년 내내 했다는게 아닐거에요

  • 13. 9급
    '20.9.10 7:09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10년 한 사람도 봤어요.
    물론 강남 여유있는 집안의 서포트가 있었구요.
    (형제들중 제일 안 풀렸던케이스)
    9급되자마자 동료 7급 여자동료들이 만나자고 한다더니
    진짜 7급공무원과 결혼하더라구요.
    (외제차 갖고 다니고 물려받은 자가 아파트도 있어서 그런건가)

  • 14. 9급
    '20.9.10 7:11 AM (223.62.xxx.87)

    10년 한 사람도 봤어요.
    물론 강남 여유있는 집안의 서포트가 있었구요.
    (형제들중 제일 안 풀렸던케이스)
    9급되자마자 동료 7급 여자동료들이 만나자고 한다더니
    진짜 7급공무원과 결혼하더라구요.
    (외제차 갖고 다니고 물려받은 자가 아파트도 있어서 그런건가)
    10년동안 공무원 수험생활 한다고
    오피스텔에 독립해 학원 다니고 헬스다니고 그렇게 살더라구요.

  • 15. ㅇㅇ
    '20.9.10 7:18 AM (211.192.xxx.60) - 삭제된댓글

    한심한 여자랑 결혼 왜함..

    나같아도 남자였으면 결혼 안함..


    여튼 둘다 별로임

  • 16. 그남자
    '20.9.10 7:28 AM (27.179.xxx.8)

    그 남자 누가보면 장원급제라고 한 줄 알겠어요
    교행 9급에 전세금 사천오백도 없는 남자에..
    그 남자만 죽어라 바라보는 여자..
    둘 다 똑같아요

  • 17. ....
    '20.9.10 7:31 AM (112.150.xxx.157)

    여자는 공부를 안 하고 어느 순간 결혼에 도피하고 싶었던 마음 이 컸을듯요. 처음 7급 준비한 거 보면 본인 기준 9급도 많이 낮춘 건데. 공무원 시험이 경쟁률이 점점 심해지고 합격도 1점 차이로 떨어지지만 의지와 절대량이 있을 경우 10년 잡아도 못 붙을 시험은 아니에요

  • 18. ....
    '20.9.10 7:38 AM (121.134.xxx.239)

    제 주변에 진짜 한심한 사람하나...대학도 별로고 외모도 성격도 별로인데 노력도 안하는... 7급 3년인가 도전했다가 안되니 9급으로 돌려 바로 합격하던데 어떻게 공부를 안하고 빈둥되면 10년 7급공부하고도 9급을 4년해도 못하나요? 제가 남자라도 한심해서 결혼 못할 듯.

  • 19.
    '20.9.10 7:41 AM (66.27.xxx.96)

    그 여자는 놀면서 취집할 때를 기다린거죠
    진짜로 일할 마음이 있었다면 미쳤다고 14년을 그깟 시험에 매달리나요
    무슨 예술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라도 그렇게 미련한 인간은
    여자고 남자고 싫어요
    가족 중에 그런 인간있으면 정신차리라고 두드려 패서 내쫓을텐데
    미쳤다고 결혼을 왜 합니까??

  • 20.
    '20.9.10 7:56 AM (223.62.xxx.138)

    그 여자랑 결혼하면 미친거죠
    그정도로 머리나쁘고 게으른 사람이랑 어떻게 자식을 낳아 키우나요
    14년을 내리떨어졌다면 시험이 어려워서도 운이 없어서도 아니에요 그냥 게으른거죠

  • 21. 그러게요.
    '20.9.10 8:03 AM (203.254.xxx.226)

    그런 여자면
    내 배우자감으로 선택하기 어렵죠.

    자기 한심한 건 모르고
    남자탓만..

  • 22. .....
    '20.9.10 8:05 AM (182.229.xxx.26)

    여자가 30대 초반에 공시생 신분이면서 남자만 9급붙었을 때주터 결혼하자고 졸랐다는데.. 결혼하고도 참 잘도 공부했겠어요. 그냥 취집하려고 했나본데 9급 교행직에 취집이 웬말이에요. 남자도 그 땐 사회초년생이니 벌어서 모아질 줄 알았겠죠. 몇 년 지나다보니 9급 교행으로 이런 여자친구랑 결혼생활하기 어려울 게 점점 더 명확해졌겠네요.

  • 23.
    '20.9.10 8:12 AM (223.38.xxx.147)

    영어실력 안되면 공무원 시험 덤비면 안됩니다.
    엄청 스피디하게 풀어야해서
    만점 바라보고 고사장 들어가도
    부지기수로 실수하는걸요...

    헛된 기대를 스스로 접지못했던 것 같아요.
    남자에게도 그렇고

    남자도 참 우유부단한 것 같고...

    그 커플은 어차피 다른 사람만나도
    결혼하기 힘든 상태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 24. 이그
    '20.9.10 8:16 AM (119.70.xxx.204)

    3년해서 안되면 때려쳐야지 뭘붙들고있나요 다들 아슬아슬하게떨어져요 제동생도 몇점차이로 떨어졌는데 바로때려치던데요

  • 25. ......
    '20.9.10 8:18 AM (118.45.xxx.132)

    건너건너의 사연 중에는 남자인데 제대로 취업한적없이 48살에 5급 합격했다는것 같던데, 뚝심이 대단한것 같다싶으면서도 그 젊은시절을 공부로 다 보낸게 안타깝다도 싶고..
    차라리 7급으로 전향해서 좀 더 일찍 붙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의사처럼 정년이 없는것도 아니고 10년후면 퇴직인데...
    바로 내 주위는 아니더라도 건너건너면 공시병, 장수생들 많을걸요.

  • 26.
    '20.9.10 8:23 AM (211.36.xxx.52)

    사법고시도 그 정도는 아니였겠네요
    안되는 머리로 버틴듯

  • 27. 그게
    '20.9.10 8:29 AM (125.139.xxx.194)

    1점 혹은 0.5
    면접에서
    떨어지니 포기를 못해서요
    끝까지 물고있던 사람들은
    합격합니다
    지금 잘다니고 있어요

  • 28. ㅇㅇㅇ
    '20.9.10 9:01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 48인데 아직도 임용고시 준비하는
    여자도 있어요
    임용고시 나이가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70대 부모님 등골 빼먹는 멘트인거죠

    그와중에 자식 안낳아도 좋으니
    맘에 맞는 남자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그부모님이 그러셨는데
    본인들이 계속 맡고 있기 싫다는
    심정으로 느껴지더라구요

  • 29. ...
    '20.9.10 9:13 AM (175.223.xxx.165)

    공무원 시험 같이 공부하다 남자만 합격했는데
    남자가 하는말이 여자가 자기를 버려줬으면 한다고
    양심상 자기가 먼저 버리지는 못 하겠다고 하는걸 봤어요
    같이 60살 까지 일할수 있는 여자가 좋겠다 하더라고요

  • 30. vvvvvvv
    '20.9.10 9:13 AM (211.114.xxx.72)

    저요 31살에 도전해서 육아하면서 아침9시부터 6시까지 아이 어린이집 있는 평일 시간에만 공부해서 3년만에 9급 합격했는데요 도서관에서 실지로 봤어요 고등학교 동창 대학 졸업하고계속 공무원 공부했더라구요 남자인데 결국 저 합격한 다음해 합격했으니깐 거의 10년 공부한것 같아요 ㅠ,.ㅠ 근데 그 친구 보니 점심먹고 한두시간 쉬고 저녁먹고 두세시간 쉬고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가고 하더라구요 전 점심도 30분만에 먹고 쉴때도 10분만 쉬고 공부했구요/ 아! 고등학교땐 제가 월등히 더 공부잘하긴 했어요 전 인서울 갔고 그친군 지방대 갔구요

  • 31. 3년
    '20.9.10 9:26 AM (121.129.xxx.166)

    정도 해서 안되면 그만해야지. 미련하게... 이게 무슨 외시나 행시 같은 것도 아니고 엄청난 영화를 보는 것도 아니고 9급 공무원 급여가 월 160만원이고 7급이 180만원인데 아무리 신분 보장이 된다해도 5년 이상 준비할 껀인지 의문이에요. 우리 회사 같은 중견기업도 신입 초봉이 320만원인데....

  • 32.
    '20.9.10 9:52 AM (58.121.xxx.69)

    36인지 37에 9급 된 남자봤고 40에 37살 여자랑 결혼했어요

    청년때 전도 유망했는데
    고시공부하다가 결국 9급으로

  • 33. 반은
    '20.9.10 11:02 AM (211.206.xxx.180)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게 학습된 무기력 때문이라 자기조절 잘해 승리한 경우도 있어요.
    15년 공부해서 어느 해 7급 지역마다 합격하더니
    바로 승진 시험도 봐서 6급. 그 뒤 승승장구.
    이 경우는 20대 9급 합격보다 더 승진 빠를 거라.

  • 34. ......
    '20.9.10 11:13 AM (39.113.xxx.207)

    121.129.xxx.166 그런 중견기업 몰라서 못찾아가는 애들도 많아요
    공무원 시험은 워낙 얘기가 많이 들리니까 일단 그쪽으로 가보는거죠.

  • 35. ㅇㅇ
    '20.9.10 11:54 AM (223.62.xxx.228)

    그런공부는 걍 짧고 굵게 하는게 답이죠.
    14년은 진짜 에바네요....

    제가 주변에서 8년정도 한 사람 봤는데
    그쯤되니 거의 폐인되더라고요.
    14년은 상상이 안되요.

    남자분이 결혼 주저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않을까 싶네요

  • 36. 음...
    '20.9.10 1:07 PM (182.222.xxx.182)

    젊은 애들이 죄다 나와서 공무원 될생각만 하는게 한심하죠. 회사도 가고 공무원도 하고 사업도 하고 여러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저 공무원이나 대기업 갈 생각만 하고 은퇴하고 건물주나 하려고 하니까 사회가 이 모양인거죠.

  • 37. ....
    '20.9.10 1:08 PM (121.133.xxx.66)

    솔직히 14년 동안 공부했다는거 보면 진짜 멍청한거 아닌가요?
    저렇게 멍청한 여자랑 결혼하는거 꺼려질 것 같은데요
    2세 생각해서라도

  • 38. 조절되는데안할리
    '20.9.10 1:10 PM (182.31.xxx.242)

    그만큼 한국은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 차이가 심. 딴나라는 이정돈 아녀. 그러니 누가 애를 낳겠어요. 앗 내가 굶을수도 있겠다. 이런데 애낳는 분들 있? 단골 반론 소재인 육이오 전쟁통이야 콘돔이란게 있을리가.

  • 39. 조절되는데안할리
    '20.9.10 1:12 PM (182.31.xxx.242)

    중견기업 계속 다닌단 보장 어딨슈? 마흔만 되면 여자든 넘자든 눈치 들어옴. 보통 여자들이 많이 잘리죠.

  • 40. ...
    '20.9.10 1:34 PM (221.155.xxx.229)

    7급 10년공부하다 안돼서 9급 준비 그것도 또 4년..
    지인 중에 9급 1년 공부하고 붙은 사람있어요.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집안은 형제도 의사.. 그냥 그쪽으로 머리가 좋음.
    맘먹으니까 공부해서 딱 붙더라구요.

    그 사연속 양반은 솔까 머리 너무 나쁨..

  • 41. 남매엄마
    '20.9.10 1:36 PM (211.244.xxx.88)

    공부하는데 남자가 방해요인이였을듯~
    남자집 명절 행사 다챙기고~
    공부면 공부 연애만 연애~ 둘중하나 했어야지않나 싶네요

  • 42. ㄴㄴㄴㄴ
    '20.9.10 1:39 PM (202.190.xxx.144)

    공무원 합격한 친구들보니 될듯, 안될듯 정말 1-2점차이로 여러해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나봐요. 제친구도 외대나와 9급 10년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더 좋은 직장 다니던 친구들 육아와 병행 힘들어 경단녀됐구요. 14년이라는 세월이 저도 이해가 잘 안되지만 사람 인생이라는걸 우리가 함부로 재단할수가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애 줄줄이 낳아 키우다 철썩같이 믿던 남편 바람난 케이스보다는 훨씬 낫겠네요33333

  • 43.
    '20.9.10 2:05 PM (211.215.xxx.168)

    사천만 땡겨 줘 라는 말생각나네요
    변명을 거짓말을 사실로 받은 여자분도 착각이고 남자분은 그런 변명이면 책임감 없는거죠
    근데 꼭 그오랜 시간을 연애를 했으면 결혼까지 나이때뮤에 가야하는건 아니죠
    결혼해도 각자인생인데 전우애는 있겠지만 좀 독립적으로 10원을 벌어도 독립적으로 삽시다

  • 44. 말이
    '20.9.10 2:52 PM (175.112.xxx.243)

    공부 했다는거지
    그냥 백수였고 백수유지 타이틀
    여자도 어디 결혼조건 안되니 그 남자만 16년 기다린?거죠
    그 글 최소 둘 다 서른넘게 백수란거잖아요
    한심한애들인데
    둘중 남자가 먼저 정신차린거뿐이네요

  • 45. 에구
    '20.9.10 2:59 PM (180.68.xxx.158)

    남자가 사시패스한것도 아니고,
    여자 또한 마찬가지인데....
    14년.
    강산이 변하고도 반쯤 더 변했죠.
    연애 오래 하는거 아니라는데,
    이건 오래 정도가 아니죠.ㅡㅡ

  • 46. ㅁㅁ
    '20.9.10 4:16 PM (61.82.xxx.133)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저경우 여자가 결혼 못한다 그래도 쓰레기취급할건지. ㅉㅉ. 스스로 지위는 낮추는 존재들

  • 47. ..
    '20.9.10 4:5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자세한 얘기가 안나왔는데 몇년하다가 포기하고 다시작하고 이런 과정이 있었겠죠
    요즘 남자들은 부양의 의무를 외면하고 여자에게도 똑같은 의무가 주어지는데 여자들이 굳이 결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는거없이 아빠되고 가장되는 남자들이 참 이기적이긴하네요

  • 48. 지거국
    '20.9.10 5:2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지거국이 처음부터 7급을 준비했다느거가 에러..
    머리속에 뭐가 들은건지..

  • 49. 그러게요
    '20.9.10 6:34 PM (110.12.xxx.4)

    14년을 공부했다는게 정말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몇년 하다 안되면 딴길 찾아야지
    연애하면서 공부가 되나요?

    하던 연애도 접고 공부에 매진해도 될까 말까인데요
    16년을 연애하면서 기다리다가 나가 떨어진 남자도 이해되고
    같이 붙으면 더 좋았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16년 만났으면 지겨울만도 하죠
    이리 재고 저리잴 시기 입니다.
    여자라도

  • 50. ㅉㅉ
    '20.9.10 7:25 PM (61.82.xxx.133)

    입장바꿔봐요 솔직히 여자가 합격한거면 여자 앞날위해 놓아주라고 찌질한 새끼라고 욕 엄청 먹었을겁니다

  • 51. ㅇㅇ
    '20.9.10 7:46 PM (124.50.xxx.9)

    그러니까 그 글의 모든 원인은
    자그마치 14년 공부하고도 합격못한 여자가 잘못인거죠.
    남자라서 그 남자가 욕 얻어먹는거지
    그 남자가 무슨 잘못했다고요.
    먼저 합격해서 여친 공부 기다려준것밖에 없는데요.
    돈 안모아진것도 얼마 안되는 그 월급으로
    두사람이 쓰니까 돈 모을새가 어딨어요.
    합격할 줄 알고 계속 뒷바라지 연애했는데
    좀 제대로 열심히해서 적당할때 붙었어야지.
    왜 남자 욕을 할까요.
    처음 7급도 자기 영역아닌데
    7급이니까 떨어져도 명분?있는것같이 시간보내고
    결국은 9급도 4년해도 안될정도로
    공부 제대로 안하고 취집 목적인 여자와
    어찌 결혼하나요.
    둘다 나이먹고 모아둔 돈도 없고
    결혼하면 더 막막할거 뻔히 아는데.
    남자 욕한 사람들 꼭 저런 며느리 얻으라고 하고싶어요.

  • 52.
    '20.9.10 8:0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아니라 그냥 백수인데 백수라하기 뭐해서 14년을했니 어쩌니 붙인거같아요

  • 53. ㅇㅇㅇ
    '20.9.10 8:48 PM (218.235.xxx.219)

    남자는 30세쯤 붙었다는데
    그럼 그 이후로도 6년을 기다린거네요.
    이거저거 다 떼고
    여자 9급이 남친 6년 붙는 거 기다렸는데 이제 헤어지고 싶다, 그런데 남자가 나 갖고 놀았다고 늘어진다
    이렇게 쓰면 답 나오죠.

  • 54. 남자가
    '20.9.10 11:57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너랑 결혼하겠다고 16년 사귀며
    얘기한걸 어리버리 믿고
    공부안한 여자가 진짜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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