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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가 자아실현, 물건이 정체성인 시대네요

ㄱㄱㄱ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0-09-09 09:58:08
저는 50대이니 구세대인데
저희 때는 비싼 물건은 그만큼의 자산을 모았거나 
수입이 그 정도로 올랐을 때 산다는 생각이 상식이었는데
지금은 자산이 모일 때까지, 벌이가 늘어날 때까지
현재의 만족과 안락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 것 같아요.
즉, 시간(세월)도 돈만큼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듯.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외여행도 다니고
호캉스도 즐기고 명품 가방도 사고
비싼 가전제품도 써보고.
감성이 충만할 때, 가슴이 뛸 때 즐길 수 있는 건 즐기겠다는 마인드.
사람들의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내가 쓰는 물건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게 곧 내 정체성이 되고
나는 그 정도의 대접을 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것도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엊그제 다이슨 드라이어가 아무래도 너무 무겁고
버튼 조작이 제 기준 인체공학적이지 않아
딸한테로 넘기고
1만6천원짜리 유닉스 1600와트 가볍고 쿨샷기능 달린 걸로 바꾼 아짐이
그냥 느낀 점을 끄적여 봤습니다.
IP : 128.134.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9 10:04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전 나쁘게 보지 않아요. 브랜드 가치 올리는것도 기업도 얼마나 많이 투자했겠어요. 그 가치를 돈으로 사는것이고 그만한 재력이 받춰준다면 그 사람 노력 물질이나마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허세들 말구요. 많이 잘벌고 사회적 명성있음 그만한 소비도 따라줘야 삶의 질에서 맞다 생각해요. 지지리 궁상 못벗어나면 그것도 자신한테 정직한 삶이 아닌거 같아요. 미세나 거시나 경제적으로 소비가 돌아야 맞다 생각해요.

  • 2. ..
    '20.9.9 10:04 AM (218.148.xxx.195)

    맞아요 우리의 입장은 이제 노동자나 시민도 아닌 소비자의 역활이 가장 크죠 ㅎㅎ

  • 3. ..
    '20.9.9 10:0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유튜브 보니 뭐 사고 자랑하는 여자들 천지더라구요. 전 싫증 나더라구요. 중고딩도 명품에 빠지고 세상이 좀 바뀌는거 같아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로요

  • 4. ..
    '20.9.9 10:07 AM (211.222.xxx.143)

    그나마 자기 노후대비 준비하고 앞가림 해가면서 저러면 양반이죠
    미래에 대한 대책 하나 없이
    그냥 펑펑 쓰다가
    나중에 늙고 병들어 돈 없으면
    부모형제한테 빨대꼽고 국가가 먹여살리라고 배째라로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 5. ㅇㅇ
    '20.9.9 10:09 AM (121.162.xxx.130)

    한번 태어나 반드시 죽는 인생 인데
    좋다는거 . 새로운기술 전부 경험 해보고 싶어요
    그럴라고 열심히 일하고 돈 버는거잖아요.

  • 6. ..
    '20.9.9 10:10 AM (175.119.xxx.68)

    이 말이 딱 맞아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나이들면 다 의미없어요

  • 7. 여기
    '20.9.9 10:11 AM (223.39.xxx.186)

    돈없는데 유럽여행가고 싶다니 질러라 가슴 뛸때 돌아와서 빚갚아라 하잖아요. 다녀와서 감사하다 하고요

  • 8. 그야
    '20.9.9 10: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다이슨과 유닉스를 비교하는 걸 보면
    자기 주관이 강한 분인데 그걸 누구한테 강요하긴 어렵죠.
    벤츠와 모닝 비교하며 모닝이 맞다는걸요.

  • 9. 그야
    '20.9.9 10:23 AM (124.5.xxx.148)

    다이슨과 유닉스를 비교하는 걸 보면
    자기 주관이 강한 분인데 그걸 누구한테 강요하긴 어렵죠.
    벤츠와 모닝 비교하며 모닝이 맞다는걸요.
    수리비싸고 기름값 적고 가성비로 하면 모닝이 최고라는 주의인데
    이제 성능이고 유행이고 패션이고 그냥 내 편한대로 산다
    그게 노인입니다. 할머니들이 이상한 패션으로 하고 다니는거 그래서 그래요.

  • 10.
    '20.9.9 10:24 AM (210.217.xxx.103)

    이 똑같은 얘기 저 20대때도 들었어요 지금 40대 중반이고요.
    요즘 애들 집 살 생각 안 하고 차부터 산다.
    20대때 이제 막 샤넬 뤼비통이 대중화 되던 시기라 그때 노인같은 사람들이 젊은 애들 운운했죠.
    근데. 그게 왜요?
    그때 그런 것들 사려고 안달 하는 건 작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기쁨이라 그런거고.
    나이들고 어느 정도 수입과 자산이 늘면 대부분 그런데 연연하지 않아요.
    나이 들어 보셨잖아요.
    그런데 모르세요?
    안 해 보셨나요.
    다이슨과 유닉스...를 굳이 비교하며 그런묘한 우월감 같은거...좀....덜 성숙하고 덜 어른이구나...싶네요.

  • 11. 구별짓기
    '20.9.9 10:34 AM (115.143.xxx.140)

    피에르 부르디외라는 사람이 구별짓기..라는 용어를 썼대요. 귀족계급은 제도적으로는 사라졌잖아요. 귀족들을 평민과 구별짓는 의복 음식을 규제하는 법률까지 있었다는데 그게 다 없어졌죠.

    루이비통이 원래 귀족의 큰 짐을 담는 가방이었는데 하인들이 들고 다녔다면서요. 원래 귀족의 가방이었던거죠.

    귀족계급은 없어졌으나 그들의 복식, 음식 등의 문화는 돈많은 부자들이 모방하게 되었죠. 돈으로 귀족의 상징을 소비할 수 있게되었으니..

    이제는 소비행태를 통해 자신의 계급을 드러내려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읽는 책에는..귀족 대신 엘리트라는 말을 쓰는데 이들은 자신의 계급을 여행을 통해 드러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스타에 블로그에 여행 사진을 그렇게들 올리나 봅니다.

  • 12.
    '20.9.9 10:35 AM (175.223.xxx.168)

    20대는 어려서
    40대는 살림사느라
    60대는 늙어서

    그럼 평생 싸구려만 쓰다 그냥 가란 이야긴데요.

  • 13. 음..
    '20.9.9 10:37 AM (121.141.xxx.68)

    원글님을 보니까
    역시 젊은사람이랑 늙은사람이랑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이기는 걍 머리만 말리면 되는거지~싶으니까 다이슨과 유닉슨이 같다고 느껴지는거죠.

    머리결이나 스타일링을 생각하는 젊은 사람은 차이를 느끼거든요.


    옷도 늙으니까 걍 피부보호만 하면 되는거지 이쁘고 비싸고 이런거 왜사?
    걍 늙으니까 다들 못생겨서 그 사람이 그사람이구먼~


    하지만 젊은 사람은 피부보호를 위해서만 옷을 입는것이 아니거든요.
    내 감정표현, 내 생각 이런것을 표출하기 원하고 내 개성을 마음껏 내보이길 원하는거죠.
    그러니까 좀 불편해 보이는 옷도 입고 비싼것도 입고 싼것도 입고
    다양한 색상 디자인의 옷을 입는거죠.

    원글님처럼 머리 말리는 기능만 있으면 된다~로 생각하는 어른들때문에
    젊은이들은 어른들과 대화가 안통하고
    답답함을 느끼는겁니다.

    머리카락으로 내 감정, 내 개성 표현하기 위해서 머리 손상을 막아야 하거든요.

    원글님은 걍 두피만 보호하면 된다는 1차원적인 생각과는 다른거죠.

  • 14. 선택적소비
    '20.9.9 10:51 AM (175.208.xxx.235)

    전 선택적 소비라고 생각해요.
    뭐 고만고만한 벌이로 해외여행도 가고 외제차도 몰고 명품도 갖는건 아니죠.
    열심히 벌었으니 내 능력하에 이거 하나는 지르자 뭐 그런식으로 소비 하는거죠.
    물론 저나 부모님 세대들은 그 마저도 안하고 살았지만.
    요즘 세대는 선택적 소비가 자기 미래를 개발해주고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도 하니까요.
    가령 여행을 좋아하면 여행 유투버로 활동하다가 그게 직업이 되기도 하니까요.
    캠핑을 좋아해서 캠핑을 다니다가 아예 캠핑용품을 제작하기도 하고요.
    소비가 단지 써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미래의 투자와 밑거름이 되기도 하니까요

  • 15. ..
    '20.9.9 10:58 AM (180.70.xxx.108)

    어머 다이슨을 넘기고 유닉스로 갈아타시다니..
    고가명품을 마다하셨네요
    다이슨 저는 한번도 안써봐서 부러운디 ㅋㅋㅋ

  • 16. 악착같이안삼
    '20.9.9 11:09 AM (182.31.xxx.242)

    전 이해가 되요. 남편 자식들 건사하며 악착같이 돈모아서 아파트 입성하고 몇달뒤 말기암 진단받고 죽은 아줌마들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님. 그럼 남편은 금방 재혼해서 그여자가 누리고 사는거죠. 이런 수많은 억울한 얘기들.. 그냥 내가 번 거 내가 쓰겠단 마인드로 많이 바뀜

  • 17.
    '20.9.9 11:16 AM (118.41.xxx.196)

    돈값어치가 점점 떨어져요.
    물가가 너무오르고요
    샤넬만해도 200이면 사던게 700넘어가고
    알뜰살뜰 근검절약해서 돈모아봐야
    물가상승률 못따라잡아요
    한푼두푼성실히 저축해서 집사보세요...
    영끌대출풀땡겨 쾌적한 집에 살면서
    대출금갚아 집마련한사람 대출금갚고 집시세차익누릴때
    또 이돈으로갈데없죠.
    다이슨정도 써도될소득일때는
    이미 늙어머리개털되어있고
    다이슨 둥그렇고이상하게생긴거써서
    기쁘고가슴뛸일이없죠
    단 그리 살아도되려면
    돈이적어도안짤리는게확실한부부공무원이나
    임대소득나오는은수저이상이좋긴하겠죠
    하지만 뭐 개인선택이니..
    근데 더이상 근검절약절약저축이아닌
    전략적투자의시대이긴

  • 18. ㄱㄱㄱ
    '20.9.9 11:23 A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잠깐 볼일 보고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누굴 비판하지는 않아요.
    사실 멀쩡한 드라이어 놔두고 다이슨 살 때
    이런 것도 한 번 써봐야지, 인생 뭐 있나? 하는 심정이었고
    벌이가 그 정도의 소비를 펑펑 할 수 있나 하시면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머릿결 잘 모르겠더라고요.
    약간 다이슨에 반해서 콩깍지가 씌이었던 게 벗겨지고 나니까
    이름값에 홀려서 샀다는 자각이 들었다는 얘기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관은 변하는 거니까
    나한테 돈 달라는 소리 하지 않는 이상 비난도 하지 말자로 맘을 정했어요.
    당장 20대인 우리집 애들도 솔직히 부모로서 이해 못할 소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닌 이상
    카드로 12개월 할부라도 하고 있는 건가? 싶지만
    한번 씩 주의는 주되 깨져도 자기가 직접 깨져봐야 느낄 거니까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고 있어요.
    다들 이런 현상 많이 느끼시나요?

  • 19. ㄱㄱㄱ
    '20.9.9 11:24 A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잠깐 볼일 보고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누굴 비판하지는 않아요.
    사실 멀쩡한 드라이어 놔두고 다이슨 살 때
    이런 것도 한 번 써봐야지, 인생 뭐 있나? 하는 심정이었고
    벌이가 그 정도의 소비를 펑펑 할 수 있나 하시면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머릿결 잘 모르겠더라고요.
    약간 다이슨에 반해서 콩깍지가 씌이었던 게 벗겨지고 나니까
    이름값에 홀려서 샀다는 자각이 들었다는 얘기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관은 변하는 거니까
    나한테 돈 달라는 소리 하지 않는 이상 비난도 하지 말자로 맘을 정했어요.
    당장 20대인 우리집 애들도 솔직히 부모로서 이해 못할 소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닌 이상
    카드로 12개월 할부라도 하고 있는 건가? 싶지만
    한번 씩 주의는 주되 깨져도 자기가 직접 깨져봐야 느낄 거니까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고 있어요.
    다들 이런 현상 많이 느끼시나요?

  • 20. ㄱㄱㄱ
    '20.9.9 11:26 AM (128.134.xxx.90)

    잠깐 볼일 보고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누굴 비판하지는 않아요.
    사실 멀쩡한 드라이어 놔두고 다이슨 살 때
    이런 것도 한 번 써봐야지, 인생 뭐 있나? 하는 심정이었고
    벌이가 그 정도의 소비를 펑펑 할 수 있나 하시면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머릿결 잘 모르겠더라고요.
    약간 다이슨에 반해서 콩깍지가 씌이었던 게 벗겨지고 나니까
    이름값에 홀려서 샀다는 자각이 들었다는 얘기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관은 변하는 거니까
    나한테 돈 달라는 소리 하지 않는 이상 비난도 하지 말자로 맘을 정했어요.
    당장 20대인 우리집 애들도 솔직히 부모로서 이해 못할 소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닌 이상
    카드로 12개월 할부라도 하고 있는 건가? 싶지만
    한 번씩 주의는 주되 깨져도 자기가 직접 깨져봐야 느낄 거니까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고 있어요.

  • 21.
    '20.9.9 11:53 AM (125.179.xxx.20)

    근데 모으기만 하고 알뜰하게 산다해도
    이런저런 다른 비용으로 다 나갈걸요
    저희부모님 봐도 느끼고 저 봐도 느껴요.
    전 20대때 큰돈은 안썼는데 자잘한 보세옷 사는데
    엄청 썼구요. 그돈으로 명품백 하나 샀음 좋았을걸 큰돈 쓰는건 죄악이라 느껴서 누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 보세옷들 지금 남아있는것도 없구요
    한번도 안입고 버린것도 허다해요;;

  • 22. 똑똑하다고
    '20.9.9 2:16 PM (121.173.xxx.11)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봐요
    그런데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듯이 다 그저그런
    마케팅에 넘어가죠 요즘 다 거기서 거기에요
    기술이 표준화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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