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원하는 물건 늦게 사주기 좋은건가요
사주고 자전거도 메이커로 사주고 스포츠 메이커 옷도
어차피 다 사주면서 사달라고 할 때 안 사주고 약간
늦게 사주면서 애 애간장 태우고 절약하는 것처럼
저한테 계속 비싸서 어떻게 사주냐면서 결국은 사주던데
그러면서 친구들은 벌써 쓰고 있는데 착해서 이제야
사준다고 이야기를 해도 저는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 쓸데 사주지 뭐하러 약간 늦게 사주면서
인내심 강하고 특별한 아이처럼 포장을 하는지
엄마는 결국은 다 사주어도 아이는 엄마는 잘 안
사준다고 불만이 많더라고요
지금 사주든 나중에 사주든 특별한 의미 붙여서
저를 설득하는 내용이 듣기 싫어요
아이가 기특하다는 내용인지 뭔지 저도 모르겠어요
1. 전
'20.9.8 10:41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님이 쓰신 글 내용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 얘긴가요?
주어라도 좀...2. ᆢ
'20.9.8 10:42 PM (220.76.xxx.200)간절히 원할때 사주세요.
시들할때 사주면 딱히 고맙지도 반갑지도 않아요
제가 초등6년내리 피아노치고싶어했어요
고3되어 어느집 이사갈때 내놓은거사주던데
정말 아무런감정없이 오히려 이제사 지금 이걸 왜?
이랬어요
안해줄거면 끝까지안해주던가
해줄거믄 아이 원할때 해주는게 답입니다3. ....
'20.9.8 10:45 PM (221.157.xxx.127)윗님말이 정답이에요
4. ㅇㅇ
'20.9.8 10:54 PM (39.7.xxx.137)먹고 살기 어려운거 아니면 원할 때 바로 바로 사주세요.
5. 그죠
'20.9.8 11:06 PM (14.47.xxx.244)원할때 사주는게 낫죠
왜 그런걸로 애가 타게 만드는거죠? 그게 교육이에요?
안해줄거면 끝까지안해주던가
해줄거믄 아이 원할때 해주는게 답입니다22222222226. 못된 습관
'20.9.8 11:10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돈과 위력으로 그루밍질하고 있다는 걸 부모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요
7. 우와
'20.9.8 11:12 PM (149.248.xxx.66)첫댓글님 순간 내가 쓴 댓글인가 착각할뻔했네요.
저 진짜 어릴때 피아노 사달라고 그렇게 졸랐거든요. 매일 피아노 사는 꿈 꿀 정도로 원했는데 저도 뜬금없이 고등학생때 부모님이 사오셨어요 피아노를.
그땐 이미 공부하느라 집에 잘 있지도 않았는데 피아노따위 하나도 반갑지 않았어요. 그 피아노 초등때 사줬으면 저 진짜 매일 춤을 췄을거에요.
제가 아이에게 다른건 몰라도 정말 간절히 원하는건 그때 바로 해줘요.8. 물건도
'20.9.8 11:18 PM (119.71.xxx.177)때가 있죠
간절히 원할때 필요할땐 사주세요9. 결국
'20.9.8 11:56 PM (220.126.xxx.38)사줄거면 바로 사 주시지만...
에어팟 아이폰 메이커 스포츠옷이
결국 사줘야하는....피아노에
비교될 상품들인가....생각은 들어요.10. 흠
'20.9.9 10:04 AM (61.79.xxx.99)정말 필요하고 (과시가 아닌) 간절히 바라는거면 바로 사줘도 되지만 장난감이나 사치품이라면 몇개월은 고민해보라고 합니다.
애들이 유행에 민감해서 몇 달 지나면 필요없는것들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