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자 도우 실패했는데요

도우 조회수 : 912
작성일 : 2020-09-04 15:53:38
한번은 박력분으로해서 실패. 강력분으로 다시했는데 처음처럼 진득진득하게 묻는 반죽이 됬어요. 동글동글 안 뭉치고요, 슬라임처럼 되면서 손에 잔뜩 묻네요. 밀가루를 더 추가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이스트 탄 물 양이 많았던건지..너무 따뜻했던건지...
반죽기를 사서 하면 좀 나으려나...브라운 핸드블렌더가 있는데 이걸로 한번 써볼까해요.
IP : 211.177.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자도우는
    '20.9.4 4:00 PM (58.236.xxx.195)

    식빵만큼 글루텐 잡는게 크게 중요하자 않아서
    굳이 반죽기 안사셔도 됩니다.
    보통 1차 발효만으로도 충분하고요.

    어쨌든
    수분량은 밀가루의 63프로면 정닥해요.
    (밀가루 300g이면 물 189g)
    사실 수분량 많은게 좀더 맛은 있는데, 성형과정이 좀 불편하죠.
    반죽이 질때는 덧가루 팍팍 뿌리든가 비닐장갑에 오일바르고 만져주면 되어요.

    그리고 여름엔 찬물로 하세요.
    반죽과정에서 반죽온도 올라가거든요.

  • 2. ..
    '20.9.4 4:02 PM (223.38.xxx.147)

    반죽에 실패할게 뭐 있나요?
    레시피대로 해서 좀 물으면 밀가루 더 넣으시고요
    반죽이 묽으면 손에 치덕묻어서 좀 불편할뿐이죠
    밀가루로 덧대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 3. 오타
    '20.9.4 4:04 PM (58.236.xxx.195)

    중요하자->중요하지
    정닥->적당

  • 4.
    '20.9.4 4:29 PM (175.197.xxx.81)

    저는 박력분으로 십분간 손반죽후ㅡ티비 보며 하는데 반죽이 찰져서 힘들지 않더라구요ㅡ한시간 발효 시킨후 판에 옮겨서 모양잡고 포크로 구멍 송송 내고 토핑 올려서 구워요
    과발효 조심해야하구요 할때마다 매번 도우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진득하면 밀가루 살짝 더 넣어보세요
    맛나게 해서 드시길요^^

  • 5. ryumin
    '20.9.4 4:33 PM (222.232.xxx.249)

    혹시 밀가루 계량할 때 무게로 안하고 계랑컵으로 하셨는지요? 제가 가루의 밀도와 무게를 생각안하고 컵으로 했다가 완전 실패했어요. 저울로 쟀더니 훨씬 많은 밀가루가 필요했다는...

  • 6. 일단 상온에
    '20.9.4 5:16 PM (14.187.xxx.153)

    30분쯤 뒀다가 다시 반죽해보고 상온에 30분쯤 둬서 살짝 부푸는지 보고 12시간~36시간 냉장발효해서
    피자 만들어보세요.
    겉은 바삭 속은 쫀득 기공이 숭숭 들어간 피자도우맛 느낄수있을꺼예요

  • 7. 이어서
    '20.9.4 5:18 PM (14.187.xxx.153)

    원래 피자 반죽은 수분이 많아서 첨에는 많이 질어요
    근데 저온발효하면서 손에 덜붙고 쫀득한? 질감의 반죽으로 변하지요. 유투브 찾아보시면서 공부하시고 다시 만드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949 가정 내 삼겹살 기름 처리 14 ㅇㅇ 2020/12/03 2,293
1145948 北, 김일성대 프로그래밍 국제대회 6연승에 환호.."세.. 5 뉴스 2020/12/03 748
1145947 추미애장관이 글을 올리셨네요. 46 나옹 2020/12/03 2,460
1145946 냉장고 속 아이시신 사건, 방안 쓰레기 더미 5톤ㅠㅠ 5 sartre.. 2020/12/03 2,134
1145945 침대 이전 설치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3 기즈모 2020/12/03 708
1145944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읽으신 분 계세요? 8 감동 2020/12/03 976
1145943 덮밥용 양념장어 어디서 사나요? 5 고3 저녁 2020/12/03 516
1145942 김현미는 일단 잊고 추미애 장관을 지지하자 ! 7 자인 2020/12/03 542
1145941 냉장고를 하나만 산다면, 김치냉장고 어떨까요? 9 냉장고 2020/12/03 1,519
1145940 주방용 가위 나사부분이 녹슬었어요. 3 ..... 2020/12/03 1,005
1145939 건조기가 진짜 좋긴 좋구나 생각한 게.. 24 건조기 2020/12/03 6,768
1145938 항암치료후 다른 전신마취 개복수술시기텀이요~ 7 .. 2020/12/03 1,251
1145937 오늘 하루는 수능이 별탈 없이 치뤄지길 기도해요 4 우리 아이들.. 2020/12/03 395
1145936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 그린 뉴딜 (20.12.3. KTV L.. 2 ㅇㅇㅇ 2020/12/03 447
1145935 자원외교 사대강은 언제 수사한데 3 ... 2020/12/03 295
1145934 피부질환 한약으로 치료 가능할까요? 12 2020/12/03 893
1145933 결혼하고 시어머님이랑 거리두기 했는데 지금까지 편하고 좋아요.... 10 @@ 2020/12/03 3,436
1145932 대체 왜 모더나 화이자 선계약안한거죠? 40 ㅇㅇ 2020/12/03 2,793
1145931 지지율 소회 6 ... 2020/12/03 539
1145930 패드 많이 쓸까요?? 5 해바라기 2020/12/03 704
1145929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찍네요,.. 15 리얼미터 2020/12/03 1,718
1145928 국민의 힘이 민주당을 앞질렀다네요.. 22 ... 2020/12/03 1,681
1145927 한국 유튜브 구독자 급상승 채널 1위 1 링크 2020/12/03 1,150
1145926 추미애장관에게 꽃보내기 성공 8 나옹 2020/12/03 762
1145925 추미애 장관 리즈 4 ... 2020/12/03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