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방암으로 올 여름에 전신마취 부분절제수술을 마치고, 아직 항암치료중이에요..
그런데 수술후 ct , mri 찍어보니 자궁근종이 10센치 발견되어 수술샘이 자궁샘도 바로 연결해주셔서 다시 정밀검사 찍어보니 샘이 암은 아닌데 혹이 10센티에 주변부에도 자잘한 혹이 많다고 지금 크기론 개복수술이라고..ㅠㅠ 일단 항암치료후 수술을 결정하자셨는데 지금 항암치료중이라 호르몬치료하니 생리를 몇개월을 안하고 있어요. 생리를 안하고 항암치료를 하면 근종이 줄어들어들수도 있다셔서 지난달 찍어보니 커지지는 않고 거의 그대로에요..ㅠㅠ 방사선 앞으로 이제 한두달 받으면 이제 항암치료는 마무리되어 가는데.. 근종수술이 남아있어서 체력이 건강한 체질은 아닌편이라 항암중 응급실도 가고 빈혈도 자주와서 수혈도 몇번 받곤했는데요...
내년 1-2월에 방사선항암치료까지 마친다면, 그사이 혹이 줄었으면 복강경도 할 수 있다셨는데.. 생리를 하게되면 혹이 커질수도 있고 개복수술은 회복이 너무 오래걸려 리스크가 너무 클것같은데..ㅠㅠ
혹시 이런 전신마취 수술(암수술도 포함)을 일년사이 두번하면 몸에 무리가 심하게 많이 갈까요? 어머니말씀은 병원에선 일찍하라고 할것같은데 개복수술이 대수술인데(어머니도 자궁근종 개복수술 아주 오래전 받으셨어요..) 암은 아니니 최대한 추적하고 버티다가 일년뒤에 하라시는데...ㅠㅠ 저는 이렇게 쉬면 일하는데 복귀도 늦어질테고...도 걱정이고...
보통들 전신마취수술은 꽤 오래 텀을 두고 해야하는게 맞겠지요?? ㅠㅠ 이것만도 충분히 힘든데 다른 수술까지 예정되있다 생각하니 너무 ㅠㅠ...
혹시 자궁근종에 피해야 할 식품도 유방암과 유사한가요? 석류 칡 인삼등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