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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자리 여직원이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차별하네요

진짜 ㅃㅊ네요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20-08-14 09:43:52

누가 달랬나??

세상에 3명이 앉아서 일을 보는데

전 계약직이에요.

나이는 많고 첫날왔을때 저보고 학벌좋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거슬리긴 했어요.

뭐 많이 깐깐하고 깐죽거리는 스타일.

거슬리긴 했지만 신경 안쓰고 일만 하려고 하는데

오늘 아침 옥수수를 나눠주는데 끝태기가 쪼금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 직원한테는 큰 몸뚱이로 하나.

진짜 먹는거 관심도 없지만

알고 나니 진짜 빡치네요.ㅣ

이제 개무시해야 할 듯

IP : 203.142.xxx.2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
    '20.8.14 9:44 AM (121.176.xxx.24)

    아이고 뭘 그런걸로
    옥수수 좋아 하지도 않고
    그러던 가 말던 가

  • 2.
    '20.8.14 9:45 AM (61.254.xxx.151)

    그런게 젤 기분나빠요~~특히 먹는걸로

  • 3. 미친..
    '20.8.14 9:49 AM (175.223.xxx.250)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저도 고구마츄로 그런 일 당해봤어요 ㅋ
    찌질ㅇㅣ 또라이 여자라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 4. 첫댓글은
    '20.8.14 9:49 AM (182.224.xxx.120)

    당해보지않고 저런말하는사람들 제일 싫어요.
    먹는거..그거 정말 추하면서도 제일 기분나쁜거..
    그렇다고 말로 얘기하자면 첫 댓글처럼 저런 반응인사람들있죠.

    다음에 더 맛있는거 가지고와서 똑같이 하세요

  • 5. ..
    '20.8.14 9:53 AM (116.39.xxx.162)

    당연 기분 상하죠.

  • 6. ㅇㅇㅇ
    '20.8.14 9:53 A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저 여자 식성 알아낸뒤에
    좋아하는 것 조금만 떼주고 살살 약올려보세요
    표정 변화가 볼만할 듯 해요 ㅋㅋ

  • 7. ㅇㅇ
    '20.8.14 9:54 AM (175.223.xxx.250)

    이왕이면 저 여자 식성 알아낸뒤에
    차별하면서 좋아하는 것 조금만 떼주고 살살 약올려보세요.
    표정 변화가 찐 볼만할 듯 해요 ㅋㅋ

  • 8. 기분 나빠요!
    '20.8.14 9:55 AM (118.235.xxx.226)

    치사해서 따지지도 못 하지만.

    대놓고 멕이는 거죠.

  • 9. ㅇㅇ
    '20.8.14 9:55 AM (125.191.xxx.22)

    저도 그런적 있어요 ㅎㅎ 처음 갔는데 옆자리 심술맞게 생긴 아주머니가 저만 쏙 빼고 먹을거 돌리더라는 ㅎㅎ 옆자리 언니가 눈치보더니 나눠주셔서 저는 맛나게 먹었어요 ㅎㅎ

  • 10. 호수풍경
    '20.8.14 9:55 AM (183.109.xxx.109)

    차라리 주질 말던가...
    그럼 욕이라도 할텐데,,,
    치사빤스다!!! 그러고 사람 취급 해주지마요...
    참 멍청한게 저런걸로 밑천을 드러내내요...

  • 11. 집밥,식당밥
    '20.8.14 9:56 AM (222.117.xxx.59)

    식사 외에는 먹는거 안좋아하는사람인데요
    먹는거 갖고 차별 하는거 정말 치사하고 기분 나쁩니다
    내가 그게 먹고 싶은건 절대 아닌데도 누군주고 나는 안주고 하는거..
    그걸 기분 나쁜 제가 또 치사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아유~ 정말!!! 차별하지 맙시다

  • 12. 좀 더 두고
    '20.8.14 9:56 AM (119.71.xxx.160)

    보세요
    그냥 별 생각없이 그렇게 나눠줬을 수도 있잖아요

  • 13. ....
    '20.8.14 9:58 AM (125.177.xxx.158)

    아주 옛날일인데 중견기업 계약직으로 있었을때
    노조사무실이 아예 본사내에 있었는데
    노조가 그때 10주년 기념인가 그랬어요. 떡을 돌리는데
    노조간사2명하고 저랑 맞닥뜨렸는데 그 중 한분이 저희 10년되서 떡맞췄어요 드세요 하니까
    옆에 있던 여자가 "계약직이잖아" 하면서 떡을 도로 뺏으려고 해서 진짜 황당했던 기억....

  • 14. 기분
    '20.8.14 9:59 AM (112.154.xxx.39)

    저도 계약직으로 일했을때 당해봤어요
    여직원하나가 글쎄 커피랑 간식을 사와선 계약직인 저만 쏙빼고 주거나 그것도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점심시간 이름한명한명 부르며 식사가자고 하는데 제이름만 쏙패고 부르고요 그래도 다른직원들이 챙겨서 같이 다니곤 했는데 기분이 진짜 ㅠㅠ

  • 15. 에구
    '20.8.14 10:00 AM (123.111.xxx.174)

    그렇게 나쁜 심보로 치사하게 하면 나중에 자기도 당할 수 있단 거 모르나봐요.
    마음 푸세요.

  • 16. ...
    '20.8.14 10:02 AM (112.223.xxx.58)

    몸뚱이 하나, 끝태기 하나 있는데
    두명에게 나눠줘야 한다면 아무래도 더 오래 같이 일하고 친한사람에게 몸뚱이를 주겠죠
    설마 계약직이라고 그렇게 줬을까 싶은데요
    직원들하고 친해지도록 해보세요

  • 17. ㅁㅁㅁ
    '20.8.14 10:03 AM (121.170.xxx.205)

    둘이 근무하는 사무실이었어요
    그것도 책상이 마주보고 있었는데 여직원이 샌드위치를 꺼내 지만 먹는거에요
    완전 충격.
    저는 매일 사과 하나씩 줬거든요
    받는건 받아 쳐먹고 지만 냄새 풍기며 먹더라구요
    먹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옆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먹는게 아무 것도 아니지만 기분 드러워요

  • 18. ..
    '20.8.14 10:10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차별하는 인간들 있죠
    인간 덜된것들
    어떻게 보는 앞에서 그럴수가....
    그런 물건도 어른이라고 누군가에게 훈계도 하고 그러겠죠ㅉㅉ

  • 19. ㅇㅇㅇ
    '20.8.14 10:13 AM (175.223.xxx.250)

    그러게요. 꼭 인성에 문제있고
    덜된 인간들이 먹을것 같고 자잘하게 군답니다.
    아마 회사 내에서도 비중있는 인간은 아닐거 같은데
    제끼세요. 저런 애들 따위 ㅋㅋ

  • 20. 이해가
    '20.8.14 10:15 AM (211.117.xxx.56)

    안되는 분은 본인이 겪어보시길 바라구요~
    먹은걸로 유치하게 구는 사람은 인성이 한참 덜 된 사람이ㅁ은 분명...

  • 21. 111111111111
    '20.8.14 10:21 AM (119.65.xxx.195)

    참 치사한 년들이네요 인성이 거기까지이니까 쿨하게 무시하시고
    그냥 일만 열심히 하세요 언젠가 못견디고 그것들이 나갈거예요~

  • 22. 111111111111
    '20.8.14 10:23 AM (119.65.xxx.195)

    동호회서도 그런년 있어요 뻔히 온거 알면서도 후기에 콕 한명 빼고 a는 어쩌고 b는 어쩌고 저쩌고 ㅋㅋ
    인성 그른년이란걸 알고 제끼고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 ..
    '20.8.14 10:28 AM (49.161.xxx.179)

    예전 같은 과 동기 여직원이 먹는거 가지고 세상 치사하게 했어요.
    아침에 주먹밥 싸와서 좀 부서에 몇몆 사람들만 회의실로 불러서 먹이고 점심 금방 먹고 뭘 그리 사오는지 붕어빵등 그런거 사와서 또 그 사람들이랑
    나눠먹고 한번은 다른 남자직원이 화가나서 뭐라 한적도 있어요.
    못 먹어서가 아니라 진짜 사람들 분위기 이상해지더군요.

  • 24. ...
    '20.8.14 10:53 AM (163.180.xxx.22)

    1. 먹는 걸로 치사한 것, 그래서 화내는 내가 쪼잔하게 느껴져서 더 짜증나는 것
    2. 계약직과 정규직으로 차별당하는 기분

    둘다 저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없이, 별 의도 없이...다 맞는데
    계약직이니까, 더 신경써야되지요.
    정규직끼지, 오래 일 같이할 사람들끼리 챙기는 내 마음 속에는
    이해관계를 따지는 무의식이 숨어있으니까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예전 유럽(?)에서 이야기하던 임금 체계가 인상적이었어요.
    정규직보다 계약직-임시직이 훨씬 시간당 임금이 높아야한다고.
    왜냐하면 정규직은 월급개념의 안정적 급여, 퇴직금 등등 모든 체계가 보상인 셈이고
    비정규직은 그 시간만 일하는 불안정성이 있으니, 시간당 임금이 더 높아야한다는 논리였어요.
    그러면 기업은, 그럴 바엔 왜 비정규직쓰냐, 정규직쓰지...이렇게 되면 더 좋고,
    불가피한 경우나 특별한 능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비싼 임금주고 비정규직 쓰면 된다는 겁니다.

    공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인간의 모든 행복은 원래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는 가운데 생겨난 거지요.
    이제 우리도 이런 생각 해봐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 25. ..
    '20.8.14 11:06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왜 회사에서 뭘 그렇게들 먹고 왜 꼭 나눠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불가.

  • 26. 윗글
    '20.8.14 11:34 AM (202.14.xxx.167)

    그러게요
    제발 먹을거 좀 안 니눠 줬으면 해요 ㅜㅜㅜ
    말을 고 따위로 하시나요??

  • 27. 먹는거
    '20.8.14 11:35 AM (118.235.xxx.196)

    진짜 세상에서 제일 치사스럽죠 난 안주고 안받아먹는다는 생각으로 무시하려고 노력하세요 그여자에겐 쌀한톨도 주지마시길

  • 28.
    '20.8.14 11:39 AM (110.70.xxx.108)

    이해를 못하시는건뭔지요??
    옥수수를좋아하든싫어하든 충분히기분나쁜상황인데
    아무생각없이 나눠줬다라고하기에도 사람무시하는경우죠
    뻔히있는데 몰랐다고하나요??헐

  • 29. ㅋㅋㅋ
    '20.8.14 11:42 AM (211.222.xxx.74)

    유치짬뽕이죠.. 지는 그렇게 주고 룰루랄라 했을것 생각하면 불쌍할정도에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 백번 이해합니다. 왜 저렇게 살아갈수밖에없는
    그녀의 환경을 불쌍하게 보고 개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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