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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펜션 체크인인데 연락을 안 받아요.

ㅡㅡㅡㅡ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20-08-08 21:48:55
내일부터 3박 아기랑 가평 펜션 예약해놨는데 계획대로 가도 되는지물어보려고 전화하니 자동 응답기만 돌아가요.
북한강 근처인데 짐을 싸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124.5.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9:50 PM (119.69.xxx.115)

    펜션 다 대피한거죠. 아기데리고 이 난리통에 가실려구요?

  • 2. 아기는
    '20.8.8 9:51 PM (61.253.xxx.184)

    수영도 못할텐데....오라고 해도 안가야할텐데
    저아래 대딩글과 이글
    정말..

  • 3. 물난리나서
    '20.8.8 9:54 P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전화 못 받으시는거 아녀요? ㅠㅠ

  • 4. dd
    '20.8.8 10:0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모레까지 비가 엄청 내린다는데
    아기 데리고 거길 가요?
    놀러 못가서 죽은 귀신이 붙은건지 참~

  • 5.
    '20.8.8 10:03 PM (210.99.xxx.244)

    이난리에 아기데리고 오늘밤 엄청 온데요 중부지방

  • 6. 엊그제
    '20.8.8 10:08 PM (222.234.xxx.215)

    양평쪽 갔었는데 난리 그 자체입니다ㅠ
    북한강 엄청 불어나 도로옆으로 거센 강물이 출렁거려
    무서웠어요
    가지마실것을 권합니다

  • 7. ㅇㅇ
    '20.8.8 10:12 PM (175.127.xxx.153)

    요즘 뉴스 안보고 사시나봐요
    그쪽 물난리로 난리던데
    어찌 하루전에 연락할수가 있나요
    지금 장마가 윗지방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 8. 네 남편한테
    '20.8.8 10:13 PM (124.5.xxx.122)

    내일 어떡하냐고 물어보니까 돈은 그래도 내야한다고 하면서 묵묵부답이길래 여쭤봤어요 ㅠ

  • 9. ㅇㅇ
    '20.8.8 10:21 PM (58.234.xxx.21)

    천재지변인데
    환불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10. 그냥
    '20.8.8 10:48 PM (122.34.xxx.222)

    자동응답기에라도 예약 취소 바란다고 남겨놓으세요. 원글님 전화기로도 녹음하시구요. 환불 가능하냐고 질문도 남기시고 홈피 있으면 게시판에 예약취소와 환불 가능하냐고 글 남기세요

    환불 못받아도 몇십만원 날리는 게 낫죠.

    꼭 사람이 떠내려가는 그런 큰일 아니더라도, 원글님 자동차에 물 들어간다고 해도 큰일 아닌가요?
    자동차 침수되면 거의 폐차수순입니다.

  • 11. 크리스티나7
    '20.8.8 10:56 PM (121.165.xxx.46)

    재난상황인데 환불되야지요. 가지마세요.

  • 12. . ..
    '20.8.8 11:05 PM (124.50.xxx.42)

    다시 비가 시작된다는데 겁도 없으시네요
    며칠전 다녀온 구례쪽 잠기는거보니 무섭던데
    경기도쪽은 산사태위험있으니 주의하라고 재난문자도 여러번 왔었어요

  • 13. 어쨌거나
    '20.8.9 12:11 AM (39.125.xxx.203)

    예약한 손님이 있으니
    펜션 주인이 상황이 이렇다 설명은 해줘야할텐데
    연락두절인건 긴박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14. 세상에
    '20.8.9 2:35 AM (218.55.xxx.159) - 삭제된댓글

    지금 비 엄청 와요.
    아기도 있으신 분이 안전불감증이신가요.
    가지 마세요, 무서워요.

  • 15. ㅇㅇ
    '20.8.9 7:47 AM (175.207.xxx.116)

    천재지변일 경우
    전액 환불은 당일 취소만 해당.
    그 전날 취소한 것은 환불 거의 안돼요

  • 16.
    '20.8.9 10:07 AM (124.5.xxx.122)

    오전에 전화 연결되서 물어보니 어제는 만실 오늘은 이미 절반이 다 찼다네요
    댐 수위는 높아졌지만 이쪽까지 피해보는 일은 없을거라고..
    남편한테 말하면 가자고 할테니 그냥 말하지 말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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