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만남에서 잔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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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고 두번째 만남에서 잔다는건

솔직히 둘다 경험 많고 닳고 닳은 느낌나요

뭣이 그리 급해서..

상대방 인성이나 성격 알어볼 시간도 없이 그저 본능에 충실한 느낌요.

그러다 나중에 데이트 폭력 당하고 헤어지자면 칼부림 나고 ㅜㅜ

제발 잠부터 자지 말고 인성부터 파악할 시간을 가진뒤 잡시다 ..에휴

[그만큼]

빨리 깨져요.
절대 오래 못가는 사이
아님 섹파로 남음

[.]

여기에 데이트 폭력과 칼부림을 엮을 일은 아니죠. 제발 생각 좀

[꼰대짓]

닳고 닳은 느낌이 나던말던 제3자는 상관없지 않나요?
닳은 놈 대신 사귈것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남녀 연애에 남이 입담을께 아니예요.

문제가 생겨 상의도 아닌데 일생기기전에
확정짓고 가르치려 드는게 꼰대입니다

[.....]

솔직히 천천히 사귀고 다 맘에 들었는데 막상 속궁합이 별로거나 변태거나 조루거나 심하게 작거나 등등이면 헤어져야하니 맘에들면 일단 자보는게 요즘 애들에겐 더 맞는듯.. 각자 자기인생 알아하는걸로.. 불륜들이 나쁘지 미혼남녀 뭘하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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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년 만나고 허니문 해도 칼부림 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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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는 게 여자 손해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는 거죠. 서로 생각 있어서 자는 거면 간통 아닌 다음에야 무슨 상관.

[무슨소리]

첫만남에서 자고 결혼하는 사람도
잘만 살던데...

다 케이스바이케이스죠

[..]

이런 꼰대마인드는 참...원나잇하고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