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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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영어 문장성분 아는 것 중요한가요
1. 음
'20.8.6 1:27 PM (112.151.xxx.152)문법이 체화되어서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어법에 맞지 않은 부분 찾고 고칠 수 있다면 과외선생님 방식이 맞고, 그렇지 않다면 학원방식이 맞죠.
문장성분 품사부터 시작해서 쌓아가는 거니까요. 다음 단계가 이해가 안 되겠죠.2. 99
'20.8.6 1:30 PM (59.6.xxx.154)한번은 하고 넘어가야해요. 몇형식인지 구별해내는 것 보다 문장성분등을 따져보면 기본 문법문제 푸는 기본이 되고 해석하는데도 말하는데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몇형식을 하면서 뒤에 외우는 불규칙한 형태의 동사들이 기본 문법의 출발이구요. 2번 수업도 아주 중요한 공부이고 회화에도 도움이 크게 돼요. 근데 1번수업이 밑받침 되면 더욱더 체계적인 문장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둘 다 하는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3. 해야죠
'20.8.6 1:44 PM (27.179.xxx.81)공부 싫어라하는 제 아이도
그동안 보고 들은 걸로
중등 독해는 후루룩 합니다.
우리나라 입시 보려면 고등독해 해야하고
아무리 안해도 문장성분 정도는 구분해야죠.
이제 시키려고요.4. 저도
'20.8.6 1:50 PM (211.36.xxx.133)문장 성분은 한번쯤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어 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문법책 끝날 때 다시 돌아가 그때 알려줍니다. 보통 제일 처음 챕터에서 다루거든요.
5. ...
'20.8.6 1:50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문장성분 모르고 하는 독해는 아는 영어 단어로 하는 작문에 불과하죠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짧고 간단한 문장은 해결되지만 조금만 문장 복잡해지고 내용 어려워지면 손도 못 대요
수능 볼 실력이 안 되는 거죠6. ...
'20.8.6 2:10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과외 선생님의 그런 스타일은 초딩까지는 먹혀도 중딩부터는 그렇게 수업은 안 해요
중등부터는 입시 영어거든요7. ....
'20.8.6 2:24 PM (175.223.xxx.4)중1이 문장성분도 모르는데
과외쌤이 무책임한거에요.
그렇게 느긋하게 하는거는 더 어릴때 하거나
수업시간 많은 학원에서나 해야지
과외면 주 3~4시간일텐데
가성비 넘 떨어지는거에요.
엄마가 돈 주담 없고 애가 그저 흥미잃지않기를 바랄때 쓸 방법이죠.8. 과외샘
'20.8.6 2:32 PM (218.50.xxx.154)현실적으로 중고등 방식에는 맞지 않아요. 초등만 수업하라고 하세요
9. ...
'20.8.6 2:39 PM (122.36.xxx.22)그 과외선생 큰일날 사람이네요.
학생이 중1인데 본인이 학원식수업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초등저학년 가르치듯 하다니요.
중1이면 벌써 고등내신 수능영어 준비하는 단계인데요.10. ...
'20.8.6 2:49 PM (223.62.xxx.202)기본 문장 성분 알아야하지 않나요? 그걸 모르면 주격 관계대명사 목적격 관계대명사, to부정사의 주격 목족격 부사격 등도 어렵지 않을까요? 내신에서는 저런 문법 문제들이 나올텐데요.
11. .....
'20.8.6 3:46 PM (110.11.xxx.8)중학내신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수능도 안 칠건가요??
문장성분 주, 동, 목, 보 꼴랑 4개예요 4개!!!! 그러나 기본 오브 더 기본이죠.
그러다 나중에 피눈물 흘려요. 열 줄 자리 긴 문장이라도 그 안에 뼈대가 있고 살덩어리가 있는 겁니다.12. .....
'20.8.6 3:53 PM (59.27.xxx.220)과외쌤 방식은
수업하기도 너무 편하고
아이도 억지로 해야되는 게 없으니 좋고
부모가 보기에도 뭔가 그럴 듯 해 보이고
그러다 망하는 거죠
누구도 그렇게 무책임하게 흘러간 시간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 방식은 초고학년때도 안합니다.
유치나 초저에 맞는 방식이죠.
고등부 영어는 내신이든 수능이든..
기본기가 부족한 아이들은 기가 막히게 찾아냅니다.
기본기에 구멍이 있는 부분이 있으면
사정없이 무너지는 방식이죠.
뭐 선택이야..학부모가 하는 거니까.13. ...
'20.8.6 4:39 PM (183.98.xxx.110)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생각이 참 많이 다르네요.
두가지 방식 다 필요한 과정이긴 한데 저는 과외선생님 방식 선호해요... 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글을 읽고 듣고 이해하는 걸 반복하다보면
인위적으로 외우는 주어 목적어 보어 등 문장성분 개념이 자연스럽게 익혀진다 생각하거든요.
영어공부 많이 안해본 아이라니까 지금은 그게 더 필요한 단계이지 않을까 추측되구요.
어느시점에 문장성분에 대해 지금 학원에서 하듯이 짚어보는 거 문장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기는 할텐데 아이가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영어에 흥미가 없는 경우에는 질려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문장성분이 잘 납득이 가지 않으면 쉽고 좋은 문장들 재밌게 자꾸 접하고 말하고 하다가 외워지고 하는 단계를 좀 더 한 다음에 문법으로 정리해주면 더 나을 수 있을 듯 해요.
과외 선생님께 원글님의 걱정을 이야기하고 한번정도 문장성분 정도 쉽게 설명해주십사 이야기 해 보는 게 어떨지...14. 전
'20.8.6 7:18 PM (82.8.xxx.60) - 삭제된댓글이런 글 보면 좀 궁금한게 우리가 예전에 배웠던 일본식 영문법을 지금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건데 지금처럼 어릴 때부터 영어를 언어로 익히는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방법이 유효한지요? 1형식 2형식 하는 게 일본식 방법이라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미 한국어나 일본어의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외국어로서의 영어의 구조를 알려 주는 방법인 거라서요. 공식적으로는 중학교에 가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저 같은 세대는 그렇게 배우는 게 맞을 수도 있겠는데 유치원 때부터 원어민과 함께 공부한 아이들은 문법도 원어민들이 배우는 식으로 배우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원어민들도 학교에서 영문법을 배우지만 한국에서 하는 거랑은 많이 달라서요. 제 생각에는 한국식 영문법은 독해(정확히는 한국어로의 번역)에는 도움이 되지만 작문으로 가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문법적으로는 맞는 듯한데 원어민들이 보기에 어색한 문장이 된다는 거죠. 일선의 영어 선생님들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15. ...
'20.8.6 8:03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어릴 때부터 영어에 접했다고 원어민인 건 아니죠
솔직히 이도 저도 아닌 얼치기 애들이 요새 애들이에요
대학 가서 원서 읽고 수업 들을 거 아니면 원어민 흉내내면서 대충 알고 넘어가도 되지만 제대로 하려면 문법 무시 못 해요
애들이 영유를 나왔다해도 중딩 때 처음 영어 접한 애들과 큰 차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16. ......
'20.8.6 9:35 PM (14.50.xxx.31)유치원때부터 원어민과 공부했다고
절대로 원어민이 될 수 없어요.
따라서 원어민 식으로 문법교육 받을 수 없구요.
효과가 없어요. 우리나라 사정에도 맞지 않구요
우리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냥 외국인이예요.
원어민이 보기에 어색한 문장은
문법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역시 인풋의 문제이구요
그리고 요새 문법은 옛날780년대 같은 그런 조잡한 문법수업이 아닙니다ㅠ..17. ...
'20.8.6 10:01 PM (180.65.xxx.121)기본 구조를 알아야 확장을 하죠
영어도 국어도 기본 문장 성분, 구조를 알아야 더 나아갈 수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두 언어 비교, 복습하면서 상승효과 나타날 듯 합니다18. Shirley
'22.1.9 11:05 PM (110.70.xxx.21)문장성분은 중학교 1학년 1학기 뒷부분에 나와요
(출판사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품사와 문장성분은 꼭 알아야 해요.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에게도 주어 동사는 알려주고 전치사구도 괄호로 묶어서 책에 표시하라 하는데 중학생 이라면 예비중 과정 들어가면서 리딩북으로 공부 하다 주. 동. 목. 보어 정도는 당연히 몇 달은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그 후에 이건 문장성분이 뭔지? 하는 질문이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