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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시험점수

엄마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20-08-05 23:56:36
아래에..기술가정 도덕은 시간있어도 버리는 과목이라길래 써봅니다.

저희애 오늘 영,수,기가..시험봤는데

기가 44점요ㅜㅜ. 온라인수업은 출석체크만 하고, 프린트물도 잘안봤어요

시간이없었대요..자기말로.


영수는 학원다녀서 90점대요.

그래도 학원에 전기세내주러 다니는건 아닌듯하니, 그거라도 위안삼을까해요


저희앤..시키는건 해요. 딱 시키는것만

공부하기싫어하지만...숙제는 해요. 학원도 잘가요. 지각없어요

대신 공부를 더 찾아서하거나 알아서하진않구요.



초딩땐 붙잡고 다 시켰는데..

이번엔 그냥 깨달으라고 냅둬봤어요.

특목고갈거아니니..기말시험 망친다고 큰일생기는거아니라서...


내일은 국어,한문,과학,역사보는데

4과목 200점이 목표래요.

국어는 학원다니니 100점

나머지 세과목 합쳐서 100점.




음..이번에 좀 깨닫고나면

2학기때는 암기과목도 좀 스스로 할까요..

초딩때처럼 붙잡고시키면..진짜 사춘기아이와 전쟁이라...



그래도..

좀전엔 그러네요

2학기부터는 온라인수업도 챙겨듣고해야겠다고
IP : 182.218.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래
    '20.8.6 12:21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글쓴이예요
    그래도 중딩은 전과목 다 내신에 들어가죠.
    졸업사정때도 필요하구요.
    저희앤 암기과목도 다 백점아니면 한개틀렸어요.
    국영수과는 다 맞았구요
    내일 역사랑 중국어만 남았네요.
    조금만 하면 잘 받을 수 있는데
    버리긴 안타깝잖아요
    기가같은 과목에서 폭망이 나온다길래 기가도 열심히 했어요. 한개틀려 96인데 수행합치니 97.6이네요.
    성실함이 공부의 바탕이다
    다 열심히해라 얘기해주세요.

  • 2. 에고
    '20.8.6 12:24 AM (58.123.xxx.117)

    울애도 중2고요, 오늘 시험끝났어요.
    기가가 평균을 팍 깍아먹어버렸어요.
    첫시험인데 내가 좀 도와줄걸그랬나 싶더라구요.
    1주일전부터 스터디카페가서 공부하기에 암기과목 열심히하는줄 알았는데, 시험하루전날 기가 처음보는거라며 프린트보고있는데 기가 막히더라는...
    애앞에서는 내색안하고 시험보느라 고생했다고 토닥토닥해줬어요. 맛있는거 사먹으라 용돈도주고.
    밑에 기가 도덕 버려도 된다는 선배맘들의 말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 3. 아래
    '20.8.6 12:25 AM (210.100.xxx.239)

    글쓴이예요
    그래도 중등은 전과목 다 내신에 들어가는데
    버리긴 안타깝잖아요
    기가 한개틀려96인데 수행과합치니 97.6 이네요
    조금만 하면 잘할 수 있는데
    성실함이 공부의 바탕이다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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