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아픔. 병과 고통 폭력 가해의 원인은..
애정 결핍.에서 기인하죠
온 인류가 원하는 것은 바로
사랑!
왜 이렇게 다 아는데도
원하는것보다 사랑이 부족한것인지..
사랑. 사랑이면 다 치유되는것같아요
기적도
병의 치유도
모든 상처 고통에서 벗어남도
사랑만이 해답 같아요
저를 비롯하여
모든 인간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갑자기 다 안타깝게 느껴지고
불쌍하게 느껴지고
위로해주고 싶어요
저한테 사랑이 아주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사연이든
다 공감해주고
다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괜찮다고
네겐 그래도 혼자 걸어갈 힘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위로가 되는
따뜻한 노래로
나직히
감싸주고 싶어요
아까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혼자 한잔 하겠다던 사람이예요
맥주 반캔에 취한걸까요.. ㅎㅎ
1. ㅇㅇㅇ
'20.8.5 8:39 PM (175.223.xxx.49)외로우신거 같아요. 님도 사랑이 필요한거 같아요.
분석질해대서 죄송..
제가 리액션에 서툴러서...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ㅋ2. 음
'20.8.5 8:40 PM (223.38.xxx.243)사랑을 많이 받아서 병이 낫는다면 정말 좋겠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3. . ..
'20.8.5 8:57 PM (116.39.xxx.29)어린 나이에 큰 병을 앓고 있거나 세상을 뜬 젊은이들은
가족의 사랑이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전신이 종합병원인 저도요?
그 환자나 고인들의 부모님들께도 그런 말씀 하실 수 있겠어요? 술은 즐기시되 남들 상처에 소금은 뿌리지 맙시다.4. 원글
'20.8.5 9:14 PM (175.223.xxx.101)의도한건 아니지만
제 글로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해요
마음 아프시다면
정말 죄송해요
저는 그냥 제가 살면서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느끼고 깨달은것뿐이예요
진리는 아니겠죠
딱 '가족'의 사랑이 부족하다가보다는
결국 사랑 외에는 없구나.
모든 귀결점은 사랑이구나
뭐 그렇다는..저의 깨달음이예요
결국 제가 말하는 사랑은
아마 절대자의 사랑 신의 사랑
뭐 그런것과 가까울거예요
인간의 처지에선
얼마나 어쩔수없는 상황이 많을까요
영성서적 읽다보면
영혼이 자기의 시련(?)을
미리 계획하고 태어난다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런 경우도 있겠죠
저도 모르는 경우도 많을거고요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엔
사랑받고픈 그 갈애.
다 그런것으로 고통받는 것 같아서요
저 포함해서..
그냥 한 자 적고 싶었어요
저도 외로운것 맞아요 ^^5. 제3자
'20.8.5 9:32 PM (175.223.xxx.49)원글님은 그런 뜻이 아닌데 오해하거나
생트집 잡는걸로 밖에는 안보여요.
원글님 속상한 댓글은 그냥 패스하세요.
ㅎㅎ 술맛 버리겠어요
요즘 날이 서서 자꾸만 딴지 걸고 화풀이 해대는 이들이 많네요..씁쓸해지게..6. 원글님
'20.8.5 10:01 PM (211.109.xxx.233)저 좀 사랑해주세요....
저 사랑받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7. 원글
'20.8.5 10:16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윗님 댓글 보니 제 마음이 ..ㅠ
얼마나 힘드셨어요
얼마나 고되셨어요
이겨내시느라 티안내고 살아내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제게도 느껴집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책 한권 보내드려도 될까요?
법정스님 책 이런거요
성경책도 있고 뉴에이지 책도 있고
마음공부 하느라 책은 많아요
어떤책 필요하신지모르겠지만
제 직관 제 느낌으로 필요하신것 보내드릴께요
원하신다면요 ^^
제 메일은
maykim0518@gmail.com 이구요
몇시간 후에 지울께요
음.. 각종 책 읽은것에 의하면
우린 언제나 혼자가 아니래요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랑의 기운이
항상 우릴 둘러싸고 있다고 해요
사랑의 거대한 힘이 님을 일으켜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님이 맘속에 부정적인 맘으로만 너무 꽉 채우지 않으심 되어요
그럼 신이 하느님이 절대자가 사랑 그 자체이신 분이
삐집고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자정에서 낼 이른 새벽 사이에 이 댓글은 지울께요
지금 이 순간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8. 공감
'20.8.5 11:20 PM (157.49.xxx.113)'사랑'의 힘은 우리가 살아갈 수있는 에너지죠. 우리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있는 '신'이 정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가끔 위로받고 싶네요. 원글님 메일 메모해 놓아도 될까요?
9. 원글님
'20.8.6 12:29 AM (110.70.xxx.167)댓글주신거 이제 봤어요.
ㅠㅠ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상황이 안좋은데
원글님이 마치 정말 알고 댓글 써주신거같아요.
진짜 저한테 해주시는 말인거 같아서
놀랍고 신기하고 감동입니다.ㅠㅠ
제 사연을 구구절절 썼다가 지웠습니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라...
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원글님같은 좋은분이 제 옆에도 있네요.
ㅠㅠ
제가 어려움과 좌절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그게 다 원글님 덕분일것입니다.
원글님 지금은 수줍어서 메일보내기 쑥스럽지만
나중에 용기내볼게요.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 이거 빈말이 아니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