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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아픔. 병과 고통 폭력 가해의 원인은..

한잔했어요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20-08-05 20:36:39
바로 사랑의 결핍.
애정 결핍.에서 기인하죠

온 인류가 원하는 것은 바로
사랑!

왜 이렇게 다 아는데도
원하는것보다 사랑이 부족한것인지..


사랑. 사랑이면 다 치유되는것같아요

기적도

병의 치유도

모든 상처 고통에서 벗어남도

사랑만이 해답 같아요


저를 비롯하여
모든 인간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갑자기 다 안타깝게 느껴지고
불쌍하게 느껴지고
위로해주고 싶어요

저한테 사랑이 아주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사연이든
다 공감해주고
다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괜찮다고
네겐 그래도 혼자 걸어갈 힘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위로가 되는
따뜻한 노래로
나직히
감싸주고 싶어요




아까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혼자 한잔 하겠다던 사람이예요

맥주 반캔에 취한걸까요.. ㅎㅎ

IP : 175.22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8.5 8:39 PM (175.223.xxx.49)

    외로우신거 같아요. 님도 사랑이 필요한거 같아요.
    분석질해대서 죄송..
    제가 리액션에 서툴러서...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ㅋ

  • 2.
    '20.8.5 8:40 PM (223.38.xxx.243)

    사랑을 많이 받아서 병이 낫는다면 정말 좋겠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

  • 3. . ..
    '20.8.5 8:57 PM (116.39.xxx.29)

    어린 나이에 큰 병을 앓고 있거나 세상을 뜬 젊은이들은
    가족의 사랑이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전신이 종합병원인 저도요?
    그 환자나 고인들의 부모님들께도 그런 말씀 하실 수 있겠어요? 술은 즐기시되 남들 상처에 소금은 뿌리지 맙시다.

  • 4. 원글
    '20.8.5 9:14 PM (175.223.xxx.101)

    의도한건 아니지만
    제 글로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해요
    마음 아프시다면
    정말 죄송해요


    저는 그냥 제가 살면서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느끼고 깨달은것뿐이예요
    진리는 아니겠죠

    딱 '가족'의 사랑이 부족하다가보다는
    결국 사랑 외에는 없구나.
    모든 귀결점은 사랑이구나
    뭐 그렇다는..저의 깨달음이예요


    결국 제가 말하는 사랑은
    아마 절대자의 사랑 신의 사랑
    뭐 그런것과 가까울거예요

    인간의 처지에선
    얼마나 어쩔수없는 상황이 많을까요

    영성서적 읽다보면
    영혼이 자기의 시련(?)을
    미리 계획하고 태어난다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런 경우도 있겠죠

    저도 모르는 경우도 많을거고요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엔
    사랑받고픈 그 갈애.
    다 그런것으로 고통받는 것 같아서요
    저 포함해서..

    그냥 한 자 적고 싶었어요

    저도 외로운것 맞아요 ^^

  • 5. 제3자
    '20.8.5 9:32 PM (175.223.xxx.49)

    원글님은 그런 뜻이 아닌데 오해하거나
    생트집 잡는걸로 밖에는 안보여요.
    원글님 속상한 댓글은 그냥 패스하세요.
    ㅎㅎ 술맛 버리겠어요

    요즘 날이 서서 자꾸만 딴지 걸고 화풀이 해대는 이들이 많네요..씁쓸해지게..

  • 6. 원글님
    '20.8.5 10:01 PM (211.109.xxx.233)

    저 좀 사랑해주세요....
    저 사랑받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 7. 원글
    '20.8.5 10:16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 보니 제 마음이 ..ㅠ
    얼마나 힘드셨어요
    얼마나 고되셨어요
    이겨내시느라 티안내고 살아내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제게도 느껴집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책 한권 보내드려도 될까요?

    법정스님 책 이런거요
    성경책도 있고 뉴에이지 책도 있고
    마음공부 하느라 책은 많아요
    어떤책 필요하신지모르겠지만
    제 직관 제 느낌으로 필요하신것 보내드릴께요
    원하신다면요 ^^

    제 메일은
    maykim0518@gmail.com 이구요
    몇시간 후에 지울께요

    음.. 각종 책 읽은것에 의하면
    우린 언제나 혼자가 아니래요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랑의 기운이
    항상 우릴 둘러싸고 있다고 해요

    사랑의 거대한 힘이 님을 일으켜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님이 맘속에 부정적인 맘으로만 너무 꽉 채우지 않으심 되어요
    그럼 신이 하느님이 절대자가 사랑 그 자체이신 분이
    삐집고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자정에서 낼 이른 새벽 사이에 이 댓글은 지울께요
    지금 이 순간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8. 공감
    '20.8.5 11:20 PM (157.49.xxx.113)

    '사랑'의 힘은 우리가 살아갈 수있는 에너지죠. 우리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있는 '신'이 정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가끔 위로받고 싶네요. 원글님 메일 메모해 놓아도 될까요?

  • 9. 원글님
    '20.8.6 12:29 AM (110.70.xxx.167)

    댓글주신거 이제 봤어요.
    ㅠㅠ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상황이 안좋은데
    원글님이 마치 정말 알고 댓글 써주신거같아요.
    진짜 저한테 해주시는 말인거 같아서
    놀랍고 신기하고 감동입니다.ㅠㅠ

    제 사연을 구구절절 썼다가 지웠습니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라...

    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원글님같은 좋은분이 제 옆에도 있네요.
    ㅠㅠ
    제가 어려움과 좌절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그게 다 원글님 덕분일것입니다.

    원글님 지금은 수줍어서 메일보내기 쑥스럽지만
    나중에 용기내볼게요.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 이거 빈말이 아니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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