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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남편을 보니 확실히 제가 남자보는 없는 스탈이란걸 깨달았어요

ㅇㅇㅇ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20-07-26 00:34:32
매너좋고 사람좋은데 츤데레 스탈ㅡ 연애때나 신혼땐나쁘지 않았는데 막상 육아해보니 힘드네요

자상하고 섬세하지 않은 사람은 육아할때 절 외롭게 만드는거 같아요ㅡ

결혼전에 엄마 주변 성화로 소개팅 참 많이 했었는데

그 중 호감가는 사람이 있어서 몇번 데이트를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드니
그 자상한 사람이라면 육아도 잘 했을거 같아요

몆 번 안만나고 결혼 얘기가고 미국가야 한다해서 순간 도망쳤는데

말투 진정성 인격 자상함까지 보게되니 날 정말 이해해주고 외로운 육아에 큰 힘이 됐을거 같아오ㅡ


근데 연애때 하나같이 츤데레 같은 스탈에 빠져서
연애때도
결혼후에도
힘든생활을 하네요

울 언니는 자상한 형부만나서 넘 편해보여요
아이도 형부한테만 가고

이런게 남자보는 안 몫인거 같아요

허우대 매력 유머러스에 빠진 내가 한심해요 결혼하고 육아땐 그 남자의 인품 희생정신이 뒷빋침되지 않으면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확실히 나처럼 남자보는 눈이 없는 사람은 고생 좀 하는 거 같아여 ㅜ

이번생은 이렇게 망하는건가요?

애들크면 이 남자 왕따 시키고 싶어요
IP : 49.164.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아줌마
    '20.7.26 12:41 AM (14.50.xxx.24)

    결혼하기 전 자상한 남자지만 결혼하면 거의 90% 가 님 남편 같은 스타일이에요.

    왜냐하면 집에서 시어머니가 안시키고 그런 교육을 안받아서 심지어 그런 일 하면 큰일 나는 집들 많아요.

    님이 교육시키셔야 해요.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때로는 꼬시고.....

    50대 인 지금에 와서야 겨우 자상한 남자 표본의 뒷굽까지는 왔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100세 인생에 어떻게 살려고 안되면 뜯어 고치셔야 해요.

    평생 봐야 하는데 그 사람 왕따 시키면 님도 괴로워요.

  • 2. ..
    '20.7.26 12:42 AM (223.38.xxx.252)

    남자 여자하기 나름이라니까
    잘 구슬러보세요
    저도 츤데레스타일과 결혼해서 애들 다 키웠는데
    그냥 내갈길 가는 심정으로 살았어요
    나이들면서 점점 착해지긴 하는데
    기본 기질이라는게 완전히 바뀌지는 않아요
    슬픈건 애들이 아빠 닮아서 하춘기이후 또 히 들어진답니다

  • 3. ㅇㅇㅇ
    '20.7.26 1:05 AM (203.144.xxx.92)

    전 제가 욱아에 너무 무능해서 남편이 해요.

  • 4. ...
    '20.7.26 1:06 AM (39.7.xxx.142)

    음.. 글에 딴소리 죄송하지만
    '안 몫'은 신박한 맞춤법의 새 목록에 추가될 것 같네요...

  • 5. ...
    '20.7.26 1:15 AM (211.202.xxx.242)

    딱 봐도 입력 오류인 단어를
    물고 씹고 조롱하는 사람
    또 나오겠죠?

  • 6. 캔디
    '20.7.26 2:41 AM (175.124.xxx.51)

    저두 공감하네요
    멋있고 유머러스해서 결혼했는데 그런것보다 여자 배려할줄 알고 부지런한거 그런게 중요하다는거 느껴요

    육아 혼자 다 했구 얘들 자전거도 제가 다 가르켰어요
    (둘째때는 허리 무지 아프더라구요)
    20년 살다보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제 안목에 좀 씁쓸합니다
    저두 부족한점 많으니 맞춰가며 살고 있네요
    그렇지만 늘 힘에 부치고 행복한 느낌은 별로 없네요

  • 7. ㅂㅂ
    '20.7.26 7:02 AM (211.108.xxx.50)

    "안 몫"이 좀 충격...

    안목(眼目) 사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

  • 8. 뭐...
    '20.7.26 8:19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안 몫이 한 몫했고
    입력오류인 단어라고만 말하기엔
    제목부터 남자보는 없는 스탈에
    띄어쓰기 맞춤법이 총체적 난국이라...

  • 9. 안목
    '20.7.26 9:43 AM (49.164.xxx.26)

    알아여 급하게 쓰다보니 수정못했어요 여긴 수정하고 나면 글쓰기 엉망이 되어 그냥 놔둔겁니다 그만큼 속상해서 글쓴거니 넘어가주세요

  • 10. ㅁㅁㅁㅁ
    '20.7.26 1:09 PM (119.70.xxx.213)

    전 반대남자랑 결혼한듯?
    목소리는 다정한데
    해주는 건 암것도 없네요
    내가 다 챙겨줘야해요
    힘들어서 애도 하나만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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