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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니다. 고소인이라 불러라.

일베와 페미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0-07-24 09:34:58
http://m.pressarirang.org/a.html?uid=1554&page=&sc=&s_k=&s_t=

그 많은 날과 시간 중에 하필이면 고인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때를 골라 기자회견을 한 연출에서 의뢰인들의 순수하지 못한 의도가 보인다. A양의 대변인들은 기자회견 내내 단순 ‘고소인’인 그녀를, 가해자가 죽어 어디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억울한 ‘피해자’로 불렀다. 

 

하지만 뚜렷한 증거나 정황이 드러난 것은 하나 없고 죄가 확정된 것도 아니며 단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인이 한 명 나온 것 뿐이다. 

 

이 특정의도로 가득찬 기자회견에 대해 보수적폐언론들은 대변인들의 논리 그대로 그들 입맛에 꼭 맞는 기사를 내주었다. 그래서 그들은 마치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걱정해 고소인에 대한 조롱과 비난을 막고자 기자회견을 연 것처럼 포장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사건은 '미투'가 아니다. 미투란 서지현 검사처럼 용기있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하는 것이다. 또 자기 정체를 밝힌다해도 연애하다 차이자 갑자기 '내가 당했네' 하는 것도 미투는 아니다.  

 

A양에게 공감과 응원을 보낸다는 사람들, 왜 그대들의 공감 객체는 늘 ‘사람’이 아니고 ‘여성’인가. 그건 현실에 깨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반쪽짜리 공감, 즉 치우친 성적편견일 뿐이다. 그런 편견에의 집착은 사회악을 낳는다. 

 

여성혐오 일색이었던 일베(일간베스트)가 박 전 시장의 죽음과 A양의 고소이후 갑자기 소위 ‘페미’와 '메갈'로 넘쳐나는 활기찬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이 상황을 보면 ‘적의 적은 동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

IP : 181.167.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4 9:56 AM (116.39.xxx.74)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알려진 지 2주 만에 청와대가 입을 열었습니다. 대변인이 "피해자 입장에서 공감한다"고 말한 겁니다. 다만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진상 조사의 결과가 나온 뒤에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피해자라고 언급합니다

  • 2.
    '20.7.24 10:16 AM (125.191.xxx.231)

    갈수록 코미디....

  • 3. 진짜
    '20.7.24 10:18 AM (124.54.xxx.37)

    발인날 기자회견한건 인간적으로 못할짓이었어요

  • 4. ㅇㅇ
    '20.7.24 10:43 AM (175.223.xxx.70)

    그럼 피고소인 박원순은 왜 비서에게 성추행고소당한후바로 다음날 일정취소후 자살 했는가

  • 5. ...
    '20.7.25 7:27 AM (181.167.xxx.55)

    젊고 새파란 여자가 법적으로 들이대니까 너무 억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 고소녀도 진작 경고를 주지 둘러 둘러 이런 식으로 비수를 꽂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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