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점 보니 실망이네요
고2말부터 공부를 아예 놔버렸어요
그런데 스펙이 스카이급이라 담임선생님이 무척 아쉬워하셨죠
이런 서류 전교권도 별로 없어요 그러셨는데
결국 내신을 끌어올리지 못해서 재수 끝에 성적 맞춰서 그 아래 대학 이과 쪽 사범대 갔어요
그것도 진짜 감사했어요
그런데 합격하고 나니 자기는 선생 안한다고 등록안한다는 걸 간신히 설득했어요
그러면서 마치 뭐해주는 양 지금 가기는 가겠지만 반드시 성적 탑 찍고 전과한다 큰소리 탕탕 치더니
성적표를 보내왔는데 시원찮네요
수고했다고 했지만 실망했어요
하도 여기서 다 4점대 받아왔다 자랑글 올리시고 그러니 못난 사람인지 비교도 되고요
전과 신청은 물건너 간 듯 해요
다 아시다시피 학교를 안가고 온라인수업을 들으니 더 회의가 든다는 둥 하길래 몰래 학교 그만 둘까봐 불안불안했어요
그나마 실험실습때문에 학교출석하더니 너무 즐거워하길래 다행이다 했구요
당장 저 성적으로 그 치열하다는 임용고사나 치를 수 있을까 싶고
아무리 제 인생이라지만 고등때부터 몇 년 간 계속 실망스럽네요
속풀이니 너무 심한 말씀은.. ㅠ
1. ..
'20.7.22 4:47 PM (223.39.xxx.173)엄마 본인은 그 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요? 실망이란 단어가 너무 쉽게 쓰이는것 같아요. 요즘 대학들 상대평가라 학점 잘받기 힘들어요. 남의 엄마는 전문직에 연봉 2억에 강남 아파트 사주는데 우리 엄마는 뭐하는건지 실망이다 소리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입장 바꾸면 답 나오죠. 저도 대딩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그냥 지 그릇만큼 하는거죠.
2. 그냥
'20.7.22 4:56 PM (14.52.xxx.225)걱정은 이해 되는데 실망까지야....이젠 어쩌겠어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3. ..
'20.7.22 5:08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4.0넘어서 제가 원하는 곳 진학 해주길 바랬는데 현실은 3.7이예요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잘한다고 해주고있어요4. 저희애
'20.7.22 5:17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결국은 리포트 제출안했어요 학점도 비밀인지 아무말이 없네요 속이 터집니다 로스쿨은 벌써 어렵다네요 1학년1학기에 벌써요
5. 저희애
'20.7.22 5:19 PM (125.185.xxx.252)결국은 기말 리포트 제출안했어요
그래서 학점은 비밀인지 말도 안하고 묻지도 않아요
가려던 대학원 진학 못하겠고 학점별로면 취업도 어렵다는데ㅠ
대학가도 걱정이네요6. ㅇㄱ
'20.7.22 5:28 PM (103.53.xxx.128)115님, 3.7정도면 잘했네요
그 정도면 이런 글도 안 올렸을 거예요 ㅠ
125님, 에휴..그냥 대충이라도 써서 내지..ㅠ
그래도 리포트 제출 여부도 아시고 그나마 소통을 하시는 게 부럽네요
제 아이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도통 말을 안해요 ㅠ
자기 필요한 요구사항만 주절주절 ㅠ7. ***
'20.7.22 5:56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최상위권에서 날라다니다 대학오니 어찌 중간을 못 넘어가네요 ㅠㅠ
예전에 남편이 두서너 대학에서 잠깐 강의 한 적이 있어서 대화하다보니... S대에서 C 받는게 인지도 떨어지는 대학에서 올A 받기보다 힘든거라고 제게 위로를 ;;;;;;
저도 이번학기 성적 받아보고는 남편말처럼 그래 비슷비슷한 머리들끼리 모여서 경쟁하느라 고생했다 하고 넘겨버렸네요.8. 어머
'20.7.22 6:0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S대는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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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농담이에요
전국에서 한다 하는 애들 다 모아놨으니 더 힘들었겠네요
제 아이한테 아쉬운 건 성적도 성적이지만 말만 앞세우고 아무 것도 지키지 않았다는 거예요
2학기 때는 좀 더 분발했으면 싶네요9. 어머
'20.7.22 6:05 PM (103.53.xxx.128)S대는 나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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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농담이에요ㅋ
전국에서 한다 하는 애들 다 모아놨으니 더 힘들었겠네요
근데 제 아이한테 아쉬운 건 성적도 성적이지만 말만 앞세우고 아무 것도 지키지 않았다는 거예요
2학기 때는 좀 더 분발했으면 싶네요10. ***
'20.7.22 6:17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
댁의 자제분이나 저희 아이나 다음학기에는 분발하리라 믿고 기다려 주자고요ㅎ~
그래도 대학원을 가든, 취업을하든 어찌되었건 3.5는 넘어야 어디라도 두드려볼텐데... ㅠㅠ
C가 뭡니까 C가 엉엉~~11. ㅠ
'20.7.22 6:29 PM (180.65.xxx.23)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은 4년장학생인데 3.0을 못넘어서 장학금이 날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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