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오는날 운치있던곳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0-07-17 20:48:42
있나요 어디라도 좋으니 한곳만 알려주세요 숲 카페 호수 등 상관없어요
IP : 211.187.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의시간
    '20.7.17 8:59 PM (112.164.xxx.246)

    각자의 상황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아요.

    저는 혜화동 거리요.
    주황색 가로등 켜진 비오는 저녁, 대학로를 혼자 걷던
    불확실한 미래 생각하며 걷던 20대의 어린 내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밥 반공기에 견과 넣은 멸치볶음 쏟아 넣고
    식은 고등어 구이 반찬에 얼큰한 김치찌개 국물 호로록하며

    바퀴달린 집 보다가
    이제는 여름방학 보려고 대기중이예요.

    안물안궁
    지금은 51살 이고요.ㅋ

  • 2. 두물머리
    '20.7.17 9:09 PM (203.234.xxx.164) - 삭제된댓글

    안개가 피어오르면 정말 멋있어요. .

  • 3. ..
    '20.7.17 9:24 PM (39.7.xxx.101)

    좀 먼데요.
    담양 소쇄원요.
    사람도 없고 초여름에
    너무 운치 있었어요..

  • 4. 윗님
    '20.7.17 9:29 P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안물안궁..51살 님 ㅋㅋㅋ
    그 정도면 상급 센스십니다.

  • 5. ㅎㅎ
    '20.7.17 9:33 PM (175.223.xxx.114)

    소쇄원 넘 좋죠.
    서울이시고, 야경 좋아하시면 인테리어가 좀 올드하지만 그랜드하얏트 1층 이요.
    밤에가면 어둑어둑한 상태에서 조명으로 커버쳐서 올드한 인테리어가 잘 안 보여용.
    층고 높은 곳 통유리로 비오는날 강너머 야경 보면서 커피나 칵테일 한 잔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호텔 커피값이 안 아깝다는.

  • 6. 죽녹원
    '20.7.17 9:38 PM (118.222.xxx.105)

    겨울에 담양 죽녹원 간 날 비가 내렸어요.
    그 날의 분위기 잊을 수가 없네요.

  • 7. 촌ㄴ
    '20.7.17 10:44 PM (175.223.xxx.92)

    유홍준씨 책을 보면
    경복궁에 오래 근무하신 소장님이
    비오는 날 경복궁 뜰의 박석 틈사이로 흐르는 물길이 가장 아름답다고 꼽았다던데 비오는 날 서울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8. 한참 전이지만
    '20.7.18 2:30 AM (100.19.xxx.209)

    부산 통도사에 평일에 갔었는데 아름드리 나무 우거지고 조용해서 우산 쓰고 한참 다녔어요. 불자는 아니지만 참 좋았습니다.

  • 9. 저도
    '20.7.18 8:12 AM (92.28.xxx.109)

    아주 한참 전이지만 비오는 날 춘천 소양강댐 근처에서 닭갈비 먹으면 바라보던 안개낀 소양강이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아침 고요 수목원 비오는 날 고즈넉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 10. 물길
    '20.7.18 11:11 AM (122.34.xxx.62)

    개인의 시간님 추천사유가 참 좋으네요. 20대의 어린 내가 있던 곳이기도 해서 더 그런가봐요. 혜화동 난다랑에서 지금도 인생 베프인 친구와 마주햇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비오면 경복궁 뜰 한번 걸어봐야겠어요 전 비오면 집에 앉아있어도 마냥 좋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361 집값 떨어지면 국가경제에 안좋다는 미통당 김현아..X소리 6 집값 2020/07/18 1,617
1091360 수영에서 평영 한 수 가르쳐주세요. 6 수영 2020/07/18 2,043
1091359 근데 시장님 마라톤 뛰는데 비서가 따라나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35 ... 2020/07/18 6,190
1091358 9층건물 빌라 2 ,, 2020/07/18 2,015
1091357 고소인은 언제 박시장과 같이 마라톤을 했나? 3 ... 2020/07/18 1,913
1091356 정의당 논평에대해 ㅋ 6 ㄱㄴ 2020/07/18 1,563
1091355 아침 걷기하는데 좋은 기분이 듭니다^^ 19 ㅇㅇ 2020/07/18 4,789
1091354 동양대 표창장 위조? 14 정경심 교수.. 2020/07/18 2,223
1091353 라떼를 맛있게 해주는 카페가 잘 없어요 46 .... 2020/07/18 5,815
1091352 당뇨약끊을수있을까요? 3 당뇨약 2020/07/18 2,317
1091351 5시반에 개산책... 8 ㅇㅇ 2020/07/18 2,634
1091350 조국 전 장관 "칼에는 눈이 없다" 11 ... 2020/07/18 3,237
1091349 지금 윗층이 너무 시끄러운데 2 ... 2020/07/18 2,625
1091348 슬픈 사랑의 노래 ㅡ스케치북서 들었네요 7 Dr 2020/07/18 2,457
1091347 독립군을 탄압했던 국군의 아버지 [김어준 생각 / 김어준 뉴스공.. 4 ... 2020/07/18 2,122
1091346 참을수 없는 유혹 (냥) 5 ㅇㅇ 2020/07/18 2,234
1091345 뉴스 - 왜 피해자 사진을 가해자 기사에? 4 조국장관 2020/07/18 2,215
1091344 정창옥 과거.jpg 15 ... 2020/07/18 6,856
1091343 사는게 힘들어요 10 . 2020/07/18 5,998
1091342 서울서 장애 아이와 함께 살 집 동네 추천 좀요 22 .... 2020/07/18 3,646
1091341 박원순에게 띄웁니다 / 김어준 생각 19 ........ 2020/07/18 4,614
1091340 송윤아는 왜 오리입이 되었을까요? 43 2020/07/18 30,327
1091339 다이어트 중인데 옥수수를 2개나 먹어버렸네요. 14 .. 2020/07/18 5,679
1091338 40대 싱글 연애 고민 32 복잡 2020/07/18 9,507
1091337 유희열 스케치북 보고계시나요??? 11 ㅇㅇ 2020/07/18 5,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