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속상해서 어쩌다 얘기하면...

애휴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0-07-16 14:15:19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는 차원이 아니라
본인이 더 속상하단 식으로 얘길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가끔 내가 이래저래해서 요즘 여기가 아프네 이러면
난 훨씬 전부터 여기가 네 몇십배로 아프다 이러고,
요즘 무슨일로 좀 속상하다 이러면
자신의 속상한 일 한트럭을 쉬질 않고 얘길하네요

보통 이런저런 속상한 일들이 있어서 얘기를 하면
대부분이 애구 그렇구나...그래도 기운내라~
곧 지나갈거고 좋아질테니 건강 잘 지켜라
저역시 이런 마음으로 다독여 주는게 보통이거든요

하~~~~
사람 심성은 착한듯하지만 이런 모습을 몇번 본 이후론
속의 얘기를 거의 안했는데
오늘 속 시끄러웠던 이야기를 우연히 비췄다가
내얘기엔 0.1초 공감후 빛의 속도로 본인 쌓이고 속터지는
물고구마,호박고구마,군밤급 이야기들을 여지없이 풀어놓네요

아이고 골이야.....ㅠㅠ
가뜩이나 골 아파서 기운없었는데 아주 진이 다 빠지네요
평상시엔 참 조용한 사람인데 진짜 그것이 알고싶다에요^^;;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6 2:19 PM (49.142.xxx.116)

    전 알거 같아요. 말하고 싶었는데 못하다가 판 깔아주니까 하는거죠.
    원글님은 본인하소연 얘기한거라 하지만 어쨌든 얘기 주제가 나온거잖아요.
    아니면 듣기 싫다 한술 더뜨기 전법일수도.....

  • 2. 착한 게 아님.
    '20.7.16 2:21 PM (39.7.xxx.241)

    그냥 맹한 거죠.
    맹하니 타인의 슬픔 고통에 공감할 여지가 없는 거죠.

  • 3. ㅇㅇ
    '20.7.16 2:22 PM (39.7.xxx.172)

    공감능력 떨어지고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그래요. 지능이 낮은가 싶어요.

  • 4.
    '20.7.16 2:2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심리...?
    내가 더 불행하니 넌 행복한 줄 아세요....?

  • 5. 공감
    '20.7.16 2:30 PM (218.146.xxx.195)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내경우랑 같아서ᆢ
    저도 몇번그러다가 이제 그 친구하곤 얘기안하고 또 개인적으로 만남을 피히게 되네요 얘기하고 나면 더 피곤하더라구요
    여전히 얼굴보고 모임하면서 잼있게 지내요 하하

  • 6. 애궁
    '20.7.16 3:17 PM (114.203.xxx.84)

    그렇군요...
    공감님은 저랑 찌찌뽕이시네요
    제 고민의 몇십배급 얘길(멀미나서 끝까지 듣지도 못했어요..;;)
    듣고나니 진짜 어지러워서 빙빙 돌더라구요

    무슨상황인지 이해해주시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996 이인영아들 학교친구 집서 방 1개 '룸쉐어' 거주" 23 ... 2020/07/16 4,300
1090995 아이 담임선생님께 너무 감사한데 보답드릴 방법이 뭘까요? 2 블라썸 2020/07/16 1,687
1090994 시골에 미련을 못버리는 엄마 16 ㅁㅁ 2020/07/16 4,101
1090993 유툽광고 에어컨에 속지 마세요 3 ㅇㅇㅇ 2020/07/16 1,908
1090992 박시장 죽음 전 후로 12 .. 2020/07/16 3,013
1090991 친정엄마의 아들사랑 지긋지긋하네요 7 ㅇㅇ 2020/07/16 3,584
1090990 한혜연은 살빼도 하나도 안이쁘네요. 60 ... 2020/07/16 19,531
1090989 엄마 핸드폰 바꿔드렸는데 바꾸나마나 ㅡ.ㅡ 2 2020/07/16 1,596
1090988 엄마 안녕.txt 8 아들 2020/07/16 2,958
1090987 ... 1 ... 2020/07/16 1,473
1090986 소고기무국에 소고기는 어느부위가 맛있나요 7 ㅇㅇ 2020/07/16 1,899
1090985 가끔 시어머니 자랑 하는데 오늘 또 조금 하고 갈게요 9 따단 2020/07/16 2,222
1090984 강아지요 자면서 무슨 소리내는거 8 ㅜ머지 2020/07/16 2,726
1090983 살아보니 경우 있고 그런 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12 .. 2020/07/16 3,642
1090982 자동차 시동끈 상태에서 가정용 전기매트 사용할 방법이 있나요 2 전기 2020/07/16 1,058
1090981 매물이 없는 게 젤힘든거 같아요 6 2020/07/16 2,680
1090980 깍두기가 짜요ㅜㅜ 7 .... 2020/07/16 1,005
1090979 사람일 모르는거죠 1 기사회생해도.. 2020/07/16 1,069
1090978 아침식사로 소고기 어느 부위 구워주면 되나요? 7 고3학생 2020/07/16 2,342
1090977 이재명 지사 7 ㅇㅇㅇㅇ 2020/07/16 1,409
1090976 다이어트 하는 분들 공기로 밥을 얼마나 드시나요~ 6 .. 2020/07/16 1,781
1090975 붕당정치가 다시 살아나는거 보니 나라가 망할듯... 26 ㅇㅇ 2020/07/16 1,627
1090974 노화 중에서 눈 처지는게 젤 안타까운거 같아요 3 .. 2020/07/16 3,093
1090973 공수처는 언제 출범하나요?? ... 2020/07/16 746
1090972 이게 은따인가요 18 ㅇㅇ 2020/07/16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