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충분히 불리고 혹시 있을 티 같은 거 다 뒤적여 가며 골라내고
적당히 주물러 깨끗하게 씻은 미역을 큰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타지 않게 색깔 바뀔 때까지 볶다가
한우 국거리 한 근 넣고 시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국간장 볶은소금으로 간하고 마늘만 넣었더니
정말 맛있는 미역국이 만들어 졌어요.
좋은 재료에 정성이 더해지면 게임끝 이라는 것을 새삼 또 느끼네요.
미역 충분히 불리고 혹시 있을 티 같은 거 다 뒤적여 가며 골라내고
적당히 주물러 깨끗하게 씻은 미역을 큰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타지 않게 색깔 바뀔 때까지 볶다가
한우 국거리 한 근 넣고 시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국간장 볶은소금으로 간하고 마늘만 넣었더니
정말 맛있는 미역국이 만들어 졌어요.
좋은 재료에 정성이 더해지면 게임끝 이라는 것을 새삼 또 느끼네요.
소고기 한근이나 넣으심
진짜 뽀얗고 진하고 맛있겠네요
저는 한우 소고기 비싸서 ㅠ 쬐금에
육수물이랑 표고 버섯 넣거든요
그래도 나름 괜찮
넉넉히 한솥 끓이느라 한근이나 썼더니 진짜 고기국물이 달드만요 ㅎ
오늘 아침에도 한그릇 먹고 출근했어요
한근 넣으셨으면 맛없을수가 없네요
것도 한우로
한우가 한근... ㅜ.ㅜ
저도 그렇게 고기 반 미역 반 끓여요.
그래야 맛있죠.
전 여기서 대충 헐렁하게 요리하는 이야기 들으면 싫더라고요.
조금 하더라도 맛있게 정성스럽게 최대한의 돈을 들여서
어떤 부위넣으셨나요?
역쉬 고기를 많이 넣어야....
한우가 한근이지만 미역도 많이 넣었어요
30리터정도 되는 솥 가득 끓였으니까요 ㅎ
국물 자박하게 건더기 많이 떠먹게 되는 국을 좋아해서요
121.155님 고기를 신랑이 사와서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210.217 님 말씀 맞아요 정성스럽게 기본에 충실하게 하니 맛은 저절로 따라오네요
저도 요리 못 해서, 한우 써요. 비싸도 맛나요.
요리 잘하는 사람은 아무거로나 막 휘리릭 만드는데,
저는 국은 꼭 한우국거리 사용 합니다
저는 황태미역국을 좋아해요....
애기 낳코도 시어머니께 황태로 미역국 끓여 달라고 해서 하루에 다섯 대접씩 먹었어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은맛.......밥은 안먹고 국만 계속 먹었네요....
지금 우리아이가 25살인데......예전에 그맛을 못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