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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드 싱글 무시하는 사람들은 왜 그래요?

oo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0-07-04 23:36:55
상사가 맨날 하는 말이 집에 가면 뭐하냐
밥사줄게 먹고 일해라
니가 바쁠게 뭐가 있냐. 에요

심지어는 영어학원 다니는 것도 태클이에요. 안 다니면 안 되냐고..
아니 내가 일 하려고 싱글인 것도 아닌데.나도 퇴근 후 내 생활이 있는데
아무리 꼰대 상사라도 글치

최대한 일 마무리하고 퇴근하려고 초 집중해서 일하면
다른 부서 일 들고 오거나
기껏 해놓은 일 꼬이게 만들어요 다시 하게끔

대체 왜 그럴까요?
IP : 39.7.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4 11:41 PM (182.229.xxx.41)

    저 아는 40대 후반 싱글 언니 회사에서 아무도 못건드려요. 너무 사람 좋게 더 받아주시지 말고 때로는 좀 매섭게 대해보세요

  • 2. ...
    '20.7.4 11:41 PM (221.151.xxx.109)

    저도 겪어봤는데

    결혼한게 유일한 자랑이거나
    너도 결혼해서 한번 당해봐라 심보거나
    괜히 긁어대서 놀리는 재미요
    특히 개저씨들은 아무나 찍어붙이고
    그러다 상대가 기분나빠하거나 울기라도 하면
    저래서 시집못갔다고 놀리고
    하여튼 기승전 결혼이예요 ㅡㅡ

  • 3. ...
    '20.7.4 11:42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글 쓰신 것처럼 야근 도맡아 하려고 결혼 안 한 거 아니라고 해버리세요

  • 4. 한국
    '20.7.4 11:44 PM (124.49.xxx.58)

    사람 오지랍이 뭐 그렇죠. 결혼한 기혼녀한텐 애 안 낳고 뭐하냐. 애 생겼더니 성별로 오지랖, 딩크하지 어떻게 키울거녜요. 평생을 따라다녀요. 쿨하게 무시해 줍시다.

  • 5. ㅇㅇ
    '20.7.4 11:46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두 분 말씀 공감갑니다.

    기승전 결혼 ㅎㅎ 아니 왜 이렇게 결혼에 한 맺힌 사람들이 많아요?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하는 게 결혼인데.

    빨리 유럽처럼 결혼이라는 개인 삶과 직장이라는 사회적 삶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20.7.4 11:54 PM (211.36.xxx.140)

    괜히 나이있는 싱글들 히스테릭하다는 얘기가 있는게 아니죠.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거예요. 성질있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계속 그러는 사람들 정말 있거든요

  • 7. ..
    '20.7.5 12:59 AM (223.39.xxx.214)

    40대 중반 싱글인 전 만만하게 보면 위아래 따지지 않고
    쎄게 나가요
    호락호락하면 밟으려는 인성에게 그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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