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자가 섹시해야 사귀고 싶어요
저는 좀 남자같은 거 같아요.
남자가 돈 많고 집안좋고 성품좋고 말 잘 통하고
체격좋고 잘생기고... 기타등등이어도
저는 저랑 속궁합이 잘 맞아야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저랑 육체적 끌림이 있고,
제가 생각하기에 섹시하고 그래야 그 사람이 좋은 거 같아요
단순히 몸이 좋고 잘생기고 그걸떠나서
끌림이 있어야지 좋음..
그래서 30대 후반에도 솔로인가봐요 ㅠㅠ
얼마전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이제 섹스는 누구랑 해야하지 이 생각부터 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지만 성욕은 센 편이라 안하면 너무 하고싶고..
사실 남친도 남편도 요즘같은 시국엔 없다면 없어도될 것 같은데
남자들이야 성욕 풀 때가 많다지만
여자는 어디다 풀어야하나요....
스스로위로기구 없는데 하나 살까요?
저 농담아니두 진심이에요 여잔데 성욕이 센 편이라...
꿀렁한 토욜 밤 방안에서 글 올립니당
1. 네
'20.7.4 6:26 PM (121.148.xxx.10)이것저것 사보세요.
2. 40대
'20.7.4 6:28 PM (1.11.xxx.234)난 여자라 그런가
걸레같은게 싫더라구요3. ..
'20.7.4 6:2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자신의 성에 솔직하고 당당한 점 맘에 들어요. 기구도 사고 넥시남도 사귈 수 있는 나이죠. 다 하세요. 옛날 여자들 조신하게 살고 조신한 척 하고 남자 외도에도 버리지도 못하던거 생각하면 진짜 늠늠 멋진 세상이예요
4. 새옹
'20.7.4 6:29 PM (211.36.xxx.69)그래서 결혼하는 것도 있죠
안정적인 섹스
걸레라니 님 입이 더 걸레같네요
여자가 성을 밝히는게 왜 걸레인가요5. ...
'20.7.4 6:29 PM (125.190.xxx.11)??? 저 이남자 저 남자 하지는 않아요
올해도 전전남친1명 전남친1명 둘하고만 했는데6. ..
'20.7.4 6:2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걸레라뇨? 참 어이없는 댓글 보겠네
7. ..
'20.7.4 6:30 PM (175.119.xxx.68)연하면 몰라도 40 이상인 남자중에 미혼 멀쩡 섹ㅅ한 남자가 남아있나요
8. ㅇㅇ
'20.7.4 6:30 PM (110.70.xxx.50)가진게 많아 매력, 섹시 까지 따지고
만날수 있어서 좋겠어요.
요즘 결혼못하고 늙는 미혼들도 많아서요.9. 걸레라뇨?
'20.7.4 6:31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매력 없어서 거들떠 보는 남자 없는 석녀 뷔심?
10. ...
'20.7.4 6:3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무슨 걸래?
자기 자신을 알고 자기가 원하는 배우자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11. ㅇㅇ
'20.7.4 6:36 PM (223.62.xxx.27)저도 그래요 ㅋㅋㅋ
아마 다들 그럴거예요 참는거지12. 그냥
'20.7.4 6:40 PM (223.38.xxx.231)혼자 사셔..
13. 그러니까
'20.7.4 6:40 PM (175.192.xxx.89)다 본단 소리 아닌가요?
능력있고 섹시하기까지한14. .......
'20.7.4 6:45 PM (125.180.xxx.185)저도 그래요..,.돈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여겨짐.
15. 진실한사람을
'20.7.4 6:47 PM (113.199.xxx.172)찾는다기보다 섹시한 섹파를 찾는듯한 느낌이 더드네요
오로지 해소를 위해 남자를찾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16. ...
'20.7.4 6:48 PM (223.62.xxx.239)당연한 거 아닌가요
17. ..
'20.7.4 6:51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걸레요? 헐 이거 관리자가 삭제 안하진 않겠죠?
위안부 할머니 글에 걸레 사진 올려놓고 낄낄거리던
클리앙 글 생각나네요..18. ..
'20.7.4 6:56 P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좋은 나이에요
멋지게 주도적으로 살아야죠
근데 섹시한 남자는 어디서 찾나요~~
몸이 섹시하면 뇌가 너무 안섹시하고 뇌가 섹시하면 몸이 너무 안섹시하고 ㅋ
두가지 모두 가진 남자는 희귀종인듯19. ...
'20.7.4 6:59 PM (125.190.xxx.11)저는 걸레가 아니므로 별로 열이 안받네요;
완전히 섹파만 찾냐 그것도 아닌 게
좋아하는 사람과 교감 나누며 하는 섹스는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여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소싯적에 분위기때문에 해 본적 있음ㅜ) 하는 섹스는 그냥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고
안 할때는 몇 개월동안 그냥 참는데..
진짜 인생은 고행이네요 그럼
식욕도 참고, 성욕도 참고...허허허20. 저도
'20.7.4 7:03 PM (223.38.xxx.177)성욕이 세서 ㅠㅠ 이해해요
그렇다고 좋아하지 않는 남자와 하면 더 현타오구요
오래만난 구남친과 속궁합이 진짜 잘맞아서
계속 생각나요 ㅠㅠ21. 저도
'20.7.4 7:06 PM (218.153.xxx.41)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도 30대 후반이라 드리는 말씀인데
40대 아재들 만나지 말고 4-6살 밑으로
만나세요 30대 초중반 남자들 진짜 멋있어요 ㅎㅎㅎ
제 구남친도 4살 연하라서 생각도 더 열려있고
40대 꼰대같지 않아서 정말 좋았고 섹스도 잘맞았구요22. 저도
'20.7.4 7:07 PM (223.38.xxx.177)그리고 저도 30대 후반이라 드리는 말씀인데
40대 아재들 만나지 말고 4-6살 밑으로
만나세요 30대 초중반 남자들 진짜 멋있어요 ㅎㅎㅎ
제 구남친도 4살 연하라서 생각도 더 열려있고
40대 꼰대같지 않아서 정말 좋았고 섹스도 잘맞았구요23. 같은 생각
'20.7.4 7:08 P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위 진실한 사람을님
남녀가 결국은 왜 만나는건데요?
그리고 돈보고 끌리는것보단 천배 낫고요24. 섹파도
'20.7.4 7:08 PM (223.38.xxx.177)섹파도 정서적으로 교감안되고
육체적으로 안끌리면 못해요 ㅠㅠ25. 1.11
'20.7.4 7:16 PM (203.254.xxx.226) - 삭제된댓글걸레? ㅎㅎㅎㅎㅎㅎ
자라다 말았네. 초당이야 머야.
공부 드럽게 못 했죠?ㅎㅎ
원글님.
맞아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남성적 끌림이 없슴 꽝이죠.
원글은 성욕이 강하다니 더 그렇겠네요.
혼전순결로 정신승리하는 괴상함보다
건강한 성적 욕구를 해소하며 사는 삶이 훨씬 정상적입니다.
바로 좋은 남자가 생기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 하다면
독일에서 생산되는 그 유명한 기구.
좋다고 하더군요.26. 궁금
'20.7.4 7:19 PM (58.120.xxx.107)그럼 전, 현 남친은 성적으로나 이성적 끌림으로 잘 맞아서 만나셨을 텐데 왜 헤어지신 건가요?
결국 첫번째 조건은 원글에 쓰신 내용 이지만
두번째. 세번째 조건이 원하시는게 있어서 그게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에 헤어지신 것 아닌가요?27. 남녀가
'20.7.4 7:20 PM (113.199.xxx.172)잠자려고만 만나는건 아니죠
잠자리만 이 아니고
잠자리도 가 되어야죠
사람을 만나다 헤어졌는데
헤어짐에 아픔이나 슬픔보다
이제 잠자린 누구랑 하나 부터 떠오른다니 하는말이었어요28. 궁금
'20.7.4 7:20 PM (58.120.xxx.107)요즘 82에 막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분들이 몇 있는 것 같아요. 입에 걸레문 것 같은 말 쓰는 댓글은 신경 쓰시지 마세요.
29. ㅁㅁㅁㅁ
'20.7.4 7:47 PM (119.70.xxx.213)성욕이 별로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30. ...
'20.7.4 7:53 PM (125.190.xxx.11) - 삭제된댓글전전남친은 통화만 5시간 할 정도로 그렇다고 잠자리가 막 졸지도 않았지만 그와 몸도 마음도 이야기하는 게 좋았어요. 결혼까지 갈 사이가 아니라 헤어졌구요.
전남친은 제 핑계대며 하루아침에 잠수탔는데, 느낌상 웬지 다른여자생긴거 같구요.. 더 힘든 건 사내커플 같은 사무실이라는 거네요 휴 ㅜ31. 1.11xxx234는
'20.7.4 7:54 P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너의 입이 걸레같아요.
그리고 너는 남자들이 줘도 안먹을 무매력일것 같으니 걱정하지마시구요.
이리얘기하니까 기분나쁘죠?32. 로그인
'20.7.4 9:26 PM (124.49.xxx.217)걸레라는 말에 빡쳐서 로그인
정신상태가 도대체 어떻기에 건전한 성생활 추구하는 타인에게 함부로 그런 말을 뱉는지?33. ㅋㅋ
'20.7.4 10:06 PM (106.102.xxx.52)저위에미친년하나들어와있네
걸레~??
너솔직히불어놈아냐~?34. ...
'20.7.4 10:26 PM (182.213.xxx.146)이상한 댓 신기. 걸레? 지금 원글분 나이가 30대후반인데.. 10대 20대초 새내기 아니라고요.
35. 어머
'20.7.4 11:26 PM (92.184.xxx.7)원글님, 섹시한 남자와 사귀고 싶은 건 (육체적으로
끌리는 남자와 사귀고 싶은 건)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나요?36. 제
'20.7.5 8:56 AM (221.143.xxx.37)나이 오십넘어 보니 후회되는게 그놈의 혼전순결에 세뇌 되서 남자관계를 지금 남편밖에 못해봐서 비교 불가라는겁니다. 님의 마음 백퍼공감해요. 저는진짜 고준?같이 대놓구 섹쉬한 남자는 어떨까 싶어요. 지금 넘편을 사랑하니 그나마 다행이죠. 아니였음 엄청 후회했을것 같아요. 젊고 미혼일때 그럴수있는거죠.
37. ,...
'20.7.5 2:55 PM (175.113.xxx.154) - 삭제된댓글성적매력 매우중요해요
원글님 핵공감합니다.
이제 누구랑 안전하게 잠자리가질수 있을까가
요즘 최고난제..ㅠㅠ
자위는 별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