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는 것도 서러운데, 얼굴도 못생겨지고 살찌고 몸도 힘들어요.

늙는거 싫어요. 조회수 : 5,375
작성일 : 2020-07-03 19:26:23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눈은 작아지고 찌그러지고,

팔자주름생기고, 눈가주름. 입꼬리 쳐짐.

살도 전보다 잘찌고. 뼈대가 어딘가 벌어지고 굵어지고.

회복은 하루만에 절대 안되고. 3,4일은 걸리고.

몸도 쉽게 피곤해요.

디스크에 근종에..

영양제 먹으니 낫긴 한데, 늙는건 서럽네요...


IP : 223.38.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3 7:27 PM (180.231.xxx.233)

    순간 또다른 제 자아가 글썼나 의심했네요ㅎㅎ

  • 2. 대체
    '20.7.3 7:30 PM (121.155.xxx.30)

    몇살이시길 래요?

  • 3. ... ..
    '20.7.3 7:34 PM (125.132.xxx.105)

    저는 거기다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물어요. 심술이 덕지덕지한가봐요 ㅠ

  • 4. ......
    '20.7.3 7:39 PM (223.62.xxx.131)

    텅빈 정수리는 어쩌구요

  • 5. ...
    '20.7.3 7:44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살 찌고 못생겨지는 건 참겠는데,얼굴이 아저씨 같아 보이는 건 정말....
    여자로 보이려고 화장 하면 늙은 여장 남자.

  • 6. ...
    '20.7.3 7:49 PM (14.32.xxx.195)

    입꼬리가 내려가며 인중이 길어지고 있어요.... 심술궂은 무표정한 아줌마가 남 얘기가 아니네요...속은 허당 덜렁쟁이인데 겉은 무서운 b사감

  • 7. 자연의
    '20.7.3 8:12 PM (122.202.xxx.132)

    섭리라 받아 들여야 겠지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게
    인간의 마음

  • 8. ㅇㅇ
    '20.7.3 8:15 PM (112.167.xxx.92)

    늙으면 서럽단 말이 그래서 나왔나 실감하고 있어요 여기서 더 나이들 수록 더 서러울까 두렵네요 늙음의 퇴화가ㄷㄷㄷ

    눈 작아졌어요 코도 낮아진거 있죠 얼굴뼈 자체가 주저앉는다고 하던데 그런가봐요 키도 줄듯히 그니 아저씨 얼굴이 나오고 여다 기미 가린다고 치덕치덕 발라 화장 두껍게 한 중년아줌마들 보면 늙은 트랜스젠더삘이 나오고 거기다 무표정들하니 처키 저리가라에요ㅋ

    탈모에 피부 쳐짐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 살찌는 건 아무것도 아님 살이야 빼면되는데 이미 쳐진건 성형시술 하지 않고서야 답없

  • 9. ..
    '20.7.3 8:18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못생겨질수록 내실을 더 기하게 되서 편해요. 한때 일시적으로 나이들어 못생겨서 좀 우울한
    짧은 시간들은 있었지만.. 그런거 신경 별로 안쓰는 성격이더라고요. 외모야 못생겨지던 말던
    적당히 해주고 그냥 살아요. 간혹 거울 보고 내 얼굴 보고 깜짝 놀라긴 하지만.. 1분이 못가요.
    생긴대로 살래요. 늙으면 늙는대로..

  • 10. 남자들은
    '20.7.3 8:52 PM (223.62.xxx.85)

    요자가 되고 (최수종, 송대관)
    여자들은 남자같이 변해요.

  • 11. 마른여자
    '20.7.3 8:58 PM (125.191.xxx.105)

    늙은거인정 못생겨진거인정
    원글님말한거중에 다만살은징그럽게안찌네요
    배만나오고일부러많이먹는데도

  • 12. 이모가
    '20.7.3 9:02 PM (125.184.xxx.67)

    늙어서 좋은 거 하나도 없다 고.
    맞다고 생각해요

  • 13. 그래야
    '20.7.3 10:58 P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공평하죠.
    나이 들어도 그대로이면 이상하죠 ㅠㅜㅜㅜ

  • 14.
    '20.7.4 12:24 AM (97.70.xxx.21)

    제가 쓴줄
    눈 왜일케 작아지나요ㅜ
    거울속에 남자가..못생긴 남자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372 너무 문통 김수현 김현미만 욕먹는가 같아요 9 ㅁㅁㅁ 2020/07/04 1,249
1091371 한살림 배송 받은 상자 반납하나요? 10 2020/07/04 2,942
1091370 멕시코 수중동굴서 1만2천년 전 광산 흔적 발견돼 1 뉴스 2020/07/04 1,305
1091369 한인섭 교수가 정경심 교수 재판에서 증언 거부한 이유 12 ㅇㅇㅇ 2020/07/04 2,361
1091368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중에 한번은 있는건가요? 6 인생 2020/07/04 3,783
1091367 여자들 남자 안만나는것도 잘하는 일인듯요 23 ... 2020/07/04 5,815
1091366 지금까지 사겼던 모든 남자들이 10 sd음 2020/07/04 4,851
1091365 결혼기념일 어떻게챙기세요 6 2020/07/04 1,625
1091364 공시가 6억이상 비실거주는 25 ㅂㅓㅗ 2020/07/04 2,631
1091363 올 겨울에도 오버핏 그대로 유행일까요? 13 ........ 2020/07/04 3,626
1091362 동백지구 집값 어때요? 14 .... 2020/07/04 3,498
1091361 세입자 내보내고 싶을 때요 12 전세만기 2020/07/04 3,331
1091360 성공적인 커리어의 비결 6 주마 2020/07/04 2,404
1091359 자전거 탈때 매는 가방 뭐라 하죠? 3 .. 2020/07/04 1,552
1091358 청약통장 혼자 사는 사람도 필요가 있나요? 1 .. 2020/07/04 1,460
1091357 7월4일 코로나 확진자 63명(해외유입27명/지역발생36명) 10 ㅇㅇㅇ 2020/07/04 1,800
1091356 팬텀싱어 시청률 2 .. 2020/07/04 1,776
1091355 김신영 둘째 이모 18 르플 2020/07/04 7,948
1091354 토마토 이렇게 먹으니 맛나요~ 9 오호라 2020/07/04 5,137
1091353 부동산 정책 이해찬 사과, 본질은 통합당이 법안 통과 발목잡은 .. 21 ... 2020/07/04 1,644
1091352 옥천 Hub 진짜 대단하네요 12 택배 2020/07/04 6,002
1091351 비밀의 숲 시즌1 다 봤어요 8 지금 막 2020/07/04 1,879
1091350 어제 뉴스에 소상공인연합회 1박2일 워크샵 6 2020/07/04 1,067
1091349 국회의원들 프로필 사진은 어디서 찍을까요? 3 ... 2020/07/04 1,339
1091348 독일, 대대적인 2차 경기부양책을 통해 전화위복을 꾀하다 .... 2020/07/04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