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까페맘들 이중성 쩌는데...반찬투정의 기준??

글쓴이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20-07-03 16:06:29
대부분의 남자들 반찬투정 하지 않나요??
똑같은 반찬 한두가지로 정말 오롯이 그것만!
예를 들어 김치에 콩나물 이 두가지만
다른 반찬 일체없이! 더 심한 경우 김치 하나로만
한달을 먹을 수 있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나요?
IP : 218.149.xxx.2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3 4:09 PM (49.142.xxx.116)

    저희 남편은 반찬투정없이 자기 맘에 맞는거 하나 있음 그것만 해서도 밥먹음. 저도 그렇고요.
    내 맘에 맞는 반찬 없으면 라면 먹음.
    딸(성인)은 입맛이 아주 까다로움. 라면 안먹고 밥도 반찬 부족하면 안먹음. 그냥 굶는게 낫다 함.

    이런 저런 사람 다있겠죠. 그게 남자 여자 다른가요?

  • 2. 글쓴이
    '20.7.3 4:10 PM (218.149.xxx.235)

    집집마다 보면 여자들보다 남편들이 반찬투정이 더 심한거 같아서요

  • 3. ..
    '20.7.3 4:10 PM (125.177.xxx.43)

    돈 벌어오는데 그렇게 매일 차려준다는게 더 웃겨요
    한번 먹은거 연달아 안먹고 김치 2가지는 꼭 있고 메인 반찬에 밑반찬 두어가지는 꼭 있어야 한다 ㅡ 이게 투정이죠

  • 4.
    '20.7.3 4:12 PM (211.245.xxx.178)

    반찬투정 일절없는 사람이지만(어려서부터 쟤는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잘먹는다고 외할머니가 저 오는거 하나도 안 힘들어했었어요.없는 살림인데 손녀가 몇일씩 놀러가면 얼마나 부담스러웠을지. . . 나이 오십에 이제서야. . ㅠㅜ)
    그래도 한달을 저렇게 먹으라면 못 먹어요.

  • 5.
    '20.7.3 4:13 PM (123.214.xxx.130)

    저도 그렇게 먹는거 싫은데요

  • 6. ..
    '20.7.3 4:15 PM (175.113.xxx.252)

    근데 그렇게 먹는 여자는 있을까요 ..???? 125님 말씀하시는 그런 스타일이 반찬투정하는 사람이죠 .. 한달내내 똑같은 음식 질려서 어떻게 먹어요 ..

  • 7. .....
    '20.7.3 4:15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나이 20초반인 아들이 김치 하나만 있어도 잘 먹어요.
    학교 다닐때 소풍가면 김밥말고 김치볶음에 맨밥 싸달래서
    가지구 다녔어요..ㅎㅎ

  • 8. 네에?
    '20.7.3 4:16 PM (112.221.xxx.67)

    참치랑 김정도는 있어야지요

  • 9. 그런집 없어요
    '20.7.3 4:20 PM (1.238.xxx.39)

    반찬가게 동네마다 왜 성업중이겠어요?
    못하면 사서라도 차리죠.
    차라리 조미김에 계란후라이라면 몰라도
    김치에 콩나물을 요새 누가 차립니까??ㅋ
    흔한게 양념육이고 냉동식품도 널렸는데요.

  • 10. 글쓴이
    '20.7.3 4:22 PM (218.149.xxx.235)

    저두 그렇게 먹기 정말 싫은데 타까페에 남편들은 반찬투정
    일절 없이 저런식으로 먹는 남편들이 대부분이라길래 너무 놀래서요

  • 11. 글쓴이
    '20.7.3 4:24 PM (218.149.xxx.235)

    그런집 없어요님 예를 든겁니다 그렇게 먹는다는게 아니구요;;;;

  • 12. ..
    '20.7.3 4:27 PM (175.113.xxx.252)

    반찬투정 일절없다는건... 맨날 똑같은 반찬을 먹는게 아니라.. 식탁위에 올라오는 반찬들에 대해서 말이 없다는거죠 ... 근데 그런 남편들은 많을걸요 .. 저희 아버지도 ...그런스타일이거든요 .. 저 저희 엄마 정말 갑자기 돌아가셔서 ... 제가 제일 처음에 살림할때는 정말 반찬을 못했거든요 ... 엄마 있을떄는 주방에 들어가본적도 딱히 없어서.. 그래도 제가 해주는 반찬들 맛없는데도 별이야기 안하고 드신거보면... 그부분에서는 정말 투정없는 사람 맞는것 같아요. 입맛 까다로운 사람 같으면 .. 제가 제일 처음에 했던 그런 반찬들 못먹었을것 같아요 . 나름 한다고 해도 그게 뭐 그렇게 맛있었겠어요 ..

  • 13. 반찬투정
    '20.7.3 4:30 PM (211.182.xxx.125)

    김치에 콩나물 저같아도 밥먹기 힘들꺼 같은데요?
    반찬투정은 본인이 만들어 먹으면 되죠 아님 입다물고 먹던가.. 근데 한명은 일하고 한명은 전업이라면
    당연 신경써줘야죠. 그게 여자든 남자든..
    반찬가게이용하고 싶은데 한두번은 모를까 먹기힘들어요. 반찬가게보단 아예 반조림식품이 더 나은듯..
    우리나라도 단품요리라면 좋겠어요. 손은 많이가고 먹을건 없는거 같고 ㅠㅠ

  • 14. ㅁㅁㅁㅁ
    '20.7.3 4:37 PM (119.70.xxx.213)

    어떻게 그렇게 차려줘요..
    저는 메인은 항상 새로운거 해요
    메인만 딸랑 있을때가 많긴하지만
    있던거 고대로 두세끼 연속 먹는일 없어요
    일단 저 스스로가 그런게 먹기 싫어요

  • 15. ....
    '20.7.3 4:37 PM (211.246.xxx.34)

    남자들에게 김치 콩나물은 반찬이 아니죠.
    차라리 김치에 삼겹살 이러면 한달 먹을 사람 있을듯

  • 16. ㅇㅇㅇㅇ
    '20.7.3 5:03 PM (175.125.xxx.251)

    코로나로 회사 휴업 중이라 집콕만 몇 달째인데
    3주는 계란볶음밥만 먹었어요, 치즈 한 장 넣고 국물도 없이
    4주째 되니 질리던데 마침 친구 어머니가 엄청 맛있는 총각김치랑 매실 장아찌 주셔서
    물 말은 밥에 그걸로 또 3주 쯤 때우고
    2주는 진미채 같은 마른 반찬 사서 먹었고요.
    좋아하는 반찬이면 몇 주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좋아하는 반찬이 김치, 콩나물일 확율이 얼마나 돼는가지...

    엄마는 뭔지도 모를 이상한 나물 같은 걸 매일 매일 똑같이 드시면서
    나도 매일 똑같은 그걸 먹길 바라시는데 ㅋ
    그렇겐 못 삽니다. 3분 카레 먹을 지언정
    엄마한테 반찬 불평은 안해요. 그냥 엄마가 해 둔 풀떼기들을 한 젓가락도 안 먹을 뿐이지.
    암튼, 반찬 두 세개에 밥이라니 고학하는 자취생도 아니고 반찬가게 널렸는데
    일하기 싫으면 사오면 돼죠, 왜 굳이 딸랑 2, 3개 주면서 그걸 자랑으로??
    나는 전업이지만 남편 주둥이 뻥긋도 못하게 하고 산다 부심인가

  • 17. ....
    '20.7.3 5:15 PM (221.157.xxx.127)

    그런식으로 반찬을 준다는게 놀라울따름

  • 18. ㅇㅇ
    '20.7.3 5:24 PM (221.161.xxx.74)

    우리집은 본인 먹고싶은 반찬은 본인이 꺼내먹거나 사오고 전 김치만 꺼냄
    맞벌이라 바빠요

  • 19. 저는
    '20.7.3 5:28 PM (220.85.xxx.141)

    그리는 제가 못먹어요

  • 20. ...
    '20.7.3 5:52 PM (152.99.xxx.164)

    주부를 하려면 프로정신으로 해야지.
    저러고 생활비 받으면 양심없죠.

  • 21. 투정은
    '20.7.3 7:45 PM (82.8.xxx.60)

    불평이라는 말이죠? 그런 의미라면 남편에게 반찬투정 들어본 적 없어요. 제가 바쁘거나 의욕 없는 날은 자기가 해주거나 나가서 뭘 사옵니다. 그도 아니면 김치든 뭐든 있는 거 먹구요.

  • 22. ..
    '20.7.3 7:54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지금 40쯤인 저는 아버지만 계실때 식사를 안차려 드립니다원래 엄마가 요리를 잘하셔서 저희도 잘먹고 컸네요.

    제가 중2때 엄마 외출하셨을때 식사준비를 해서 김치찌개를 끓여 아버지께 갖다 바친(?) 적이 있어요. 엄마가 부탁하신건지 왜 그랬는지 마치 하녀처럼 음식해서 상까지 차려 드려야 했던 분위기..그 당시도 요리 나름 꽤 했어요.
    출출할때 집에서 부침개 정도는 뚝딱해서 여럿 먹기도 했으니까요.
    아빠는 그날 가만히 밥상을 받아 찌개 한입 떠 맛을 보시더니 수저를 탁 내려놓고 옆에 있던 물을 밥그릇에 부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물말아버린 밥만 드셨어요.
    엄마오신 뒤 밥차려 달라고..재수없게
    아빠도 아셔요.. 그때 당신이 무슨 잘못을 한건지.

    어릴적 혼자만 커서 본인 입만 아는 스타일..
    요즘도 요리는 라면만 겨우 끓이면서 아직도 티비보며 음식을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입으로만
    오늘 반찬이 짜네 싱겁네 맛이 있네없네 잔소리하다가 엄마 맘상하게 하시는데 제가 있는 자리에서는 암소리 못하세요.
    어린 맘에도 상처가 되어서 다시는 아빠 밥상을 안차려 준다했는데 지금껏 독상은 안차려 드려요.
    부모님 집에 가면 엄마와 함께 계실 때 제가 요리도 해서 함께 먹긴 하지만요.
    남자들 보면 진짜 이기적이고 여자들이나 와이프들 하녀취급하는 사람 많아요. 집에서 그런거 보면서 커서 그런가..사회생활하면서 연애하면서 남자들 그런거 엄청 잘 보여서 힘들더라구요.
    어릴적이라 그랬는지 꽤 오래 가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216 등기권리증을 찢었어요 ㅜ 7 나는야 2020/07/03 3,741
1091215 치매 mri찍으려면 대학병원 or 동네2차 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5 병원 2020/07/03 1,839
1091214 김밥의 양념밥 4 궁금해요 2020/07/03 2,333
1091213 휴가나오는 아들들.. 선물 사갖고 오나요? 13 ** 2020/07/03 3,110
1091212 고1 내신 영어 공부방법 문의좀 드립니다... 9 삶의길 2020/07/03 1,724
1091211 한때 박지원땜에 암걸리려고 했죠 6 .... 2020/07/03 1,840
1091210 윤석열은 더도덜도 말고 가족협박범 아니에요? 10 ... 2020/07/03 1,127
1091209 세계 10대국 수출 동반급락 속 韓 세계 7위→6위 상승 2 ㅇㅇㅇ 2020/07/03 1,418
1091208 팬텀싱어 음향 왜 저래요 17 ㅇㅇ 2020/07/03 2,467
1091207 제가 미국에서 온 전문가가 우리나라 재경부 대상 강의할때 3 새옹 2020/07/03 1,545
1091206 팬텀싱어 문자투표 방법 알려주세요 4 .... 2020/07/03 1,007
1091205 일본, 급소라며 찔렀지만 한국 반도체 더 강해졌다 3 ㅇㅇㅇ 2020/07/03 1,497
1091204 사회생활할 때 잘 웃으면 얕보이는 걸까요? 4 반성 2020/07/03 2,409
1091203 마냥 살뺀다고 좋은건만 아니네요 9 .. 2020/07/03 5,868
1091202 클리앙 펌) 오늘 검사장 회의 뒷얘기.txt 4 나어떡해 2020/07/03 2,291
1091201 사정상 펑합니다. 8 .. 2020/07/03 1,699
1091200 친구가 투자해서 몇천 벌고 5 제목없음 2020/07/03 4,331
1091199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확인좀 부탁드립니다..ㅠㅠ(영어요..) 5 영알못 2020/07/03 1,131
1091198 조리 시야하는데 핏플랍말고 요즘 뭐 많이 신나요? 1 ..... 2020/07/03 1,281
1091197 사주 받아 제왕절개 하지 마세요 50 쇼팽조아 2020/07/03 24,228
1091196 성악 잘 아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 2 브라비 2020/07/03 1,229
1091195 바오바오매장 13 ㅋㅋ 2020/07/03 5,102
1091194 화통하고 솔직한 성격 부럽네요 2 ㅇㅇ 2020/07/03 1,419
1091193 정부별 대북 지원액 실체(펌) 6 .... 2020/07/03 633
1091192 한번다녀왔습니다에서 조미령 6 예상 2020/07/03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