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mri찍으려면 대학병원 or 동네2차 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병원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0-07-03 21:44:24
엄마가 치매안심센터 검사결과 치매로 나왔어요.
센터에서하는 신경 심리검사는 100프로 신뢰할 수 있는건가요?
엄마 검사받는 소리가 밖으로 다 들리는데 처음 방문하는 낯선 곳에서 질문받으니 저라도 주눅 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암튼 mri 찍고 약 처방 받으라는데 센터에 연계된 병원 중 대학병원도 있고
신경과 있는 동네 2차 병원도 있네요.
연세가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가까운 곳이 나을지 큰 병원이 나을지 모르겠어요.
IP : 1.232.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0.7.3 9:53 PM (123.111.xxx.174)

    대학병원 다녀왔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검사하고 피검사도..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자세하고 신경 많이 써주더라구요. 마음이 참 심란하네요

  • 2. 원글
    '20.7.3 10:15 PM (1.232.xxx.133)

    어제 검사 다녀오셨군요.
    댓글 주신것 보니 대학병원이 자세하게 잘 설명도 해주는가 봐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 센터에서 진료봐 주신 선생님이 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그 선생님 계신 대학병원 진료시간에 가야하나 하고 고민중이 었어요. 부지런하고 참 활기찬 엄마였는데 진단 받고 보니 저도 맘이 너무 안좋아요. 어제님 시어머님도 치료 잘받으시고 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 3. 어제
    '20.7.3 11:47 PM (123.111.xxx.174)

    큰 병원에서 결과 나오고 외래 잡히면 보건소랑 연계해서 환자등록도 하고 그리 해준대요.
    기다리는 동안 시어머니와 비슷한 분들 엄청 오시더라구요. 질문지가 많아 보통 인지저하 판정 받으신 분들 2-3시간 정도 걸리고 사람에 따라 힘들어하면 며칠 나눠서도 한대요. 보건소 같은 치매 센터랑 또 많이 달라요. 이제 외래가면 약 처방 받아 계속 드시고 나빠지지 않길 빌어야죠.
    원글님 어머니도 검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빌어드립니다

  • 4. 원글
    '20.7.4 12:04 AM (1.232.xxx.133)

    보건소 치매센터 검사가 한시간 조금더 걸린것 같아요. .
    인지저하가 온 상태인데 빠르게 질문에 답을 해야하니 검사실 안에서
    엄마가 많이 막막하셨을것 같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대학병원으로 갈걸 그랬나봐요
    어제님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님 시어머님도 저희 엄마도 약 잘드시고 더 나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5. 저같음
    '20.7.4 6:56 AM (121.154.xxx.43)

    대학병원 가겠어요
    센터는 초기나 초기이전 단계를 잘잡아낼까?
    대학병원이 좀 상세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399 살고있는집 전세 올렸을때 중개수수료는 계산이 어떻게 되나요? 7 2020/07/04 1,508
1091398 박기훈 마지막에 울컥 한건가요 6 .. 2020/07/04 2,111
1091397 수면중 환청 5 수면장애 2020/07/04 2,387
1091396 지금 일본입국 전면 금지인가요? 2 ㅇㅇ 2020/07/04 1,494
1091395 이명박근혜 때 나라경제 33 2020/07/04 2,015
1091394 안진경소장을 고소하다 3 나경원 2020/07/04 1,361
1091393 싱크대 물 발로 틀고 잠그는 걸 뭐라고 하죠? 18 .... 2020/07/04 6,832
1091392 남편과 말만 하다보면 싸우게 되네요. 7 .. 2020/07/04 2,727
1091391 닭육수에 칼국수면? 소면이 나을까요? 10 .... 2020/07/04 1,939
1091390 오늘도 선개팅보러가는데 우울해요 18 소개팅 2020/07/04 6,493
1091389 팬텀싱어 결승이 보고 싶지 않았던 이유 23 이미 2020/07/04 3,649
1091388 전에 노래 만든다던 아줌마. 축하해주세요 14 ... 2020/07/04 2,954
1091387 저는 동반자살 이해갑니다 32 네이 2020/07/04 7,401
1091386 '개훌륭' 강형욱 "담비 임시보호 중"..반가.. 18 담비 2020/07/04 6,991
1091385 재회 7 ㅌㄱㅊㅊ 2020/07/04 2,341
1091384 삼프로 TV ㅡ 변곡점에 선 부동산 시장 22 2020/07/04 3,059
1091383 코로나 시대. 일상을 잘 지낼 수 있는 팁 뭐가 있을까요...... 3 우울 2020/07/04 1,861
1091382 확실히 집값 폭락하겠어요~ 39 ㅇㅇㅇ 2020/07/04 18,770
1091381 마이홈에서 내가 쓴 글 목록에 보면 빨간색으로 더하기1 이렇게.. 2 .. 2020/07/04 999
1091380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여성, 지난 3일 끝내 숨져 4 뉴스 2020/07/04 3,474
1091379 희망가를 듣다보면 이게 정말 희망가일까 싶어요 3 절망 2020/07/04 1,473
1091378 여러분 각자도생 하셔야 합니다. 19 2020/07/04 5,718
1091377 윤석열 부하들 집단 항명 결정 18 .... 2020/07/04 4,112
1091376 내 의료보험료 어쩌나요 22 아후 2020/07/04 3,265
1091375 문재앙이라고 쓰는 글 강퇴바랍니다. 62 저도 2020/07/04 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