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 이해가 안 되네요
은행 대출없이 자기돈 5억으로 계속 전세 살면서도 6~7억짜리 집을 안 사고 더 떨어지면 살거라며 버티던 것은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 되요
지금 살고있는 곳 보다 조금 싼 동네에는 5억짜리 집들도 많은데 그런 건 안 사고 버티면서 좋은 동네 집값 떨어지면 사겠다는 말을 왜 십년 넘게 하는지도 이해가 안 되요
집값 떨어질 거라고 세금 내기 싫다면서 계속 전세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해 안 가요
얼마 전까지도 싼 잡들 있었는게도 안 사고 버티고 지금도 빌라는 싼데 안 사면서 왜 계속 탓만 하는 건지 이해 안 되구요
변두리 아파트든 근처에 빌라든 어디라도 집을 사세요 그래야 그게 종자가 되서 나중에 원하는 집을 사든 말든 하지요
내가 계산기 두드려서 손해 안 보겠다고 집을 안 사놓고는 손해 감내하고 집 산 친구한테 와장창 과세해라 이런 마음 품는 것은 참 별로에요
1. 5억이건
'20.7.3 9:54 AM (117.111.xxx.16)7억이건 9억이건 자기돈으로 전세 살면서 집값 안정되면 살거라고 안 사고 버틴 분들 많이 알거든요
미분양이라도 사는 게 좋다고 계속 말해서 그 말 듣고 산 사람들은 잘 됬는데 고집부리고 버틴 분들도 많아요2. 집값은
'20.7.3 9:58 AM (117.111.xxx.16)오르는게 정상이에요 폭등은 바람직하진 않지만 집값은 오르는게 맞아요 은행이자 보다 올라줘야 정상이에요
그러니 제발 가격 안정되면 산다 떨어지면 산다 이딴 소리 하지 말고 변두리든 빌리든 집을 사세요3. ㅇㅇㅇ
'20.7.3 10:0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원래 다 그렇지 않나요? 부동산으로 돈버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보는 사람도 당연히 있는거죠. 스스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자각하지 못하면서 손해보는 사람들...
임대사업자가 수익성이 있다는 말은 전월세로 살면서 손해를 본다는 건데요. 굳이 소형 매수할 수 있는데도 중형 전세로 사는 사람들은 그 손해를 감수하는 거죠. 뭔가 다른 쪽에서 기회를 바라는 사람일 수도 있구요. 무주택자 혜택을 노리고 분양권 로또를 기다릴 수도 있구요. 아니면 부모님이 마련해놓은 아파트의 적절한 증여 타이밍을 기다리는 걸수도 있구요.
다 사정이 있는거죠.4. ..
'20.7.3 10:00 AM (119.69.xxx.216)지금도 집값싸고 안오른 구축들 천지에요. 무주택자들뿐 아니라 안오르는 곳 1주택자들도 지금 난리구요. 좋은입지 신축에 수요가 몰리는 건 어쩔수 없고 그런 곳들만 집값이 오르니까 더 수요가 몰리구요.
5. 정신 차립시다
'20.7.3 10:07 AM (117.111.xxx.16)계속 더 오르는 30억짜리 집 한 채 가진 사람이랑 변두리에 3억짜리 두채 가진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부동산 부자에요?
어휴.. 아무리 친구한테 배가 아파도 그렇지.. 말도 안되는 주장하고 그럴 시간에 내가 가진 돈으로 구입 가능한 집을 알아보고 얼른 사는 게 인생에 도움이에요6. ㅇㅇ
'20.7.3 10:07 AM (1.229.xxx.31) - 삭제된댓글그래서 7억이 3년만에 12억되는게 정상이예요?
언제사든 오르고 내리는 범위 안에서
살수는 있어야지 정상 아닌가요?
안사놓고 징징댄다고
타박할게 아니라
언제든지 사고팔수 있어야 되는걸
개판 만들어놔서
살수도 없게 만든게 문제 아니구요?7. 어휴
'20.7.3 10:09 AM (117.111.xxx.16)ㅇㅇ님 누가 정상이랬어요?
정상이라고 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시비 걸고 탓할 시간에 자신에게 도움되는 걸 하세요8. ...
'20.7.3 10:1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개인의 선택을 님이 왜 비판해요? ㅎㅎㅎ
9. 떨어지면 산다?
'20.7.3 10:12 AM (117.111.xxx.16)그게 무슨 말이에요
남이 손해보고 팔면 그 때 사겠다는 거잖아요10. ...
'20.7.3 10:1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3억과 30억.....죽을 때까지 팔지 않는 한 채가 뭔 의미죠?
주식도 부동산도 비트코인도 팔아서 현금화 했을 때나 의미 있는 겁니다.11. dd
'20.7.3 10:16 AM (211.209.xxx.120)예전에 6-7억이었을때도 그 가격이 정상이라고 한적 없었음
거품이라고 다 꺼질 거라고 투기꾼이 만든 거라고 했었음.
내 눈에 정상이냐 아니냐가 가격을 정하지는 않으니..12. ...
'20.7.3 10:18 AM (210.123.xxx.218)2년전쯤에 대출 2억정도 더 받으면 갈 수 있었던 아파트가 2년만에 6억을 대출 더 받아야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거에 분노하는 거에요. 대출 안받고 갈려는게 아니라.. 2년만에 갑자기 소득이 4억이 더 늘수 있나요? 그리고 아파트 가격상승이 당연해도 그 증가율이 갑자기 너무 가파르니까 힘들어하고 분노하고 어이없어하고 허탈해하고 나중에는 포기하고.. ..
정말 원글님은 지금 아파트 상승률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정상적인 소득이 따라갈 수 있는 증가율이라고 생각하시나요?13. 윗님
'20.7.3 10:28 AM (117.111.xxx.16)본문 좀 차분히 읽어보세요
14. ㅇㅇㅇ
'20.7.3 10:29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대통령께서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시네요. 집 산다고 대출 받고 소비 줄이고 아둥바둥 살지 말고, 그냥 포기하고 행복하게 버는 돈 소비하면서 사는것도 방법이네요. 자산없으면 나라에서 복지정책으로 기본생활은 보장해주는 시대쟎아요. 다주택자, 고소득자가 소득의 40프로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있으니, 이왕 사다리도 걷어차인 마당에 노후 걱정말고 그냥 복지에 기대시는 방법도...
15. 어휴
'20.7.3 10:35 AM (117.111.xxx.16)언제부터 남의 말을 잘 들으며 사셨어요
여튼 본인의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에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알아보고 잘 둘러봐서 내가 살 수 있는 형편의 집을 사세요16. ㅇㅇㅇ
'20.7.3 10:35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내수경기는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나아진다나 뭐라나... 다들 집살 걱정 접으시고, 소비촉진으로 동참 하실거죠? 전세 살면서 소비에 기여하려니 대출끼고 내집마련까지는어렵죠. 이제는 그런사람들 좀 이해해드려야죠. 국가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사시는 분들이라고 이해할 수도...
17. 안 사고 버틴 분들
'20.7.3 10:36 AM (117.111.xxx.16)10년 전에도 똑같은 소리 했었어요
자기 사는 전세액이랑 매매가랑 차이도 1~2억 뿐이었는데도 집값 내리면 더 싸게 사겠다고 안 샀고 아님 더 좋은 동네로 사겠다고 안 사고 버틴 분들 얘기에요18. ...
'20.7.3 10:49 AM (210.123.xxx.218)원글님, 차분히 잘 읽었구요. 님은 동네슈퍼에서 어제1만원에 하던걸 오늘 갑자기 4만원에 팔면 살 수있나요? 이상하다고 생각이 안드나요? 저는 18년도 서울 소재 아파트2주택자였다가 지금은1주택 팔고 1주택자입니다만..지금 부동산가격 상승률이 정상적이고 무주택자들 바보취급하는건 참 천박해 보이네요
19. ....
'20.7.3 10:52 AM (98.31.xxx.183)갈라치기 하지 마세요.
20. 뭐
'20.7.3 11:16 AM (220.79.xxx.102)너무 비싸서 못사겠으면 좀 싼거사면 되는걸 대한민국사람들 다들 서울강남에만 사는것도 아니고 집값올라 못사겠다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서울외곽이랑 수도권에는 살 수있는집들 널렸어요. 그쪽으로는 자기 복이 없다생각하면되요.
뭘그리 욕심을 내는지참내.21. ...
'20.7.3 11:43 AM (210.123.xxx.218)서울 강남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해 서민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치는게 ..이해 안가는 분들은 ,제가 이해가 안 가네요.. 진위여부를 떠나 프랑스 혁명때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어라. 이게 연상되는 사고네요.
22. 네
'20.7.3 12:51 PM (117.111.xxx.16)남한테 천박하다 말하면서 나 혼자 고상하고 싶은 세바스챤 하나 보이네요
부동산 가격 급등한게 정상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으니 차분히 다시 읽으세요 세바스찬
빵이 없는데 고기 먹으라는 게 아니잖아요
충분히 빵을 살 수 있었는데도 빵값 떨어지길 바라며 빵을 안 사고 버틴게 이해가 안됬었다는 거에요
자기 수준에서 구입 가능한 집값 싼 동네도 있었고 빌라도 있었고 단독도 있었고 지금도 찾아보면 꽤 있다구요
좋은 동네에 좋은 아파트라는 고급과자만 찾지 말고 외곽에 구축 아파트든 아님 우리 동네 빌라든 내 예산으로 구입 가능한 빵을 사면 된다는 얘기에요23. 네
'20.7.3 12:56 PM (117.111.xxx.16)부동산 폭등한 거 문제에요 문제죠
그건 그거고
저라면요~ 나는 집값 더 떨어지면 사려고 안 샀을 때 친구네가 산 집값 올랐다고 세금 폭탄 기원할 시간에 지금이라도 내 예산으로 구입 가능한 동네 적당한 집을 찾아서 얼른 사겠어요24. 직장동료
'20.7.3 1:23 PM (218.237.xxx.199) - 삭제된댓글도 그랬어요.
잠실에 8억 전세살면서 집을 안사는거에요.
집값 떨어지면 산대요.
나라 망하거나 세계적인 금융위기 오지않는 한 떨어질 일 없다해도
못사요.
그러다 이번에 만기됐는데 또 고민해요. 청약 도전하겠대요.
하... 애 하나인데 무슨.
그거 도전하며 시간보내는 사이 집값은 더 오른다.
결국 이번에 대출받아 샀어요.
이제라도 잘샀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