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세~게?를 요구하는 아이
5세 여아 행동에 대해 봐 주세요.
마스크 착용을 해주면 세게 해달라고 해요.
즉 얼굴이 눌리도록 마스크 끈을 세게 잡아 귀에 걸어요.
양말을 신겨주면 세게 잡아당겨 올려요.
속바지를 입히면 역시 최대한 세게 잡아 올려 입어요.
구두를 신으면 구두끈이 절대 헐렁하면 안 돼요.
도대체 무슨 강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1. .ㄹㅇ
'20.7.2 8: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애착과는 전혀 상관없는것 같고요.
그냥 헐렁한 느낌이 싫은거에요.
우리애도 바지는 스키니만 입었었어요.
너무 예쁜 바지 줘도 조금이라도 헐렁거리면 거부
치마도 긴건 헐렁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싫다고 하더라고요2. 감각이 예민
'20.7.2 8:2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하면
고무줄 같은게 조이는 강도를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반대로 조금의 걸림. 바느질선
손목을 덮는가 마는가에 따른 공기 접촉면적.
아이마다 방식만 다르지
감각이 예민해서 그럼3. 예쁜아이
'20.7.2 8:29 PM (211.201.xxx.160)위에 언급한 부분이 충족되지 않으면
다음 행동을 하지 않아요. 심하면 울어버려요.
마스크도 눈을 반쯤 가리도록 착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해요.
아무리 이해시켜도 소용이 없어요.4. 성격
'20.7.2 8:33 PM (116.125.xxx.199)성격이에요
남편도 바지를 꼭 꽉끼게 올려입고요
자라면서 제딸은 친구들 조언으로
많이 바뀌었어요5. 예쁜아이
'20.7.2 8:39 PM (211.201.xxx.160)예민한 성격이라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예민한 부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큰일이에요.
머리가 산발인데 절대 빗질도 못하게 해요.
가끔 미용실 놀이하면서 빗질은 해요.
머리를 묶지 못하게 해서 짧게 잘라줬어요.6. 성격
'20.7.2 8:41 PM (211.196.xxx.11)성격이 꼼꼼하고 깔끔한 아이네요.
마스크는 너무 세게 하면 정말정말 힘들건데
요새 어린이집 에어컨 틀고 창문 열어놓는데 정말 덥거던요.
5살 아이들이 습기차요. 더워요 하는데 너무 안쓰러워 눈물 날 지경이예요.
어린아이들이 마스크 고통 얼마나 크겠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마스크 너무 조이면 숨쉬는데 힘들지 않겠니하고
다정하게 말해보세요.7. 감각통합문제
'20.7.2 8:57 PM (115.143.xxx.140)입니다. 발달이나 언어..사회성 정상이면 걱정은 마시고요. 나이 들면서 개선되요. 몸을 많이 움직이는게 중요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환경에서 움직이게 해주시고..싫어하는건 아주 조금씩 시도하시고..싫어하는건 받아주세요.
감각마사지..알아보셔요.8. ㅇㅇ
'20.7.2 8:58 PM (61.99.xxx.96)소아정신과나 상담실에서 상담후 감각통합치료받으세요 많이 나아질 꺼예요
9. ㅇㅇ
'20.7.2 9:23 PM (211.246.xxx.251)코로나 이후로 아무래도 활동량이 예전같지 않으니
점점 감각에 집중하게 되고.. 예민함이 심해지는거 아닐까요?10. ㅇㅇ
'20.7.2 9:27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왜 그러는지는 물어보셨어요?
11. 예쁜아이
'20.7.2 9:37 PM (211.201.xxx.160)놀이터에서 최대한 많이 놀아줘요.
관심있는 그림을 색칠하고 가위로 오리는데
잘못 오려서 형체가 조금만 찢어지면 바로 버려요.
테이프로 붙이라고 설명해주면 같은 종이 또 달라고
요구하고 또 종이가 조금만 구겨지거나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고...
단순히 떼를 쓰지는 않고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이유를
설명하기에 원하는 대로 맞춰주고 있어요.
좋고 싫음에 대해 명확해요.12. ㅇㅇ
'20.7.2 10:39 PM (61.72.xxx.229)다른 아이들보다 감각이 조금 더 예민하게 발달한것 같아요
그냥 내 아이는 이런 아이구나
이 부분에 대해 맞춰주면 될것 같아요
조금 자라면서 달라지기도 하고 스스로 조절하기도 하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13. 우리딸이
'20.7.2 11:39 PM (175.117.xxx.191)그래요
양말 신기면 실밥 부분 느낌 난다며
그런 느낌 안나는 양말 나올때까지
몇 번이고 갈아 신어요
양말 끝나면 이젠 바지가 문제에요
등원해야 하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6살인데 아직도 샴푸하는 게 어려워요
먹이는 것도 힘든데 볶은밥을 제일 싫어해요
고기 채소는 밥알이랑 식감이 다르니 골라 내야하는데
그게 힘들어지니까요
하나하나 다 맞춰주는게 정답은 아닐텐데
만족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니
맞춰주게 되네요
오은영쌤 만나서 여쭤보고 싶어요ㅜ14. 혹시
'20.7.3 1:12 PM (124.51.xxx.231)혈액형이 A가 아닌가요??
제가 어렸을 때 좀 그랬던 것 같아요..ㅋ
종이 구겨지는거 싫고 뭐든 자를 때 똑바르지 않으면 버리고 다시..
옷도 맘에 들어야했고 머리도 묶을 때 조금이라도 비뚤어지면 안되던...
시간이 지나니 많이 좋아졌어요.
특히나 정리정돈 안되는 남편 만나니 반은 포기..
책꽂이에 가로로 꼽혀있는 책이 있어도 그냥 지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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