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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왜그랬을까요 쓰신 원글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0-07-02 16:49:22
날카로운 댓글이 많던데 상처받지 마시고요.
부모로부터 충분한 돌봄 받지 못한 상처는 평생 한이 됩니다.
원글님이 어머니 원망하시는거 저는 당연하다고 봐요.

하지만 원망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니까..
약간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엄마도 엄마의 부모님으로 돌봄지 못해서
원글님이 원하는 돌봄을 주지 못하신거 아닐까 해요.

부모는 랜덤이고 자식도 랜덤이니, 어쩌다 철들지 못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내가 힘들었나보다..
아직 결혼하지 않으셨다면, 배우자는 꼭 사랑이 넘치고 따뜻하신 분을 만나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할께요.

그 터널에서 평생 갇혀있는 분도 많은데
6년만에 일어나신 원글님은 강한 사람이에요.
그 강함으로 다른 분들께도 힘이 되어 주시길요.


IP : 175.223.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7.2 8:10 PM (58.146.xxx.250)

    응원합니다.
    그 마음 백 번, 천 번 이해합니다.
    엄마도 마음이 아프셨던 게 맞아요. 모든 엄마가 강한 건 아니거든요.
    자기 나름으론 최선을 다하다가 원글님이 아픈 순간 같이 무너진 거예요.
    그게 그렇게 표출된 거고요.
    어머니가 잘했고, 원글님이 잘 못 했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싫거나 미워서가
    아니라 원글님을 다독이고 위로해 줄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아서라는 게 가장 정확한
    말일 것 같아요.
    이유야 어쨌든 그 때의 엄마는 그랬고, 그 글릐 원글님은 상처 받았죠.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시고,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원글님이 제일 마음이 편안해 지는 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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