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재 해 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7,651
작성일 : 2020-07-02 13:01:23
친정 엄마 49재를 절에서 지내는데요
초재랑 막재까지 총 7번 지내는 걸로 결정했구요
이런게 처음이라..검색해보다가 82쿡에 지내보신 분들 많으실거 같아 여쭤봐요
재 지낼 때마다 스님께 수고비를 드려야 하는 건가요?
정확히 액수도 궁금해요....도무지 감이 안오네요 ㅜㅜ
10만원씩 수고비를 드린다 해도 7번이면 70만원인데...
이렇게 하는게 일반적인건지 모르는 게 너무 많네요 ㅠㅠ
IP : 180.69.xxx.1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7.2 1:04 P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잘모르지만 작년에 저희도 알아봤는데 몇십수준이 아니던데요 .. 기본이 몇백단위라 엄두가안나서 저희는 집에서 가족들모여 제사지내듯 차렸어요.

  • 2.
    '20.7.2 1:06 PM (180.69.xxx.158)

    7번 지내는데 500 정도 들구요. 제가 궁금한건 재 지날 때마다 또 스님께 계속 수고비를 드리는건지 궁금해서요...

  • 3. mustmoney
    '20.7.2 1:07 PM (222.121.xxx.174)

    내마음 편하자 하는 의식이고.
    백중이니 뭐니 행사 이름 지어 놓은것 사업에 일환이예요. 형편에 맞게 하셔요.

  • 4. 저도
    '20.7.2 1:08 P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제대로 못봤네요. 수고비 매번은 안해도될거같아요.

  • 5. ...........
    '20.7.2 1:09 PM (118.41.xxx.240)

    500 드렸으면 더이상 안드려도 됩니다..

  • 6. ......
    '20.7.2 1:11 PM (211.104.xxx.198)

    막재때 불단에 놓인 성금함에 친지들 많이드 시주하니
    더 안드려도 되는거 아닌가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매번 안드렸던거 같아요

  • 7. 지금
    '20.7.2 1:14 PM (119.195.xxx.58)

    저희도 낼 막제입니다.수고비 안드리고 막제때 영가목욕비달라고하고,책이나 작은사은품 하라고해서 달라고 하니 매번 수고비 안드려도 됩니다.

  • 8. ...
    '20.7.2 1:16 PM (125.139.xxx.194)

    매주 단상에 봉투올렸어요
    같이 기도한 신도들에게도 매주
    간식드렸구요
    고마워서요
    자기시간 할애하고 같이 참석해
    주기가 쉬운일 아니잖아요

  • 9. ..
    '20.7.2 1:17 PM (125.182.xxx.52)

    수고비를 따로 드리는건 없지만 제를 지내다보면 중간중간 절을 할때 단에 돈을 올립니다 제 시작전에도 불전함에 돈을 넣기도 하고..어른은 보통 오천원이나 만원짜리 챙겨가 놓거나 아님 천원짜리 챙겨가 놓기도 합니다 마음만 표시하세요 이미 제값 오백을 냈자나요 절도 돈쓰기로하면 끝이 없어요

  • 10. ...
    '20.7.2 1:18 PM (112.220.xxx.102)

    불교의식
    뭔 7번이나;;;

  • 11. 재작년
    '20.7.2 1:2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버님 다니시던 절에서 1번에 끝냈어요
    7번 하는데도 있다니;;; 힘들어서 어쩐대요

  • 12. 절에서
    '20.7.2 1:25 PM (116.125.xxx.199)

    저희도 절에서 한번에 끝냈어요

  • 13. 귀염까르
    '20.7.2 1:30 PM (1.228.xxx.86)

    그게 절에따라 다른거 같아요
    친정엄마 49제때는 제사상에 절하면서 가시는길 잘가시라 노잣돈 올리고 끝냈는데
    시어머님 49제때는 식구들 차례로절드리며 노잣돈 드리는데 그돈도 꽤 내게 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웃겼던데 금액이 맘에 안들었는지 가시는길에 노잣돈이 인색하다나 뭐라나
    심지어 끝나고 스님 보좌하는분?
    와서는 스님 수고비 좀 챙겨달라고
    49제비용은 절에 내는거고
    스님은 스님따로 챙겨달라고
    절이 큰편이라 제 지내주신 스님도 한분이면 될거같은데
    세분이나 하시고 거기에 보조햬주시는분까지
    수고비 챙겨주니
    후덜덜하더라구요
    절도 잘 선택해야 될거 같아요
    만약 매번 절하면서 노잣돈 올려야 하면 만원권 꽤 준비해얄거에요 식구수대로
    두세번 절한다 감안해서

  • 14. 안드려요
    '20.7.2 1:33 PM (1.231.xxx.128)

    저도 절에서 했는데 스님한테는 안드려요 근데 가신분한테 절하는 타임있어요 그때 일인당 만원씩 함에 넣거나 상위에 올려놔요

  • 15. ..
    '20.7.2 1:34 PM (119.69.xxx.115)

    부처님이 49제 지낼라고 한거요? 진심 궁금해서 그래요

  • 16. 안드려요
    '20.7.2 1:35 PM (1.231.xxx.128)

    저는 우이동보광사에서 했어요 노잣돈은 당일 한번만.

  • 17. ..
    '20.7.2 1:41 PM (203.175.xxx.236)

    돈 다 드렸나요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절 같은곳은 제사 올리는 음식 쓴거 또사용 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 18. 옵션
    '20.7.2 1:41 PM (116.41.xxx.141)

    있어요 2번에 마칠지 1 번만 할지 등등
    물론 7재가 제일 비싸겄쥬
    사정에 맞추시고 수고비는 재 가격에 다포람돤거죠 절할때 또 돈 내고하는데 ㅜ

  • 19. 사람이
    '20.7.2 1:43 PM (203.128.xxx.55)

    죽으면 일주에 한번씩 7대왕 앞에서 지옥으로 갈지
    극락세계로 갈지 심판을 받는데요
    그 대왕들께 제를 지내는 거라고 해요
    우리 누구누구 잘 심판해 달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49는 안하는 거래요
    절차가 다 있나봐요
    여기까지가 울할머니한테 들은 얘기에요

    그래서 죽어서도 편히 지내려면 나쁜짓 못된짓하면
    안됀대요 지옥불로 떨어진다고...

    마지막 염라대왕 앞에 어떤 남자가 심판을 받는데
    살아생전 그렇게 바람을 피운자를 극락으로 보내라고
    그래서 왜 그러냐니 그많은 여자들을 돈도주고 먹여살리기도 했으니 공덕을 쌓았다며 ㅋㅋㅋ

    사촌들이랑 그 얘기를 듣다가 할머니 뻥이라고 한참
    웃었어요

    추가로 드는건 없을거 같은데....
    상황봐서 하세요

  • 20. ㅇㅇㅇ
    '20.7.2 1:48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절에 여쭤보세요
    크게 하신분은 1500만원 들기도 하는데
    천도제와 곁들여 했다고 하고요
    절마다 다르고
    집안형편마다 다르고
    돌아가실때 험하게 가셨는지 곱게 가셨는지에
    따라 다르니 하시고자하는 절에서 시키는대로
    하셔야겠지요

  • 21. 이건 아니에요
    '20.7.2 2:06 PM (1.231.xxx.128)

    절 같은곳은 제사 올리는 음식 쓴거 또사용 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XXXXXX
    지낸후 제사올린가족에게 다 줘요 절에도 식당이 있어요 안가져가는 나물같은거는 거기서 사용해도 되죠 또 일하신분들 과일 나눠주기도 하고 당일 남는게 없을거에요

  • 22. 서울
    '20.7.2 2:22 PM (1.230.xxx.106)

    절에서 1번에 300요
    법당한바퀴 돌고 한집당 성의껏 봉투 하나씩 넣고요
    음식 과일 떡은 다 싸줘서 가지고 집에 왔어요

  • 23. 진달래
    '20.7.2 2:32 PM (121.163.xxx.15)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때 보니까 그렇게 많이 안드려도 되요.
    저희 친정쪽은 신촌 봉원사에요.

  • 24. 진달래
    '20.7.2 2:33 PM (121.163.xxx.15) - 삭제된댓글

    윗분 절에서 사용하던 음식 재 사용 안합니다.
    제사 음식 다 싸주셔요.
    어디서 들으신 이야기인지요?

  • 25. ...
    '20.7.2 3:54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가족과 친척들이 불교라 49재 많이 보았고 친정 부모님과 시아버님 49재 지냈습니다.
    49재도 집안 형편따라 초재. 막재만 지내기도하고 7재를 다하기도 합니다.
    스님과 옆에서 도와주시는 보살님께 매번 드리기도 해봤고 막재때 합창단과 스님들이 오셔서 바라춤 까지 드려봤어요.
    결론은 본인 형편에 맞게 입니다.
    제사 음식은 재 다 모시고 공양간 에서 식사 마치고 보살님들이 보는 앞에서 싹 다 싸주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806 동태탕. 간을 뭘로 하나요~? 12 자취생 2020/07/02 1,973
1090805 47세 낼 면접이 있어요 화장, 머리 예약하는거 맞을까요? 13 ar 2020/07/02 3,881
1090804 이효리 세상 다 내려놓은 듯 하더니 75 ... 2020/07/02 35,084
1090803 남편이 경제권을 넘기길 바라는데요 11 .. 2020/07/02 3,857
1090802 뿌리볼륨 주는 집게? 구르프 같은거 진짜 볼륨살아나나요 2 ^^ 2020/07/02 2,595
1090801 소급은 못한다 치고 3 ㅇㅇ 2020/07/02 965
1090800 휴대용 캠핑의자 저렴한 것도 괜찮나요?? 6 추천 2020/07/02 1,493
1090799 노영민 카드단말기 놓고 출판기념회 여신 분ㅋ 13 .. 2020/07/02 1,472
1090798 다이아반지 금거래소에서 팔아도 될까요? 2 다이아 2020/07/02 1,779
1090797 크롬에 페이스북 검색시 2 크롬문의 2020/07/02 658
1090796 달달한 요리를 안 달게 바꿀 수 있나요? 3 9899 2020/07/02 1,045
1090795 이러니 강남에 집있는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21 ... 2020/07/02 6,310
1090794 대지지분 21평이면 재건축시 보통 몇평 나와요? 6 ... 2020/07/02 3,147
1090793 친구중 룸싸롱녀가 제일 잘 산다는데. 룸싸롱녀의 삶은 어떤가요?.. 17 밑에 글 보.. 2020/07/02 7,773
1090792 김종인이 이국종을 대권주자로... 13 ... 2020/07/02 2,675
1090791 사건처리 통지서 입니다. 라고 문자가 왔어요. 8 방금 2020/07/02 2,623
1090790 서울에서 사는게 스펙인가요? 23 aa 2020/07/02 5,078
1090789 아이들 챙기기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 28 2020/07/02 6,237
1090788 일본으로 교환학생 오려는 젊은이들이 있군요. 15 이와중에 2020/07/02 2,149
1090787 82쿡은 민주당알바가 점령했네요 40 ... 2020/07/02 1,727
1090786 GU 폐점 세일 광고 뜨네요 ㅋㅋ 10 .... 2020/07/02 3,577
1090785 차가운 엄마 4 구름 2020/07/02 2,269
1090784 민주당 노영민 의원 집 판대요. 27 ㅇㅇ 2020/07/02 1,966
1090783 오프라인에서 맛있는 과실주사고 싶어요~ 2 .. 2020/07/02 602
1090782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2 코로나19아.. 2020/07/02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