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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실마리는 어떤걸까요?

동생 조회수 : 729
작성일 : 2020-07-02 10:49:38
참 나이 들어서 이런 문제로 가슴 답답해지리란건 상상을 못했어요
친정언니와의 관계인데요
제게 사사건건 트집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언니를 만나거나 통화도 조심스러워 피하게되지만 정말 이젠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이번 문제는 한참 노재팬을 외칠때 유니클로 바지를 세일에 샀노라고 입고 왔더군요
제가 그랬죠 요즘 누가 유니클로 가냐고 싫은소릴했어요
제 성격은 좀 심할정도로 그 전부터 일본을 싫어하기도했지만 그러다보니 그날도 말이 부드럽게
나오진 않았겠지요
몇달전엔 동네 친한엄마가 미국엘 다녀왔는데 돌아온 다음 날 그 엄마랑 점심을 먹었다는거예요
제가 화를 내며 아니 지금 자가격리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돌아다니는것도 안되지만 같이 밥을 
먹는게 말이되냐며 화를 냈어요
마스크 썼는데 어떠냐길래 밥 먹을때도 마스크 쓰고 먹어?이러고 말았는데 다음 날 전화해서 네가 뭔데 
자기한테 이래라저래라냐며 소리를 지르대요
너만 못할까봐 그러냐면서 
제가 목소리를 짝 깔고 대한민국국민이니까 이러고 전활 끊었는데 너 때문에 부들부들 떨린다며 카톡으로 난리난리
그 후로 전화가 왔는데 안 받았어요
어떨땐 내게 열등감이 있나 싶기도하지만 경제적으로나 자식들도 다 잘 나가고 조카들은 언니랑 
친밀감이 덜 하달까 저는 손주를 돌봐주다 보니 자식들이 더 엄마엄마 하는 편이고 며느리도 
살가워 친하게 지내다보니 저한테 한번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자기 며느리랑 비교하는 ..
자랄때 느꼇던 컴플랙스가 어른이 된 후에 나타나기도 하는걸까요?
다 적을 수가 없어 최근에 있었던 일만 적었지만 제가 하는 일은 다 맘에 안 들어하는 언니 
다른 형제나 조카들이 무슨 일이 생겼을때 저한테 먼저 연락하는것도 못 견뎌해서 애둘러 거짓말을
하기도 부지기수 
어찌 풀어야할지 요즘 젊은사람들은 더 똑똑하고 이성적이니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2.154.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나서
    '20.7.2 11:10 AM (211.219.xxx.63)

    또는 연락해서
    즐겁지 못하면
    거리를 두는 것이

  • 2.
    '20.7.2 11:17 AM (211.48.xxx.170)

    제가 보기엔 언니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 같아요.
    동생이 언니인 자신에게 열등감이 있는지 혹은 자기가 잘난 줄 아는지 사사건건 가르치려 하고 참견한다고요.
    원칙적으로는 원글님 말씀이 다 맞지만 언니와 관계가 그 전부터 껄끄러운데 굳이 유니클로 입는 것까지 지적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꼭 말씀하고 싶었으면 유니클로 회사가 우리나라에 대해 이런저런 망언을 했대. 난 그 말 듣고 이제 거긴 안 가려구.
    그냥 이 정도로 사실만 전달하고 나머지는 언니 판단에 맡기는 게 좋았을 거예요.
    언니를 무개념 매국노라고 공격하면 언니도 방어적이 되어 오히려 화가 나지 않겠어요?
    코로나 문제도 화는 나지만, 난 손주 봐줘야 해서 위험에 노출될 수 없으니 이만 돌아갈게. 언니도 집에 있는 게 좋겠어. 정도로 얘기하고 헤어졌을 것 같구요.
    제 성격이 온순하고 어른 비위 잘 맞추는 편인데도
    나이 드니 누구에게 잔소리 훈계 듣는 게 죽을 만큼 싫거든요.
    하물며 동생이나 손아래 사람이 내 잘못 지적하며 가르치려 한다면 그 말이 옳은 말이라도 일단 거부감 들고 화부터 날 거예요.
    언니분도 그럴 테니 앞으로는 말씀을 순화시켜 하시고 특히 언니를 가르치거나 고치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옆집 노부인이니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점은 그냥 그렇게 놔두세요.

  • 3. ,,,
    '20.7.2 12:21 PM (121.167.xxx.120)

    친구에게도 그렇지만 형제간에도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우애 유지하기 힘들어요.
    우애가 소중하면 입다물어야 하더군요.
    서로 견해 차이가 커서요.
    유니클로 건도 그러나보다 하고 모른척 해야 하고요.
    미국에서 온 사람과 밥 먹었다고 해도 원글님과 만나자고 하지 않는
    이상 듣고만 있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 형제들과 요즘은 전화 안하고 있어요.
    언니 동생도 마찬 가지고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잘 지내겠지 하고 말아요.

  • 4. 동생
    '20.7.2 12:59 PM (112.154.xxx.180)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나도 어른이니까 언니랑 동격으로 생각하고 훈계질 한거였네요
    저도 직선적성격 고쳐야지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내가 변해야지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안된다는 말이 떠 오릅니다
    적당히 거리도 두고 절 변화 시키도록 부단히 노력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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