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딸이 다리가 아프다고 자주 울어요.

.. 조회수 : 5,154
작성일 : 2020-07-01 23:14:42
한 번씩 다리 아프다고 그래서
키 크려고 그런가보다라고 말해주곤 했는데요.
오늘은 양쪽 다리가 아프다면서 엉엉 울어요.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니
종아리와 허벅지 연결하는 부위가 아프대요.
콕 찝어 무릎이 아픈 건 아니고요.
아이는 또래보다 키가 조금 크고 마른 편이에요.
정형외과 가 봐야 할까요?


IP : 124.195.xxx.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물러
    '20.7.1 11:16 PM (116.125.xxx.199)

    주물러 주세요
    중3딸은 지금도 아프다고 해요
    그러고 나면 쑥 크더라구요

  • 2. ..
    '20.7.1 11:1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키 클때 아파해요 고때 많이 크더라구요. 잘 먹이시고 다리 마사지 많이 해주세요. 생각해보세요. 뼈가 들어나는건데 아프죠. 울 애들 셋 다 아프다고 울고 나서 키가 쑥 컸어요.

  • 3. 크려고
    '20.7.1 11:17 PM (222.110.xxx.248)

    그러는 거 아닌가요?
    우리 애도 초등 때 그래서 내가 간이 철렁 내려 앉았는데
    그래서 병원 갈 때 걸어가는 동안 심지어 업고 가기까지 했는데
    병원가니 의사는 별로 관심 안 두더라구요.

  • 4. ..
    '20.7.1 11:30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키가 클때 많이 그래요
    저희딸도 자주 울었어요 저는 밤새 주물렀었구요
    그래서그런가 지금 키가 172입니다 ㅋ
    24살이구요

    혹시 모르니까 정형외과가서 닥터만나보고 의논은 해보세요

  • 5. ....
    '20.7.1 11:36 PM (110.70.xxx.8)

    병원 가보세요.
    아이가 자주 울정도인데 왜 병원을 안가는 거죠?
    내일 당장 가보세요..
    아 ...답답

  • 6. ㅇㅇ
    '20.7.1 11:44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찜질도 해주고, 아파서 울 정도면 진통제 처방받아 먹이시는게 낫지 않나요

  • 7. 성장통
    '20.7.1 11:57 PM (182.218.xxx.45)

    성장통인가봐요.
    저도 그맘때 1년에 거의 10센티씩 2년 키가 컸었는데..그때 그랬어요.

    막 밤만되면 너무 아파서..피아노의자에 다리올려놓고 잔적도 있어요. 온가족이 제다리한쪽씩 번갈아 주물러주구요. 삼남매중 저만 그랬어요.

    아이키우면서도.. 걱정많이했는데,남편닮았는지 지금중2 다리아프다한적 한번없네요. 다 다른가봐요.

  • 8. 성장통인가보네요
    '20.7.2 12:07 AM (124.54.xxx.37)

    주물러주고 넘아파하면 진통제라도 먹이셔요 ㅠ 그때 많이많이 크기를

  • 9. 부탁
    '20.7.2 12:11 AM (223.39.xxx.151)

    병원가서 빨리 혈액 검사해보세요.
    별일 아니겠지만 검사 꼭 받으셔요.
    경험자라 말씀드려요.

  • 10. 병원가세요
    '20.7.2 12:13 AM (175.206.xxx.49)

    성장통이라는 말은 어설픈 의사들이나 쓰는 말이구요. 성장통이라는 말은 없어요.
    병원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 11. ^^
    '20.7.2 12:26 AM (180.66.xxx.39)

    병원가보세요.
    남편이 산을 내려오면 무릎이 많이 아프다해요
    살펴보니 혹?같은것이 있어서 정형외과갔는데
    불편하시죠~하시더라구요.수술은 위혐해서 못하고
    혈관옆에 있다하네요
    그냥 산을 가지마시라고....
    왜생겼을까요?
    성장기때 급성장하고 밸런스가 안맞아서 그런것같데요
    그제서야
    남의편이 중학교때쯤 그냥 생겼데요@@
    형편도 어려워서 많이 못먹고.....그랬나봐요
    키는많이 큽니다.그때키로 지금까지 크네요
    많이 먹이세요

  • 12. 제친구
    '20.7.2 12:26 AM (174.225.xxx.169)

    저 딱 4학년땐데요.
    제 친구가 늘 다리아프다고 저희랑 걷다가도 주저앉아서 좀 쉬지고 하고 그랬었어요.
    뭐 집에서도 어릴땐 다 아픈거라고 대수롭지 않아했구요.
    그러다가 나중에 혈액암이라고....

    검사하는 거 어려운 것 아니니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제 친구도 그때 집에서 조금 더 신경 써줬더라면....
    한번씩 생각나고 참 불쌍해요.

  • 13. 행복한새댁
    '20.7.2 12:53 AM (125.135.xxx.177)

    성장통 혈액암 발병 시기나 증상 비슷하고 하니 병원 방문해보세요.. 피검사로 알 수있으니깐요..

  • 14. 걱정마요
    '20.7.2 1:02 AM (193.14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 시기에 다리가 자주 아프더라고요.
    성장통 맞아요.
    지금 키 170.
    아줌씨 치고 큰 편이죠? ㅋㅋㅋ

  • 15. 아놧
    '20.7.2 2:24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사진찍고 혈액검사해야 알지
    그거 안하면
    아무이상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아는 애는 골육종 이었어요.
    아주 여러번 수술했어요.

  • 16. ,,,
    '20.7.2 7:55 AM (210.219.xxx.244)

    제 초6 아들은 일주일동안 다리 아프다고 난리치더니 한달새 키가 2센티쯤 컸어요.
    아픈만큼 크나부다 하고 키 재면서 웃었어요.
    친구들 쑥쑥 클때 안커서 속상해하더니.
    코로나땜에 반년만에 학교갔더니 친구들이 거인이 돼서왔더래요.
    따님도 성장통일거예요~

  • 17. 정형외과가서
    '20.7.2 8:43 AM (1.230.xxx.106)

    사진찍고 검사했는데 성장통이었어요
    특별한 처방도 없고 애는 울고불고...
    3살쯤부터 10살까지?? 밤마다 아프다고...
    정형외과도 두번이나 갔었네요

  • 18. phrena
    '20.7.2 8:52 AM (175.112.xxx.149)

    헉~~
    저희 둘째도 초4 여아인데
    증상이 완전 똑같네요ㅜ

    142cm__24kg
    조금 마른 체형에 근육량 부족하게
    팔다리가 길쭉한 체형인데

    어느날은 아프다고 울기까지

    저도,첫아이도 성장기에 전혀
    모르던 증상이라 당황 중이에요

    아주 드물지만 안좋은 소아ㅡ질병 예후일 수도
    있어 은근 신경 곤두서고 엄마로서 스트레스 받고요ㅜ

  • 19. 원글
    '20.7.3 11:59 AM (223.62.xxx.125)

    윗님 우리애도 142에 22키로정도에요.
    마르고 입도 짧아요.
    은근 신경쓰여서요.
    피검사는 어디에서 받아야 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489 고기류 따로 불에 지져먹는아이 12 뭐든 2020/07/04 3,251
1091488 울고 있는 국민에 침뱉는 대깨문들2 34 ... 2020/07/04 1,678
1091487 그냥 혼자 살면 어떨까요? 22 여자의 인생.. 2020/07/04 5,512
1091486 단호박이 짜네요 4 별일이야 2020/07/04 1,241
1091485 친구 아버지가 며칠전에 돌아가셨어요 9 ... 2020/07/04 3,932
1091484 초딩이 쓸피아노추천해주세요 3 모모 2020/07/04 1,179
1091483 서울 집값 잡으려면 신도시가 아니라 교통망을 확충해야죠 21 ㅇㅇ 2020/07/04 3,091
1091482 부동산 수수료 현금만 받나요? 4 때인뜨 2020/07/04 1,540
1091481 중국계든 조선족이든 세금이나 제대로 내게합시다. 5 점점 2020/07/04 1,080
1091480 전지현 치킨 맛있네요 6 달달 2020/07/04 2,190
1091479 현 고2 수능등급 산정 궁금합니다 6 궁금 2020/07/04 1,325
1091478 2011년 집값 예측 2 2020/07/04 2,196
1091477 오메가3도 부작용이 있나요 13 복용시 2020/07/04 6,412
1091476 첨으로 옷을 잔뜩 사보니. 깨달음... 27 막질러봄 2020/07/04 19,926
1091475 놀면 뭐하니 계속 재미있게 보시나요? 38 ., 2020/07/04 7,155
1091474 꿈 잘맞는데, 요즘 계속 회사꿈을 꿔요. 2 꿈 잘맞으시.. 2020/07/04 1,321
1091473 "수출규제는 일본의 실수" 美 슈나이더 교수의.. 뉴스 2020/07/04 1,276
1091472 설득력 갑.jpg 3 동감동감 2020/07/04 1,799
1091471 군 휴가 나온 아들의 가장 큰 변화 6 푸르른물결 2020/07/04 4,394
1091470 몇달간 마스크 쓰느라 팔자주름 대박 ㅜㅜ 3 -;; 2020/07/04 5,161
1091469 애들 얼른 학교 매일 갔으면 좋겠어요 18 지겨워 2020/07/04 4,197
1091468 서울경제, 정의연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보도 '허위' 9 ........ 2020/07/04 911
1091467 우울증으로 만사가 다 귀찮아지면 다시 되돌릴수 없나요? 18 ㅇㅇㅇ 2020/07/04 5,214
1091466 출산율 굳이 한국토종인을 늘릴 필요 있나요 23 .... 2020/07/04 2,935
1091465 25만 8천원...옷 샀어요 8 옷가격 2020/07/04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