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과 옷차림새

상관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20-07-01 11:00:06
집이 심플 깔끔한 사람들은 옷 차림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입지 않나요? 장식 악세사리 많은옷들 싫어하고 귀걸이나 반지등 악세사리도 단순한 디자인
옷 색감도 무채색 계열위주에 군더더기 없는 옷들
그런 사람들 집에 가보면 대체로 집도 그렇게 깔끔하고 쓸데없는 살림살이 없이 살던데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신발에도 장식있는거 싫어해요
어릴때도 머리끈 머리띠에 장식있는거 싫어하고 단순한것만 사용했어요
집 싱크대 손잡이 있는거 싫어서 지금까지 늘 싱크대는 손잡이 없는걸로만 구매하고요
집에 장신구 액자 이런거 극혐이라 시계도 벽에 거는거 싫어 스텐드 형식으로 세워두고요
식탁위에 뭐가 올려져 있는걸 너무 싫어해 휴지 하나도 안올려놔요

화려한 장식 좋아하고 화려한 색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집에 가보면 벽에는 좋아하는 소품 장신구 쭉 늘어져 있고
싱크대에도 바로바로 물건 잡을수 있게 모든걸 다 올려놓고 살더라구요
IP : 112.154.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 11:0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차림새랑 집이랑 같아요. 아는 분 공주 차림인데 집도 하트 러그 캐노피 레이스 이렇게 꾸미셨더라고요

  • 2. 해외멋진
    '20.7.1 11:02 AM (223.62.xxx.56)

    인테리어보면 우리나라 그 삭막한 미니멀리즘이 안예뻐 보일때도 있어요. 다 똑같아 보여요. 아파트 구조상 어쩔수는 없겠지만.

  • 3. 해외
    '20.7.1 11:06 AM (112.154.xxx.39)

    해외랑 비교 불가능한게 우리나라는 일단 해외랑 다르게 아파트나 빌라 같이 똑같은 구조 작은집들이 대부분이죠
    외국은 집값에 비해 단독에 넓잖아요
    계절별 옷도 우리는 4계절 옷이 다 필요하구요
    보통 30평대 아파트여서 조금만 짐이 있음 엄청 좁아보이고 지저분해집니다

  • 4. .......
    '20.7.1 11:13 AM (210.223.xxx.229)

    ㅎㅎ 진짜 그런것 같네요.. 주위사람들 생각하니 집과 옷이 주는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 5. 진짜요
    '20.7.1 11:14 AM (125.130.xxx.219)

    50 다 됐는데 초딩처럼 멜빵반바지 입고 다니고
    알록달록 옷 잡다한 액세서리 좋아하는 친척집 가보면
    온통 분홍색에 헬로키티 장식품 전시더라구요.

  • 6.
    '20.7.1 11:28 AM (180.70.xxx.42)

    구질구질한거 딱 질색인 성격이라 옷차림도 똑떨어지게 악세사리도 딱붙는 귀걸이에 최소한으로해요.
    물건에 먼지앉는것도 싫어서 화장품은 죄다 서랍속에 식탁에도 싱크대상판에도 주방용품 안올려놓고 다 싱크대안으로 가둬놔요ㅎ

  • 7. 그런데
    '20.7.1 11:47 AM (39.7.xxx.150)

    원글님 말씀하시는 대로 살려면 몇가지 안되는가구. 또 심플한 옷차림을 좀 고급으로 해야 되요

  • 8.
    '20.7.1 11:54 AM (110.15.xxx.80)

    전 반대로
    수수하게다니고 수더분한 옷차림 ᆢ살림왕일것같은엄마들
    집이 정신사나운 엄마들 많이 봤어요
    전업이면 집안일이 직업인거잖아요 ㅠ
    오히려 꾸미는거 좋아하는 엄마들이 집이 더 깔끔하더라구요(기쎄고 날나리같은 엄마들말고요)
    그리고 후자가 성격도 더 좋은경우가 많았어요 꼬인데가없었어요

  • 9. 윗님
    '20.7.1 12:15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저를 아시나요? ㅋㅋ 제가 옷을 단촐한데 집은 내일 이사가게 생겼어요

  • 10. 그러니꺼
    '20.7.1 12:39 PM (223.62.xxx.36)

    그 똑같은 구조에서 단촐하게 해놓으면 더 획일적으로 보여요. 다 똑같은 한샘 부엌 같아요.

  • 11. 미니멀
    '20.7.1 12:59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집과 옷차림은 단순한 미니멀 선호. 그런데, 구두와 헤어스타일은 너무나도 화려한 것만 선호합니다.

  • 12. 저두
    '20.7.1 1:25 PM (223.38.xxx.4)

    치렁치렁 꾸미는 거 싫고
    편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데
    집도 마찬가지예요.
    꾸민다고 늘어놓는거 싫어하고
    그냥 컨셉이 깔끔하게라..
    근데 아들둘이 안따라줘요.
    책이며 옷이며 온갖것을 제자리에 안두고
    여기저기 늘어놔요.
    치우다 지쳐요ㅠ

  • 13. 각자
    '20.7.2 2:18 PM (118.235.xxx.43)

    취향이 있는거지
    구질구질은 또 뭐래요? 참 내. 어쩜 저리 마음이 편협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559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보셨어요? 24 .. 2020/07/02 21,231
1090558 오이소박이 우체국으로 4 오이 2020/07/02 1,478
1090557 부티 귀티 지성미 고급스러움 세련미 담백함 품격 1 2020/07/02 4,139
1090556 파이렉스 유리물병 식기세척기 사용되나요 2 .. 2020/07/02 1,267
1090555 전작권 환수를 위해 한미연합훈련이 필요하다네요. 3 ... 2020/07/02 890
1090554 여드름피부 샴푸 추천해주세요 5 2020/07/02 1,442
1090553 고3생기부반영할게 4 ㅁㅁ 2020/07/02 1,300
1090552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자 정색하는 미국 13 ㅇㅇㅇ 2020/07/02 3,835
1090551 참여연대 "윤석열, 수사에 개입 말아야" 4 ... 2020/07/02 1,378
1090550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속인 3 2020/07/02 4,399
1090549 무릎 보호에 좋은 매트는 어떤 것일까요? 매트 2020/07/02 682
1090548 김어준의 뉴스공장 7월2일(목)링크유 27 Tbs안내 2020/07/02 1,503
1090547 이순재, 한 발 물러서며 '눈물' 보였다 62 ㅇㅇ 2020/07/02 19,616
1090546 불면증 이신분들은 낮에 주무시나요 9 Cc 2020/07/02 3,064
1090545 스페인에서 작젼 3월에 폐수에서 Covid19 확인 ?.. 21 2020/07/02 3,977
1090544 수업비계산-과외선생님이 아이랑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면 17 궁금 2020/07/02 4,132
1090543 5월신고하는 종합소득세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6 .... 2020/07/02 1,829
1090542 남자친구가 저를 가끔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요 28 * 2020/07/02 9,769
1090541 40대초반의 남자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5 나무 2020/07/02 3,370
1090540 영화 반도, 벌써 185개국에 선판매... 1 .... 2020/07/02 1,823
1090539 너무 서러워요 15 허허허 2020/07/02 6,772
1090538 전세사는 이야기 9 이러지맙시다.. 2020/07/02 4,937
1090537 얼굴 레이저 시술 잘 아시는 분 질문 있어요 8 happy 2020/07/02 2,698
1090536 중 1 딸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7 Mj 2020/07/02 2,845
1090535 이런 면은 어떤 면일까요? 3 82수사대님.. 2020/07/02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