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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힘든 해가 다 있는 법이겠죠?

힘듦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0-06-30 13:23:52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희안하게 올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요.
선택, 일, 돈, 가족...이런 것들을 실패하는 건 괜찮은데 건강까지 박살나니 멘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힘드네요.(평생 관리하고 또 불안해 해야하는 불치병에 가까워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요.)
원래 한 긍정하던 사람인데 풍파가 쏟아지니 이겨내기 너무 고단하네요.
밥 잘 먹고 운동해야 하는데 지금 건강상 운동이 어려운 상태이구요. 집안일도 간신히 하고 있어요. 식욕이 없네요 ㅠ
어려운 시기 잘 지나갈 수 있을까요? ㅠㅠ 요즘은 눈물만 납니다.
IP : 124.49.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20.6.30 2:24 PM (113.131.xxx.101)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인간들한테 배신 당하고, 그 다음해는 남편일이 꼬여서
    엄청난 맘고생뭐등등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아 그랬나,,
    암 진단 받고 수술까지,, 아직 완치 판정은 못 받았구요.
    아무것도 못 할 상황이시면,,,이 또한 지나가리라,, 를 기본으로 모든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세요.
    조금 드시더라도 맛있는거 맛나게 드시고,,
    운동도 산책 조금씩도 운동이다 생각하시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십년을 돌아보면 늘 나쁘고 다운되어 있었던것도 아니고,,
    좋은일도 사이사이 많았던거 같아요.
    살다보면 그럴때 있어요, 그러다 좋은때 또 오고요.
    괜찮아 질거에요, 힘내시구요~

  • 2. 윗님
    '20.6.30 4:49 PM (124.49.xxx.58)

    감사해요. 너무 무거운 고민이라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했는데 남겨주신 글 읽고 괜히 또 눈물 흘렀네요. 큰 위로가 되어서 몇 번 다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완치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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