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대형 개들은 어떻게 키워요?
아파트에서요.
제가 사는 동네는 평수가 30평대 정도인데요
중대형 개들을 키우시는 분들을 종종 보거든요.
예쁘고 멋진 개들이 많지만
저는 애들 키우는 것도 벅차서 못키우는데요 ㅠㅠ
요즘은 중대형견도 같이 키우시는 분들 많으셔서요.
늘 주택가에 큰 개들 생각만 해서 그런지
아파트에서 키우는게 상상이 안되서요;
1. ㄷㄷㄷ
'20.6.28 1:1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일단 활동량이 많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집은 산책을 많이 시켜주더군요.
그렇게라도 에너지를 분출해줘야 하나봐요.2. 네
'20.6.28 1:17 AM (125.191.xxx.148)그런것 같아요 근데 단지내에 애들도 많이 사는데
지나갈때마다 무섭더라고요 ㅠㅠ 입마개 이런것도 한적이 없어서 늘 피해다녀요 ㅠㅠ3. mmm
'20.6.28 1:18 AM (70.106.xxx.240)개인적으론 아무리 잘해준다해도
50평대 이상 아닌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는건 아니라고 봐요
산책 많이해봤자 하루 세번네번일텐데
그 에너지와 운동량 움직임을 어떻게 맞춰줘요.4. 흠
'20.6.28 1:20 AM (159.65.xxx.131) - 삭제된댓글저는 엄두가 안 나긴 하더군요.
집은 40평대후반이라 좁지는 않은데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울 엄두는 안 나더군요.
저는 소형견 키우는데
산책시키러 나가면 다른 견주들이랑 인사하게 되는 경우 있어요
같은 공원에서 마주치거나 하면요
진도개 키우는 분 우연히 이야기하게 됐는데
털갈이할 때 털 어마어마하게 빠진다고 그러더군요.
우리 강아지는 단모종에 이중모도 아니어서 털빠짐 별로 없거든요
대신에 추위를 많이 타서 바깥생활은 절대 못할 강아지죠.
진도개같은 개는 활동량도 많겠죠.
우리 작은 강아지랑은 비교도 안 되게요.
그거 충족시키자면 저는 대형견은 아예 처음부터 염두에 안 뒀는데
요즘은 또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실외운동 충분히 시켜줘서 활동량 충족시켜주고
털빠짐같은 건 청소 부지런히 하면 또 어찌 될 것 같긴 하네요
저는 키울 생각이 없지만요5. ㅇㅇㅇ
'20.6.28 1:23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했었어요
얼마나 먹이고 집안에 어디에 둘까등등6. mmm
'20.6.28 1:25 AM (70.106.xxx.240)그리고 대소변 실수라도 하면
진짜 집 다 난리나요.
털날리는거도 문제지만
가장 큰건 개가 답답해하죠.7. ...
'20.6.28 1:35 AM (59.15.xxx.61)양몰이 하며 뛰어다니는 개를
그 소형 아파트에서 2마리나 기르는 모녀.
개에 대해 너무 모르더라구요.
그런데 공부 많이 하고 데려왔다고 거짓말을...
그 개 기르려면 농장부터 사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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