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귀촌해서 시골에서 사는데요,
사실 제가 기어다리는 꿈틀거리는 벌레 제일 싫어해요
귀촌해서 여름되니 온갖 모기 날벌레에 제일 곤혹스러웠어요
동네분 이야기 들어보면 지네에 안 물려본 사람 없다하고...
집안에 온갖 벌레 퇴치기 구입해서 방방마다 꽂아 놓고 살았어요
사실 시골은 벌레 아니면 정말 살기 좋은데
요즘 정말 미치겠는게 얼마전부터 화장실에 2센티정도 되는 발 많이 달린
밤색 벌레가 한두마리 나오기 시작하더니 여기 저기 보이는거에요
벌레 때문에 화장실 가기가 너무 공포입니다
오늘은 집밖 창틀 벽에 엄청 기어다니는걸 남편이 토치로 다 태워 죽였는데요
미치겠네요...온몸이 다 스물스물 거려서요
왜 그럴까요? 퇴치방법은 뭔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