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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너랑 경리가 회사돈 해쳐먹는 회사가 많나요?

dd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0-06-24 20:33:27

20인 이하의 법인회사이고 설립된지 꽤 오래된 회사에요


회사가 매출이 좋을 때는 잘 몰랐는데

최근 몇년새 매출이 확 줄어드니

회사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왔나봐요


직원들이 죽어라 일해도 맨날 회사에 돈이 없는 이유가

다른 문제도 있지만

오너랑 경리가 회사돈을 매달 엄청 해처먹고있나봐요

오너 와이프도 이사로 올려서 매달 몇백 가져가구요 

오너 아들 유학비도 법카(?)로 해결하고....

정작 직원들 월급도 제대로 못주면서요


경리는 외제차 끌고 다니고 백화점 vip에

모든 옷과 가방은 명품이에요

회사 월급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소비수준이죠


이런 비리가 규모만 다를 뿐 비일비재한건가요?

아니면 이곳이 심한가요?

IP : 124.5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20.6.24 8:36 PM (182.227.xxx.57)

    배임 횡령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 2. 경북 y시요.
    '20.6.24 8:39 PM (110.70.xxx.240)

    80년대 무렵 단위농협에도 그런 일이 있었대요.
    부서 부장? 과 불륜관계인 경리 여직원이 짜고 공금을 횡령했고.
    당시 젊었던 저희 아버지가 그런 내부 비리를 알고 나서 묵인치 못하고 이의제기 했다가 좌천...
    젊은 혈기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방황하다 평생 고생하심...
    요즘도 우리나라의 그런 드~~러운 관행은 여전하군요. 퉷!!

  • 3. ㅁㅁ
    '20.6.24 8:4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위치면 다 하나봐요
    당연 본인 와이프 사외이사앉혀 한 오백
    챙겨가던데요?
    결국 이번에 지방 구석탱이로 밀려났지만

  • 4. 경리가
    '20.6.24 8:53 PM (223.62.xxx.180)

    있었어요. 인천에 있던 오래되고 큰 회사.
    나이많은 노처녀였는데
    가난한집 장녀라고 들었는데 이상하리만큼 레이저 시술도
    자주하고 간식거리는 백화점 거 아니면 처먹질 않는..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면 팀회식엔 오지 않았죠.

    결국 회사카드로 다 사용한것이고
    그 규모가 3억에 가까웠다네요.

    오너 앞에선 순진한척, 참한척,청순한척을 다하는 기미범벅
    인간이었는데..
    도련님같은 얼굴로 이사라는 인간과 탕비실에서 이상한 짓이나
    하고.
    여직원들 한테는..특히 대졸여직원들에게는 거만하고 못생긴 얼굴로 말도 안섞던 고졸 노처녀 아가씨.
    감옥에 갔는지 결혼은 했는지 어쨌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오십줄일텐데.

  • 5. ....
    '20.6.24 9:06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자료 모아서 국세청에 탈세 신고하세요
    포상금 있는걸로 알아요
    아마 쳐먹은거 토해내야할겁니다
    직원들 월급도 못주면서 지들 배는 채운다 이거죠?

  • 6. 오너는
    '20.6.24 9:34 PM (124.80.xxx.236)

    회사가 자기꺼라서 회사돈은 자기돈이란
    인식이 강하던데요
    저희 회사도 진짜 사장이 개인돈 쓸 일이 없어요
    법카 기본으로 쓰지 집에서도 다 법카쓰지
    별별거 회사돈으로 다 쓰지...
    회사에 와이프며 자녀 직원으로 올려서
    월급 빼가지..
    안그런사람 찾기가 빠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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