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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말투 쌍스러워지는 남편 고쳐사나요?

82쿡스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0-06-22 11:53:39
ㅆㅂㄴ 은 두번했구요. 예전에
사과받고
자기도 잘못했다함

지 ㄹ , 혼자말처럼 ㅆㅂ
이라고 합니다

이건 다 예전 싸울때요.

어제 얘기만 하면요

어제는 싸우다가 나한테 처먹지말라해서
같이 똑같이 말해주니
뭐 이새끼야?
이럽니다


자기는 항상 내가 열받게 해서 그렇대요

고쳐지나요?

싸우는거랑 욕은 완전 다른 문제라고 해도
자기가 말 실수하면 나보고 꼬투리 잡아서 좋겠네 이럽니다

자식 없으면 두번 볼 사이도 아닌데
고칠 방법 있나요?

남자치고 말을 너무 잘합니다.

전화해서 똑같이 뭐 이 ㅅㄲ라고 해주고 싶어요
IP : 203.226.xxx.1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2 11:5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욕하는 것도 모자라 남탓까지 하네요
    폭력 남편과 똑같은 메커니즘 장착
    욕도 언어폭력이라 본인이 대오각성해도 고치기 힘들어요
    고칠 생각 말고 헤어지세요
    애가 있다면 애가 배울텐데 어쩌나요

  • 2. ㆍㆍㆍㆍ
    '20.6.22 11:59 AM (211.245.xxx.80)

    못고쳐요. 다 큰 성인이죠. 사람 안바뀝니다. 애 없으세요? 애 있으면 애 앞에서도 해요. 우리 아빠요 ㅎ 엄마한테 하는 그 욕들을 들을때마다 수치스러웠고 창피했어요. 나한테 하는게 아니라 엄마한테 하는 욕인데도.. 듣는것만으로도 느껴지는 그 수치심 말도 못해요. 거기다 엄마도 아빠랑 오래 살다보니 나중에는 같이 쌍욕을 하면서 싸우는데.. 저는 정말 비참했고 죽고싶었던적 많았습니다.

  • 3. 82쿡스
    '20.6.22 12:00 PM (203.226.xxx.180)

    전 안헤어지고 싶어요. 고쳐 살고 싶습니다 ㅠ

  • 4. 82쿡스
    '20.6.22 12:01 PM (203.226.xxx.180)

    애 앞에서 안해요. 일년에 두세번이에요. 그래도 이혼이 답인가요.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 ㅠ

  • 5. ㆍㆍㆍㆍ
    '20.6.22 12:01 PM (211.245.xxx.80)

    니가 나를 화나게해서 욕을 하는거라는. 핑계도 우리 아빠랑 똑같네요. 욕 안하게 하는 방법이요? 평생 비위 맞춰주고 납작 엎드려 사는거요. 그것 뿐이에요. 우리집은 엄마가 납작 엎드릴때만 조용했어요. 참다참다
    터지면 서로 쌍욕하고 난리 났었고요.

  • 6. ...
    '20.6.22 12: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고칠 수 없으니 그냥 서로 쌍욕하면서 지옥 같은 시간 보내야죠
    벌써부터 원글님도 욕하고 싶어지잖아요

  • 7. ㅡㅡㅡ
    '20.6.22 12:03 PM (70.106.xxx.240)

    못고쳐요
    만만해서 그러는거라서요

  • 8. ㆍㆍㆍㆍ
    '20.6.22 12:04 PM (211.245.xxx.80)

    우리엄마도 그렇고 친척언니도 그렇고.. 결혼전까지는 욕이라는걸 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욕하는 남편이랑 사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드새지더군요. 어느샌가 남편이랑 욕도 같이 하고요. 같이살다보면 변할 수 밖에 없어요. 환경이라는게 사람을 변하게 하니까요.

  • 9. ...
    '20.6.22 12:0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직장 상사한테도 욕하겠어요?

  • 10. ..
    '20.6.22 12:08 PM (106.102.xxx.202)

    욕 듣다 보면
    듣는 사람도 욕쟁이 돼요.

  • 11. ..
    '20.6.22 12:14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욕해줬어요. 더 능가하는 걸루다. 찰지게.. 그 뒤론 제게 욕 안 합니다.

  • 12. ㅇㅇ
    '20.6.22 12:17 PM (116.121.xxx.120)

    아직 애앞에서 안한다고요?
    냅두면 점점 심해져서 애앞에서도 욕할걸요

  • 13. 같이 하게 됨
    '20.6.22 12:27 PM (116.45.xxx.45)

    계속 듣다 보면 같이 하게 돼요.
    저희 동네 곱던 아주머니
    남편 때문에 욕도 잘하고 드세졌어요.
    상욕 듣다 보면 속이 뒤집어지고
    그다음은 같이 욕하는 거더군요.
    참다가 홧병 생기는 것 보단 나을지도요.

  • 14. ..
    '20.6.22 12:3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이혼하기 싫은데 일 년에 두 세번이면 참고 피해야죠.
    맞고 사는 여자도 있는데 욕을 못 참겠어요.
    무능하면 참는 수 밖에 없습니다.
    참으면서 능력을 키우세요.

  • 15. 흠흠
    '20.6.22 12:34 PM (119.149.xxx.19)

    두세번 같이 해주니 쏙 들어가대요
    얼마전 핸폰을 던지니 또 뭐 던지면 티비를
    깨버리겠다고 했어요
    더 세게 나가아해요

  • 16. 남편 성격이
    '20.6.22 12:35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그러면 일단 웬만해선 자극하지 마세요.
    그리고 몇번(참을만큼) 참아주세요.
    그러다 도저히 더이상은 못참겠다 싶을때
    이판사판 한번 제대로 뜨건맛을 보여줘야 해요.
    그럴려면 사소한 경우는 님이 좀 참으시고 누가들어도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질때
    그때 이혼불사한다 각오로 제대로 한방(딱 한번만)크게 니죽고 나살자
    저라면 이렇게 하되 시가 친가 다 동원 난리 피워버려 뜨건맛을 제대로 보여줄거 같아요.

  • 17. ㅡㅡ
    '20.6.22 1:22 PM (14.0.xxx.64)

    저도 남편이 아이씨 이런거 잘하고
    싸울때 정떨어지게 저런말 해서
    애낳고 홀몬 불안정할때 정말 싸울때마다 제가 아는 욕 다 퍼부어줬거든요. 그러니 남편도 같이 욕 퍼붓고 한바탕 그러고 다시 풀어지고 한 대여섯번은 그렇게 싸우다가
    욕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걸 깨닫고
    그뒤론 아주아주 차분하게 반응해요
    싸울때 목소리 자체를 안높이고요
    그러다 욕까진 아니더라고 말이 험하게 나오면 방금 그 단어 사과하라고하고 바로 사과받아요
    제가 별의별짓 다해봤는데
    근데 안고쳐지더라구요
    심지어 욱하는게 가라앉아도 말 험하게 내뱉는건 어디 안가요
    보고자란게 그거인거같아요 자세힌 몰라도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참 잘하는데 1년에 몇번 저러니 제 마음은 완전 식었어요

  • 18. ..
    '20.6.22 1:25 PM (121.158.xxx.233)

    욕 듣다 보면
    듣는 사람도 욕쟁이 돼요.222222222

    상욕 듣다 보면 속이 뒤집어지고
    그다음은 같이 욕하는 거더군요.2222222222

  • 19. ..
    '20.6.22 3:13 PM (211.205.xxx.216)

    제남펀 거깄네요. 저도첨엔 애보고 참았는데 날이갈수록 내가참으니 만만하게보고 더하더군요. 그래서언젠가부터 같이 더 센 쌍욕으로 응수해줬습니다 더 길길이 날뛰었구요
    그러기를반복하니 남편이 점점사그러들더군요
    욕도 듣기싫었을거고 제가길길이 욕하고날뛸땐 어떻게되나싶게하거든요 그거보고 걱정되서 그러는것같기도하구요
    욕듣고참는거보단 이렇게 터뜨리고발산하는게
    내 정신과 신체건강에 더나은것같네요

  • 20. ..
    '20.6.22 3:16 PM (211.205.xxx.216)

    이젠 제가 더 쎈 쪽이되서 남편은 제눈치마니보며삽니다
    하지만 지금도 지버릇개못주고 가끔 욱하고 험한말나와요
    그럼 전 일초도지체없이바로 더한욕으로 쏴줍니다
    그럼깨갱하죠.
    애앞에서도 전 바로 욕해줍니다.
    바보같이참고살지말고 나한테 상처주는사람은 바로 공격하고 내몸은 스스로지켜라는걸 몸소보여주려구요

  • 21. .......
    '20.6.22 4:22 PM (211.245.xxx.80)

    쌍욕하는 아빠, 더는 참지 않고 더 쎄게 받아치는 엄마. 그걸 보고 있는 나.
    거기서 제가 얻은 교훈은 없었어요.
    둘 다 왜 저러고 사냐. 난 왜 이런 집에서 이런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까.
    저렇게 사느니 차라리 이혼을 하지..... 이 생각뿐.
    부부가 욕 배틀을 벌이는 현장은 그 자체가 아이에게는 폭력이에요. 가정폭력이요.
    거기서 얻는 교훈 같은거 없습니다.
    아.. 하나 있네요. 나는 나중에 내 자식 앞에서 저러고 살지 말아야지 정도.

  • 22. ..
    '20.6.23 5:36 PM (211.205.xxx.216)

    윗분 사람나름아닐까요?
    화나면 자식한테 쌍욕하는 에미밑에서 자란 아이 아는데 너무잘자랐고 서울대갔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강하게멘탈잡고 받아들이느냐 나름같은데요? 윗님은 멘탈이약하고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렇게 흔들렸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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