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백화점 갔었는데
동네 백화점이지만 그래도 여자들이 꾸안꾸 스타일로
꾸미고 온 티가 났어요.
자기가 가진 아이템 중에 젤 힘 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씻고 화장하고 원피스입고 크로스백 정도 매고..
그래도 뭐.. 이쁘지는 않아요.
백도 그냥저냥 10-20 만원짜리 매고
구색만 갖춘 거죠.
그 와중에 눈에 확 띠는 여자가 있었는데
칠부소매 셔츠에 3부 반바지 아주 얇은 스트랩으로 된 샌들
거기에 마르니 트렁크백!
자연스럽고 너무 이뻐서
지금 마르니 트렁크 앓이 중입니다 ㅠㅠㅠ
1. -;;
'20.6.21 7:49 PM (59.25.xxx.155)si빌리지에 세일 많이 해요~ 이와중에 부추김,면세가로 한다더라구요,매치스에도 100초반이면 사요
펭수가 말합니다 "하고 싶은거 하며 사세요" 이말 실천중인 펭클럽2. 아니
'20.6.21 7:50 PM (14.40.xxx.172)객관적으로 좀 봅시다
마르니 그 백이 명품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이뻐보였지
그냥 매대에서 파는 가방이였음 그리 이뻐보였겠어요?
트렁크백같이 생기면 사용하기 불편해요 얼마안가 또 다 싫증나고요
명품백들 다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딱히 이쁘지도 않아요3. ㅇㅇ
'20.6.21 7:51 PM (223.38.xxx.141)저도 님처럼 생각했어요
명품? 그게 다 무슨 의미야!
근데 아닌거같아요 ... 확실히 달라요 ㅠㅠ
조이그라이슨 말리뮤트 콰니 이런 다자이너백이랑은
확실히 달라요...4. ..m
'20.6.21 7:5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마르니 트렁크백 스타일 저는 불편해서 싫어하는데 ㅋ
5. ㅇㅇ
'20.6.21 7:53 PM (223.33.xxx.13)누가 멧냐도 중요하죠.....
6. ...
'20.6.21 7:54 PM (110.12.xxx.88)근데 진짜 수납력 꽝..ㅠ
7. 저희아빠가 늘
'20.6.21 7:56 PM (124.49.xxx.61)백화점은 물건을 좋아보이게 만든다고...ㅎㅎㅎ
집에 가져와서 보면?8. ???
'20.6.21 8:01 PM (39.115.xxx.200)마르니 트렁크백이 뭔가찾아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네요. 전혀 이쁘지 않은...
9. 네네
'20.6.21 8:07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예쁜 여자가 한 아이템들은 이뻐보임
10. 험
'20.6.21 8:11 PM (114.203.xxx.20)전혀 안예쁘네요 딱딱해 보이고
한섬 랑방컬렉션에서
여름 가방 몇 개 샀는데 훨 이뻐요
광고 아님요11. 말라야
'20.6.21 8:32 PM (61.253.xxx.184)되나? 하고 보다가....컥
검색해보니
안이쁨12. ㅡㅡ
'20.6.21 9:00 PM (112.150.xxx.194)가방이 전혀 안예쁜데요..
13. 이미
'20.6.21 9:04 PM (221.149.xxx.183)좀 지난 가방~
14. 마른이
'20.6.21 9:05 PM (59.8.xxx.238)저도 마른이가 되면 마르니 살라다가 작년에 그냥 사버렸는데요
이래저래 끈도 조절할 수 있고 캐주얼 정장 다 어울리고 겨울코트 봄옷 여름에도 좋아요
다 개취니 안 이쁘다 할 수 있지만..전 맘에 들어요^^
제가 꽂혀서 직접 산 제일 비싼 가방이라서 의미부여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