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딸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초6 학년초에 생리 하고 나서부터 ...살이 서서히 찌기 시작하더니 코로나때문에 몇달 학교도 안다니고 하더니 요 몇달사이 살이 너무 쪘어요 .
허벅지 살이 틀정도로요
어제 옷 주문한거 입혀보니..
너무 심난해요..
66정도 사이즈가 너무 꽉 맞아요 .
특히 허벅지와 다리쪽에 살이 많아서 바지가 터질것 같아요
충격받았습니다
엄마인 전 키도 큰편인데 학창시절에 삐쩍 말랐었고 처녀때 55 입고 40대인 지금은 66입어요.
애 아빠도 평생 보통 체형이고 5학년 둘째 딸은 체중 미달일정도로 말랐구요
근데 큰딸만 이러니 어쩌나요.
저 직장 갔을때 탄산 음료나 이런거 몰래 사먹는지 방청소하다보면 콜라병 사이다 빈병이 많이 나와요.
학원 다녀오면서도 토스트나 햄버거 몰래 사먹는거 같고요.
평소 식성도 딱 살찌기 좋은 기름진 음식에만 손이가네요
그래서 요즘 먹는것 때문에 큰애한테 자주 언성이 높아져요.
어떻게 관리 해줘야 할까요.. ㅜㅜ
1. ㅇㅇ
'20.6.21 11:13 AM (223.38.xxx.141)본인이 느끼지않으면 소용 없어요.
지금도 몰래 먹는 구만요
다이어트 자극하는 유튜브라도 보게 하시던가
본인이 살 빼고 싶어도 힘든게 다이어트예요2. ..
'20.6.21 11:14 AM (222.237.xxx.88)아직 어려서 자기 스스로가 심각성을 깨우치기 전에는
그 습관 못고쳐요.
저는 반대로 애가 너무 안먹던 애인데
중2 끝무렵에야 깨치고 잘 먹어 정상체중에 키도 크더군요.
아이에게 마시는것도 맛이 덜해도 물이나 그냥 탄산수,
정 마시고 싶으면 다이어트코크로 먹으라 살살 달래시고요
정크푸드보다는 돈은 엄마가 더 줄테니 서브웨이 같은거로 먹으라고 하세요. 그 살이 운동으로 키가 될 기회니
운동도 많이 시키세요.3. 어린애를
'20.6.21 11:16 AM (211.36.xxx.83)어떻게 통제해요 지가 알아야 조절하는거지
머라하면 숨어서 더 먹어요
그때는 다 맛있을 때인데 그냥두세요4. 근데요
'20.6.21 11:18 AM (113.199.xxx.64)중2가 66이 좀작은 정도가 뚱뚱한건가요?
요즘애들 발육이 워낙에 좋아서
중등만되도 아가씨소리 들을만한 아이들 많던데요5. ...
'20.6.21 11:21 AM (1.233.xxx.68)66사이즈면 아직 희망이 있어요.
아이가 먹을 다이어트 음식, 간식 따로 만들어주세요.
알아서 먹으라고 하지 마시고 1인분씩 별도 그릇에 준비해주세요. 간식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용돈 주지마세요.6. ...
'20.6.21 11:23 A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아이 친구들 보면 다들 말랐다 싶을 정도로 늘씬해요.
아이도 친구들 보면서 자극도 벋을만 한데...
제가 요즘 살찌는 음식 못먹게 하니 몰래 먹는것 같아요.
속상하네요.7. ....
'20.6.21 11:24 AM (175.223.xxx.160)아이 친구들 보면 다들 말랐다 싶을 정도로 늘씬해요.
아이도 친구들 보면서 자극도 받을만 한데...
제가 요즘 살찌는 음식 못먹게 하니 몰래 먹는것 같아요.
에휴..속상하네요.8. .....
'20.6.21 11:25 A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본인이 느껴야해요.
우리애도 중학교때 완전 고도비만 80키로까지 나갔어요.
늘 라면먹구 콜라 햄버거 치킨먹고.
고등학교가더니 헬스장 보내달라해서 보냈어요
(학교에 좋아하는 애가 있대요)
지금은 완전 쭉빵...모델 몸매...9. ...
'20.6.21 11:29 AM (175.223.xxx.160)112.186.xxx.238님 댓글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저도 헬스장이라도 데려가야 하나 고민 했는데
요새 코로나로 헬스장도 못가고 답답하네요
매일 저녁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던지..
주말에 등산데리고 다녀야 할지...10. 다이어트
'20.6.21 11:2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운동시키세요. PT를 받게 하거나 식구들이랑 같이 줄넘기 걷기 자전거 등... 활동량을 늘려야해요.
건강도 문제인데 요즘 아이들은 정말 외모에 대해 민감해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문화가 그래요. 뚱뚱한 친구 싫어해요. 성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11. ㅇㅇ
'20.6.21 11:36 AM (115.86.xxx.181)어른들도 먹고싶은거 못먹게 하면 짜증나는데 자제력이 약할수밖에 없는 아이를 먹는걸로 야단까지 치면서 통제하면 아이 스트레스가 더 높아지겠네요. 먹지말라고 한다고 안먹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몰래 먹으면 더 맛있기도 하고. 차라리 운동을 시키는데 낫지 않을까요?
낮에는 먹고싶은거 다 먹고 7시이후에는 먹지 않도록 유도해보시거나, 약속을 지키면 다음날 니가 먹고싶은거 시켜준다고.
요즘 애들 보니까 여학생들도 살이 많이 찐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나중에 빠질수도 있고. 다이어트에 좋은 야채음식을 맛있게해주세요. 맛없어서 맛잇는것만 먹으려고 하는거니까.
그리고 아이가 66이든 77이든 그대로 존중해줘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엄마말도 더 잘 들어보려고 하지 않을까싶네요.12. ...
'20.6.21 11:37 AM (58.72.xxx.228)본인이 느껴야 빼요
제가 40대중반
어릴때 넘 말랐다 고학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중학교때 보통키에 60키로도 넘게 나갔어요
종아리도 다트고
고등때부터 빼기 시작했어요
점심 조금 먹고 학교 계단 오르내리고
과자 한조각도 입안댔어요
대학졸업하고 44~46키로 나가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지금까지 49~50이예요
저희딸도 먹는대로 찌는체질 이라 똥똥해요
아직 성장기라 좀크면 본인이 뺄거라 생가해요13. 그렇군
'20.6.21 11:39 A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튼살은 회복이 안되니 빨리 튼살없애는거 알아보고 발라주세요
시간이 중요.
튼살은 레이저도 안되요.
튼살 때문에 치마 못입는다는 애들 많더라구요.
보기싫어요.
나중에 교복도 입어야되는데14. ...
'20.6.21 11:41 AM (1.233.xxx.68)지금 나이때에 운동하면 식욕폭발하는데
15. wisdomH
'20.6.21 11:45 AM (117.111.xxx.246)적게 먹게 하고 살 1킬로 빼면 용돈 10 보너스 등
흥정하세요
그리고 영양제 먹이세요. 영양균형 중요16. ㅇㅇ
'20.6.21 11:46 AM (61.72.xxx.229)본인이 느껴야 빼는건 어른이나 통하는 말이지
아이가 느낄때까지 기다려준다는건 안되죠
행동 버릇 습관 이런거 잡아주라고 부모가 있는건데 버릇없는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엄격하면서
먹는 문제에 대해서 왜이리들 관대하신가요
댓글보고 놀라고 갑니다17. ㅇㅇ
'20.6.21 11:49 AM (61.72.xxx.229)남의 물건 훔쳐도
학교에서 단체생활 안되도 아이가 어떻게 통제를 하냐며 두둔해주실 분들이네요
일단 탄산음료 사지 마세요
용돈 줄이시고 집에 간식 사다 놓지마세요
66이면 아직 희망이 있어요
줄넘기 100개씩 늘려서 3000개씩 시키세요 (초등학교 2학년도 합니다 — 제 아이요)
탄산 허락은 주말 (토 또는 일요일 하루만) 만 가능
운동 안하면 저녁밥 안줌 (주더라도 탄수는 모두 제외)
지금 그렇게 방치하시면 소아비만은 물론이고 당뇨오고 나중에는 그냥 그렇게살게되는거에요
일반적ㅇ니 경우에 저래요
댓글들에 커서 정신차려서 모델되었다 하는 말들은
전교꼴지 하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서울대 갔다는 소리랑 비슷하니까
제발 걸러들으세요18. ...
'20.6.21 11:50 AM (218.39.xxx.74)대학때 퉁퉁한 친구들도 한학기 지나고 개강날 오면 몰라보게 날씬해져서 오는 사례 많았지요...
대학생때 호감가는 남학생에게 잘보이고 싶고 연애하고 싶고 이쁜옷 입고 싶고....이런 계기가 있음 바로 빼던데요...굳이 어릴때부터 살살살 할 이유가 있을까요..
고도비만도 아닌데요..19. ㅇㅇ
'20.6.21 11:51 AM (61.72.xxx.229)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른 둘째와 정상체격인 부모님두분도
큰딸에게만 살빼라 식이 조절 강요하지마세고
주 3회 인근 공원 (없으면 차타고라도 갈만한 공원)가셔서 달리세요
같이 달리고 나면 동지애도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될거에요
제발 의식있고 관심있는 부모님들 입으로만 털지마시고
직접 몸으로 달리고 부대끼면서 아이들 건강좀 챙겨주세요20. ㅎ
'20.6.21 11:52 AM (211.36.xxx.83)먹는걸 통제하기 힘드니까 그렇죠
밖에서 다 먹고 다니고 강요하면 사이만 나빠지니까
조금 기다려 주는거죠
누구든 강요해서 되는게 아닙니도
지가 깨달아야 빠르지21. 마리
'20.6.21 11:55 AM (222.254.xxx.219)저희 딸은 대학생인데 작년에 쪄서 제가 그아이를 보는게 힘들더라구요. 근데, 어느순간 운동도 하고 관리하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어요. 엄마가 말하고, 짜증부리는게 애한테는 스트레스만 되지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22. ㅎㅎ
'20.6.21 11:57 AM (112.169.xxx.189)남친 없나봐요^^
그 면으론 다행이죠23. ㅇㅇ
'20.6.21 12:02 PM (61.72.xxx.229)먹는걸 통제하는게 힘들다고 이미 단언해 버리니까 힘들죠
아침에 자는거 깨우는거 힘들다고 그냥 둬요? 늦지 않게 깨워서 학교던 어디던 시간 맞춰 가야하는 습관을 가르쳐야하는거죠
성장기에 비만이 되는건 지방의 세포수 자체가 늘어나는거라 나중에 살빼는거 정말 어려워요
나중에 커서 대학가서 독하게 살뺐다는건 진짜 20퍼센트도 안되요
성공하신 어머님들 원글님 글에서 자랑하지마시고
원글님은 좀 독하게 아이 식습관 잡아주세요
탄산은 진짜 의사들이 절대 안먹는 음식 1위입니다24. 음
'20.6.21 12:07 PM (122.42.xxx.238)체중이랑 키가 어떻게 되는지요..
그렇게 까지 속상해 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요즘 학교도 저대로 못 가고 아무래도 활동량이 적어서
어른도 그렇고 어린 애들부터 살 찐 사람들 많잖아요..
음료수는 안 먹게 하는게 좋겠네요.
저희 딸은 중3인데 올해부터 살이 좀 트더라구요.
친구들도 그런 친구들 많대요.
중2,중3때가 아무래도 그런 시기 같아요.
그런데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느끼고
스스로 조절해야 해요.
저희 딸 친구 중 통통한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둘이 친하기도 하고
저녁마다 만나서 운동한다더니 둘다 살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 끈기가 대단하다 했어요.
원글님도 딸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저녁에 같이 동네 한바퀴 돌던지 움직이게 하세요!
그리고 66이면 절대 심각한거 아닙니다!25. 그럼
'20.6.21 12:08 PM (211.36.xxx.83)비만인 애들은 모두 부모가 통제 못해서 그런거네요
세상이 그렇게 이론대로 되는게 아니에요26. 피티
'20.6.21 12:10 PM (1.229.xxx.169)시키세요 말로만 잔소리 아무 소용없고 몰래 사먹기만 늘어요. 고딩딸 중3때 10키로넘게 쪄서 뼈가 가늘고 평생말랐던 애가 밀가루반죽 늘어난거마냥 되길래 안되겠다 싶어 큰맘먹고 피티 40회에 개인운동 주2회 더 시켰구요. 체지방 9키로에 총 11키로뺐더니 늘씬해지고 그 김에 에라 싶어 겨울방학때 눈교랑 쌍수해줬더니 이건 머 다시 태어난 수준. 애가 자신감 빡 생기고 몸이 가벼우니 피부도 좋아지고 안경벗고 렌즈끼고 밝아졌어요. 남녀노소 가릴거없이 찐거보단 마른게 백배 좋습니다. 애가 가끔 중등 졸업앨범보면 입맛이 뚝 떨어진다고 해요.
27. 계기
'20.6.21 12:13 PM (119.198.xxx.214)본인이 느껴야 해요. 남이 대신 걱정해주고 시켜봤자 반감만 생겨요. 제가 그랬거든요.
꼭 저희 엄마 같으세요. 저희 엄마도 키 165에 평생 50키로 넘어가 본 적 없는 분이고 아빠도 정상체형. 저만 비만이었어요. 초등학교 6학년때 키 165에 몸무게가 60키로를 넘었던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스트레스를 주셨어요. 옷사러가서 맞는 옷 없으면 엄마가 한숨쉬셨던 게 저한텐 아직 상처로 남아 있어요.
물론 속상하신건 이해하지만 지금 그걸 티내신 결과가 따님이 몰래 먹는 거잖아요. 식이장애가 별게 아니예요. 몰래 먹어야 하니 빨리 남들이 안보는 시간에 먹을수 밖에요. 그러면 더 살찌고 죄책감 생기고...거기서 더 스트레스 주시면 먹고 바로 토하는 상태로 갈지도 몰라요. 그냥 제발 기다려 주세요. 저녁 산책도 주말 등산도 본인이 흔쾌히 따라간다면 모를까 아니면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위에 어떤분 답글 보니 저녁에 탄수제한하라고 하시는데 큰일나요. 뇌는 탄수화물이 필요합니다. 직장인 아니고 공부가 직업인 학생인데 삼시세끼 탄단지 꼭 필요해요. 탄산음료는 따님과 이야기해서 코카콜라 제로나 탄산수로 타협보세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주시고요.
지금은 키 175에 63 정도 유지하고 있어요. 수능 보고 대학가기 전에 많이 뺐어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면서요. 물론 82 기준으로는 뚱뚱이지만 전 키도 있고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이라 66사이즈 유지하고 먹고 싶은 것 적당히 먹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28. ㅇㅇ
'20.6.21 12:14 PM (61.72.xxx.229)세상이 이론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로 그냥 막살아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부모가 왜 있어요 자는애 깨우고 왜 일찍 일어나 시간맞춰 학교를 가야하는지 이런음식을 먹으면 어디에 좋고 안좋고 등등...
저도 아이가 둘인데 둘이 식성이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둘중 한 아이는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비만아이가 될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런 징조가 보이면 영양에 대해 교육하고 왜 운동이 중요한지 이런 음식은 쓰레기다 등등 가르칠 수 있는거 잖아요
과거처럼 먹을게 없어서 미군이 던져주는 쪼꼬렛이나 먹던 시절도 아닌데
왜 아이에게 가르치고 조절해야하는 음식을 가르치지 않은 건가요?
이론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라도 이론이라도 알고 있으면 필요할때 쓸수 있는거에요29. 곰곰이
'20.6.21 12:20 PM (119.198.xxx.214)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이 제앞에서 속상한 티는 내셨는데 나름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도와주신게 있어요.
어릴때부터 야식은 절대 없는 일이었어요. 식사때 많이 먹어도 저녁먹고 다음날 아침까진 아무것도 안먹는게 당연한.
단 음료수나 단 과자는 매일은 안먹기.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좋은 습관 나쁜 습관 교육은 필요해요. 근데 교육을 넘어서서 간섭이 되거나 자존감을 해치거나 그렇게 되면 체중조절도 자식과의 관계도 끝입니다.30. ㅅㅅ
'20.6.21 12:22 PM (1.238.xxx.52)우리집은 제가 딸을 관리좀 하는데요.
저도 먹고싶은게 있으니 아주 잘하고 있지는 않아요.
먹을때는 먹고 삶은계란 먹으려 노력해요.
안그럼 우리딸은 밀가루만 먹고 음료수만 먹을 아이에요.
오늘아침도 피자데워먹은것까지는 이해했는데 에그타르트먹어서 뭐라했어요.31. ㄴㄴ
'20.6.21 12:23 PM (61.72.xxx.229)뇌는 탄수화물이 필요하죠
그렇다고 탄수화물 = 밥 이라는 공식은 맞지 않아요
식이에대해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알수 있어요
저녁에 쌀밥을 안먹어도 이미 그동안 충분이 쟁여둔 지방을 간에서 대사작용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돌려서 쓸수 있는거에요
119님은 본인의 과거의 경험으로 아이에게 바른 식이를 가르치는 훈육의 과정을 압박하는 방식으로만 이해하는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원글님만의 방식으로지혜롭기 하실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말하느냐 아이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줄넘기를 할수도 있고
더 스트레스를 받아 몰래 먹을 수도 있겠죠
그 과정에 대한 고민은 역시 부모의 몫이지만 저는 그런 고민이 중요하다생각 하는 사람이고요....32. 소아비만
'20.6.21 12:32 PM (116.38.xxx.203)제가 소아비만으로 평생 뚱뚱으로 살다가
마흔되서 정상체중 됐는데
그게 참 저희엄마는 뭐 저 살빼라고 안해본거 없었을까요
서러워서 울어도 보고 길가다 돼지라고 모르는 남자한테 놀림도
받았지만 살은 죽어라 안빠지더라구요ㅠ
한약양약 다 먹어봐도 그때뿐 도로 요요오고ㅠ
스트레스주면 몰래 먹어요 부모랑 사이만 나빠지고
지금 저희 아이도 소아비만인데 전 곤약젤리 탄산수 프로틴빵 다이어트아이스크림 떨어지지 않게 집에두고
아이가 너무 먹고싶어 하는건 못먹게 하기보단
낮에 먹이고 그날은 산책가자 하고 몸좀 더 움직이게 하는식으로 하고 있어요
저도 뺐으니 얘도 때가되면 저처럼 뺄수 있을꺼란 확신이 있달까요
너무 조급해하진 않으려구요
그렇다고 생각없이 먹고싶단대로 막 먹이는건 아니니깐요33. ㅎㅎ
'20.6.21 12:34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조심스레 말씀드리는데
따님 체중에만 집중하셔서 지금
혹간 체중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놓치고 있지는 않으실는지요.
자녀의 입장에 섰던 위의 분들 말씀을 들어 ㅗ시고요.
한국 사회가 자기 관리한 자와 실패자로 나누는 위험한 도식에 처해 수많은 병리 현상을 수면하에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단순히 소아 비만에 자제력 부족이다라고 다그치시면 아이가 평생 정상적 섭식을 못 하고 괴로와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딸에게 대를 이어 자기 혐오와 태도가 전달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는바 신중히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34. ...
'20.6.21 12:39 PM (106.101.xxx.193)본인이 느껴야되요.
피티니 이런건 과하게 운동시키는거라 역효과납니다.
가족이 나서 같이 단백질위주의 이른 저녁식사와 야외운동을 즐기게 해주세요.35. 힘들더라구요
'20.6.21 12:47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우리애 하나가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인지 태어날때부터 엄청 잘 먹고
유난히 살 찌는 것만 골라서 좋아하더라구요.
어릴 떄부터 살이 얼마나 찌는지 겁날 정도라
저는 애를 따라다니면서 먹는 걸 하나하나 다 관리했어요.
하루 식사 3끼, 오후 4시경 간식시간 1번.
이 시간 외에는 물만 마실 수 있고 맘대로 간식을 꺼내먹지 못하게 했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이렇게 커서 원래 엄마 아빠가 주는 게 아니면
스스로 뭘 뒤져먹으면 안되는 줄 알고
배가 고파도 잠깐 참으며 간식시간까지 기다려요.
그대신 저는 간식을 든든하게 차려주는 편이에요.
우유, 치즈, 쿠키, 과일이나
쥬스, 케잌, 과일, 요거트 하는 식으로
식사하듯 앉아서 간식을 한상 배부르게 먹여요.
몇년 신경을 썼더니 이젠 어렵지 않게 정상 키에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크고있어요.36. 무섭다
'20.6.21 12:48 PM (124.49.xxx.61)여기 60킬로 넘으면 길가는 사람 엄청 욕할 사림들만 댓글.달앗나보네..
37. 힘들더라구요
'20.6.21 12:51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우리애 하나가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인지 태어날때부터 엄청 잘 먹고
유난히 살 찌는 것만 골라서 좋아하더라구요.
어릴 떄부터 살이 얼마나 찌는지 겁날 정도라
저는 애를 따라다니면서 먹는 걸 하나하나 다 관리했어요.
하루 식사 3끼, 오후 4시경 간식시간 1번.
이 시간 외에는 물만 마실 수 있고 맘대로 간식을 꺼내먹지 못하게 했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이렇게 커서 원래 엄마 아빠가 주는 게 아니면
스스로 뭘 뒤져먹으면 안되는 줄 알고
배가 고파도 잠깐 참으며 간식시간까지 기다려요.
그대신 저는 간식을 든든하게 차려주는 편이에요.
우유, 치즈, 쿠키, 과일이나
쥬스, 케잌, 과일, 요거트 하는 식으로
식사하듯 앉아서 간식을 한상 배부르게 먹여요.
몇년 신경을 썼더니 이젠 어렵지 않게 정상 키에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크고있어요.38. 61.72님
'20.6.21 1:05 PM (119.198.xxx.214)제가 언제 '밥=탄수화물'이라고 했나요? 저도 세끼 밥 안먹고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하면서 10년 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설마 밥으로만 규정지었나 싶어서 제 글 올려봤는데 그런 말 전혀 없는데요.
없는 말 지어내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자식 입장에서 글을 쓴 이유는 이 어머님이 이미 유무언의 압박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였어요. 자식 입장에서 그게 눈에 다 보인다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방법을 고민하시는 분이니 겪어 본 입장에서 이러이러한 방법이 좋겠다고 제안드린 거고요.39. ᆢ
'20.6.21 1:28 PM (180.69.xxx.34)고2 아들이 지난 겨울방학 시작때 생애 처음 다이어트 선언했어요ᆢ초등때부터 비만이라 수능 끝나고 빡세게 pt시켜줄려고 했기 때문에 공부하라고 말렸어요
먹는거 좋아하고 다이어트를 한번도 안했기 때문에 별 기대안하고 애가 한다니 그냥 기대감 제로로 받아들였어요
6시 이후 안먹고 밤에 자기방문 잠궈놓고 운동과 밖에 나가서 줄넘기 하고 하더니 10키로 이상 빼서 정상되었어요
비만탈출ᆢ아들이지만 정말 지독하게 하는 걸 보고 놀라고 대단해보였어요
결론은ᆢ애가 결심해야 해요40. .....
'20.6.21 1:29 PM (175.123.xxx.77)그 나이 때 여자애가 살찌는 이유는 딱 하나.
엄마 스트레스입니다. 살찐다고 이러고 저러고 잔소리할 수록 아이는 더 살이 찔겁니다.
물론 유전자 탓도 있는데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유전자는 아닌 것 같고요.41. 제딸 경우
'20.6.21 2:23 PM (125.180.xxx.243)아무것도 소용없었어요
지금 대학졸업하고 직장인인데 포동포동합니다
중고딩때는 훨씬 더 살이 쪘었는데 조금 빠지긴 했죠
그래도 뭐 워낙 먹는 식성이 기름지고 단거 좋아하니 못 말려요 ㅠ
피티도 받아보고 싸이클링등등 별거 다 했봤는데
애랑 사이만 나빠지고 정말 ㅠㅠㅠ
다른 집 딸들 날씬날씬 한 거 보면 정말 부럽죠
근데 애는 애 세상 사람 다 날씬해야 하냐고 항변해요
그래 니말이 맞다만 ㅠㅠㅠ42. 조카
'20.6.21 7:37 PM (180.211.xxx.109)우리조카 중2는 .. 조금 통통한 편인데 살뺀다고 난리네요. 시도는 안하면서..ㅋㅋ 제가 1키로 빼면 얼마준다하면 노력은 좀 하네요. 금전을 걸어보시와요~!
43. ㅡㅡㅡ
'20.6.21 7:39 PM (222.109.xxx.38)아이들이 과하게 먹는건 마음이 허할때가 대부분이예요. 글 보니 워킹맘이신가봐요. 정서적으로 채워주기 어려우시가면 아예 먹는걸로 뭐라하실 생각 안하시는게 딸을 위한 걸거예요. 윗님 말씀처럼 식이장애가 그렇게 와요. 한번 넘어가면 돌아오기 힘들어요. 이미 잔소리를 시작하신거 같은데 따뜻하게 이해해주실거 아니면 먹는거로 뭐라 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살은 나중에 빼면 되지만 마음의 병은 낫기 힘들어요.
44. 음..
'20.6.21 7:4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조카들 세명다 딸인데 언니가 어릴적부터 애들 살찔까봐
탄수화물, 지방에 대해서 교육을 철저히 시켰어요.
탄수화물, 지방 먹지말고 단백질 먹어라~~단백질~~~을 진짜 하루에도 10회이상 말하는듯하더라구요.
탄산음료는 100% 규제하다가는 어느순간 폭발할 수 있으니까
피자먹을때 스프라이트 정도 마시게하고
달달한 주스 먹고싶다고 하면 크랜베리 주스 마시게 하구요.
그리고 운동을 엄청 시켰어요.
수영, 축구
이렇게 운동을 시켜도 먹는거 규제 안하면 허벅지가 엄청 커지더라구요.
(우리집, 형부집 전부 하체비만이 대단한 유전자라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허벅지가 어마어마해 지거든요.)
애들에게 아빠쪽 엄마쪽의 하체비만에 대해서 어릴적부터 교육시키고
허벅지가 커지면 다리가 무거워서 수영, 축구 하기도 힘들다
절대 찌우면 안된다~
하체비만은 골프나 이런거 아니면 스포츠 할 수 있는 종목이 없다~라면서
하체비만과 운동에 대한 주입식 교육을 시켰어요.
이렇게 해도
유전적으로 하체가 대단하더라구요 ㅠㅠㅠ45. 음..
'20.6.21 7:44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하고싶은 말은
처음부터 절대로 찌우면 안됩니다.
지금 살찐지 얼마 안된거라면 당장 뺄수 있도록
저녁에 자전거 같이 타고 배드민턴 땀 줄줄 흐르도록 시켜서 일단 단시일내에 살을 빼주세요.
지금 배드민턴 엄마, 아빠랑 치는것이 최선일듯합니다.46. .....
'20.6.21 7:47 PM (14.32.xxx.121)혹시 아빠가 통통한거 아닌가요?
엄마가 아무리 말랐어도 아빠가 통통이상 유전자이고 어릴때 통통하거나 했다면
그 체질 닮은거에요.
엄마분은 평생 말랐었다 하는 걸 보면 아이는 엄마체질은 안 닮은 것 같아요.
부모중 한 명이라도 비만이거나 과거 비만이었다면 자녀도 비만이 될 확률이 50%이상이에요.
남편분이 혹시 지금은 보통 체중이어도 어릴때 비만이었다가 뺐을 확률 100%입니다.47. 61.72는
'20.6.21 7:55 PM (180.66.xxx.15)이글에 흥분하며 댓글 여러개 단것같은데
비유라고 든거보니 약간 정상범주를 벗어난듯한..48. ....
'20.6.21 7:56 PM (118.221.xxx.195)중2딸한테 몸무게로 잔소리라니 자기 기준 날씬함을 아이한테 강요하는건 폭력이죠. 나중에 애한테 맞아죽기 싫음 조심하세요. 앞으로 자식한테 폭행당하는 부모비율 더 높아질거에요. 그리고 공부는 못하셨나 보네요 유전은 부계 모계에요. 꼴랑 윗세대인 자기 부모만 닮는게 아니라구요.
49. 음
'20.6.21 8:23 PM (125.132.xxx.156)살찐게 죄는 아니잖아요
살쪘는데 엄마까지 뭐라고하면 아이는 절망적일듯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도와주시되 말 예쁘게하고 사랑의 눈빛으로 봐주세요 성격 망가져요
정말 중요한 얘깁니다..50. ---
'20.6.21 8:43 P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무용이나 방송댄스 같은거 등록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럼 스스로 필요성 느끼고 알아서 조절하게 될 것 같은데..
아니면 좋아하는 오빠라도 생긴다면...51. 마음의문제
'20.6.21 8:53 PM (49.1.xxx.168)아이들이 과하게 먹는건 마음이 허할때가 대부분이예요
22233352. ..
'20.6.21 9:12 PM (125.177.xxx.43)놔두세요 대학가면 알아서 빼요
못빼면 그것도 본인이 책임질 일이고요
난리 친다고 빠지나요 괜히 사이만 나빠져요
차라리 맛있는거 해서 같이 먹는게 낫죠53. 크리스티나7
'20.6.21 9:17 PM (121.165.xxx.46)요즘 길에 나가보면 눈이 잠길정도로
살이 너무 많이 찐 젊은이들이 보여요.
인스턴트
야식때문에 그런거 같던데요.54. 함익병 왈
'20.6.21 10:57 PM (211.206.xxx.180)피부가 튼 게 살쪄서가 아니라네요.
55. 어이가 없네
'20.6.22 5:53 AM (122.35.xxx.26)남의 물건 훔쳐도
학교에서 단체생활 안되도 아이가 어떻게 통제를 하냐며 두둔해주실 분들이네요
------------
아이가 밖에서 음식 사먹는게 남의 물건 훔치는 거랑 같다니
미친 거 아닌가요?56. 키가
'20.6.22 8:19 AM (125.134.xxx.134)어느정도인가요? 건강이 의심될 비만 아니라면 좀 두고보세요. 아직 몸매나 날씬을 생각하긴 너무 어려요. 식탐 많은 사람은 못먹으면ㅇ미치고 난폭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서 잘못하다간 성격버려요. 더럽게 안먹어 키작은 두아들 키운 제 시어머니보다는 내가 복받았다 생각하세요. 너무 안먹어 작고 짧은애도 힘듭니다. 제가 그런애 키우고 있걸랑요.
57. 근데
'20.6.22 9:10 AM (42.190.xxx.205)아주 비만도 아닌데 원글님 너무 오버하시는거 아닌지 아직 한창 자라는 사춘기인데..
우리 큰딸도 사춘기때 바지가 터져나갈거 같았고 엄마인저보다도 무거웠는데
이십대되니 그 살 다 어디로 갔나 취업때문에 공부하는거보니 말라서 안쓰럽네요58. 동의
'20.6.22 9:25 AM (112.219.xxx.74)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스트레스를 주셨어요. 옷사러가서 맞는 옷 없으면 엄마가 한숨쉬셨던 게 저한텐 아직 상처로 남아 있어요.
아이들이 과하게 먹는건 마음이 허할때가 대부분이예요(어른도 마찬가지)
몰래 먹어야 하니 빨리 남들이 안보는 시간에 먹을수 밖에요. 그러면 더 살찌고 죄책감 생기고...거기서 더 스트레스 주시면 먹고 바로 토하는 상태로 갈지도 몰라요.59. ..
'20.6.22 9:29 AM (61.254.xxx.115)딱 우리엄마같으세요 엄만 항상 키가제일커서 맨뒷자리에.앉았다하고 얼굴도 미인이고 자긴 목도길고 팔다리도 길다며 자부심있는데. 전 아빠쪽 친가 닮아서 키도작고 몸도 항상 통통했는데 먹을걸로 스트레스 많이주시고 못먹게하고 잔소리하고 대학교때도 엄마맘대로 살빼는 곳 등록하고 그랬는데 제가 안다니니 날씬한엄마가 대신 다니고 그랬는데요 미스코리아같은 자기를 딸들이 안닮았다고 혼자속상해서 난리인데 스스로도 살빼고싶고 뚱뚱한줄 알아요 근데요 자기가 스스로 맘먹고해야지 엄마가 매일 못마땅한시선으로바라보는거 스트레스 만땅이고싫고요 자존감만 낮아져요 저 통통해도 선보러가면 남자들 열에아홉은 만나는 첫날 다 결혼하고싶어했어요 사람이 몸매로만 매력을 평가하나요? 아니에요 몸매도완벽하면좋겠지만 탄산음료 빵 초컷릿 좋아하는거 억지로 못먹게하지마세요 몰래먹게되요 나이드니 단것도싫어져요 그때만큼 못먹고요 통통해도결혼잘만하고 의외로 결혼해도 거기서 찌거나하지도않고 애키우느라 오히려 빠졌어요 운동도 본인이 원하면 같이해야죠 안그럼 잔소리일뿐이고요 엄마가 도와줄수있는건 다이어트식단으로 양많고배부르게 먹을수있게.양배주쌈을해주던가 채소많이샐러드나 삶은달걀 고구마 바나나 사과 뭐 이런걸로 식단짜주시는건 도움이되죠 저나 여동생이나 엄마원망많고요 엄마소원대로 날씬못하고 통통했어도 둘다 결혼잘하고잘살아요 스트레스주지마세요 너무어려요
60. 저도...
'20.6.22 9:54 AM (218.145.xxx.128)중2고... 비만 아니고 좀 통통한 정도인거 같은데
이렇게 속상하고 안달복달할 일인가요ㅠ
윗 님들 말씀처럼 엄마의 이런 시선이 더 상처될거 같아요61. ..
'20.6.22 9:55 AM (61.254.xxx.115)울엄마 70대인데도 몸매관리 미모관리 피부관리 엄청 하시고 49키로에요 사람들이 오십대인줄알고요 하지만 엄마는 엄마인생이있고 딸인생에대해서 너무 좌지우지하려고하지마세요 엄마욕심이에요 솔직히 학원공부하고 토스트하나 음료하나 얼마나 맛있겠어요 66이뭐 어때서요 따님이행복하게사는게 궁극적인목표아닌가요? 저도 먹고토해보고단식원도가보고다해봤어요 안좋더군요 오히려 언성높이는 엄마 마음을 관리하셔야할것같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젊어보이고 49키로나간다해도 제눈에는 오히려 엄마가 정신적성숙은 관심도없고 미성숙하고 지혜롭지도못하고 외모만 오로지신경쓰는 모지란사람으로 보이거든요 할머니가되서도 외모만붙들고있다니한심해보여요 딸은딸인생을살게하세요
62. ㅋㅋ
'20.6.22 10:16 AM (39.7.xxx.254)공부도 통제하면 잘하는데 그래서 다들 1등하고 전문직이죠? 요즘 여자애들 유치원 때부터 말라야 한다고 난리던데 그렇게 만든게 누구일까요?
63. 식단관리
'20.6.22 10:50 AM (121.190.xxx.146)큰 따님만 빼고 다 날씬하다고 하니...
집에 식단은 어떠신지요? 아이가 님들과 같은 식단이나 양으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요.
단백질와 야채중심이라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시구요, 또 따님같은 경우엔 지금 단맛에도 길들여졌잖아요. 이걸 무조건 끊으면 반발이 심해서 몰래 먹게 되니까 식후에 달달한 후식정도 줘서 달래시고, 콜라 사이다대신 제로콜라라도 집에 사두세요. 그리고 간식종류도 건강한 간식으로 (건강한 간식이 어디있냐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ㅜㅜ) 아이가 다른 거 찾지않고 먹을 수 있게 넉넉하게 해주시구요. 중2면 솔직히 여자아이라도 한창 먹을 때 아닌가요?
부모는 안그런데, 다른 애는 안그런데는 여기서 아무 소용도 없는 말인지 잘 아시죠?64. 그냥 포기하시길
'20.6.22 11:11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미국가 있는 제 조카 하나도
어릴때는 귀엾더니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
지 딴에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지만 28살 인데 아주 미국체형으로 굳어졌어요.
똑똑해서 대학도 혼자 장학금으로 다녔고 취업도 성공했고
지구를 지집 앞마당처럼 여기저기 안가는데가 없이 바쁜데도 체중엔 별 변화가..
올케가 요리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해서
대들 어릴때 가보면 집안에 군것질거리가 여기저기 가득
심심하면 배달음식 시켜먹고 ..
그렇게 형성된 체세포가 어릴때는 잠재해 있다가
사춘기가 오는 시기와 맞물려 세포분열을 하는거라
철저한 계획과 피나는 노력없이는 힘들어 보여요.65. 그냥 포기하시길
'20.6.22 11:1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미국가 있는 제 조카 하나도
어릴때는 귀엾더니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
지 딴에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지만 28살 인데 아주 미국체형으로 굳어졌어요.
똑똑해서 대학도 혼자 장학금으로 다녔고 취업도 성공했고
지구를 지집 앞마당처럼 여기저기 안가는데가 없이 바쁜데도 체중엔 별 변화가..
올케가 요리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해서
애들 어릴때 가보면 집안에 군것질거리가 여기저기 가득
심심하면 배달음식 시켜먹고 ..
그렇게 형성된 체세포가 어릴때는 잠재해 있다가
사춘기가 오는 시기와 맞물려 세포분열을 하는거라
철저한 계획과 피나는 노력없이는 힘들어 보여요.66. 그냥 포기하시길
'20.6.22 11:15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미국가 있는 제 조카 하나도
어릴때는 귀엽더니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
지 딴에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지만 28살 인데 아주 미국체형으로 굳어졌어요.
똑똑해서 대학도 혼자 장학금으로 다녔고 취업도 성공했고
지구를 지집 앞마당처럼 여기저기 안가는데가 없이 바쁜데도 체중엔 별 변화가..
올케가 요리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해서
애들 어릴때 가보면 집안에 군것질거리가 여기저기 가득
심심하면 배달음식 시켜먹고 ..
그렇게 형성된 체세포가 어릴때는 잠재해 있다가
사춘기가 오는 시기와 맞물려 세포분열을 하는거라
철저한 계획과 피나는 노력없이는 힘들어 보여요.67. 00
'20.6.22 11:33 AM (121.148.xxx.118)용돈을 현금주지 마시고 엄마 명의 체크카드로 주세요
카드쓰면 영수증 받아오라하구요
이렇게만 해도 먹는거 어느 정도 컨트롤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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