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키운것중 잘 안자라는것

하아~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0-06-20 13:33:41
내가지금까지 키운것중 유일하게 잘 안자라는것
지금까지 투자한것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인것

가장 애정을 쏟고 정성들였는데 계속 엇나가기만 하네요

저희 아들이요 . .
위아래로 치여 자라서 하나만 낳아 사랑듬뿍주고 키우는데
왜이렇게 속썩이나요
이제 겨우초5인데 결혼은 왜 했고 애는 왜 낳았나 싶네요
아빠가 늘 바빠서 더더더 함께하고 시간많이 갖고
더 관심갖는데 둘이 여행도 자주 다니고 늘 함께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젠지 넋두리 할데가 없네요
죄송해요 . . . 그냥 속상해서 하소연했어요 ㅜㅠ
IP : 110.47.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0 1:35 PM (59.15.xxx.152)

    사춘기 시작이네요.
    짜식~사춘기 되었어?
    그래 한번 해봐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 2. 네네
    '20.6.20 1:36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호르몬이죠 ...

  • 3. 자식일줄
    '20.6.20 1:37 PM (182.230.xxx.36)

    알고 들어왔어요.ㅋ
    아직 원글님이 어리신거 같아요.
    저는 우리 큰애가 항상 그랬어요.
    지금 스물여섯살인데 이젠
    뭘 해도 이쁘고 든든해요.
    그때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지 못한게 늘 미안하죠.
    둘째한테는 그게 되던데...

  • 4. 하아~
    '20.6.20 1:39 PM (110.47.xxx.190)

    저 올해 40인데 갱년기올거같아요
    사춘기 갱년기 누가 이기나 보자 인가봐요 ㅠㅠ

    자식일은. . . 정말 맘 내려놔야 하나봐요
    정말 평범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게 글케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들고. . .
    작년에 저 고아 됬지만 정말 부모님 보고싶네요 ㅜㅠ

  • 5. ..
    '20.6.20 1: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 없이 힘들죠. 가끔 놓는 방법도 필요해요.
    물 많아 준다고 다육이가 잘 자라는게 아니듯..

  • 6. ..
    '20.6.20 1: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 없이 힘들죠. 가끔 놓는 방법도 필요해요.
    물 많이 준다고 다육이가 잘 자라는게 아니듯..

  • 7. ..
    '20.6.20 2:29 PM (125.177.xxx.43)

    사춘기땐 좀 그래요
    그래도 사랑받고 잘 큰 아이는 다시 돌아옵니다

  • 8. ㅐㅐㅐㅐ
    '20.6.20 8:05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화초 이야기인줄 ㅎㅎ

    저도 중3 아들 키워요
    엄마 보는
    눈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고
    목소리는 짜증만땅이고
    행동으로는 무시하죠

    퇴근후 나한테 에너지를 좀 다오
    너보면 너무 기운빠져
    속으로 외치지만

    너 다 큰줄알지?
    그래봤자
    엄마 병걸리면 제일 많이 울거면서
    엄마 없으면 안될거면서 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면 귀여워지더군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199 보니까 친정이 별로이면 14 ... 2020/06/21 6,263
1087198 단기임대 3 아카시아 2020/06/21 1,352
1087197 바퀴달린집 재방보는데요~ 12 지나다 2020/06/21 4,008
1087196 유아인 집 한 층이 몇평인가요(아파트 기준) 17 ㅇㅇ 2020/06/21 7,166
1087195 뚱뚱한 딸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55 .... 2020/06/21 23,534
1087194 남자 가슴이요 2 미소야 2020/06/21 1,999
1087193 식세기 이렇게 사용해도 될까요? 9 .. 2020/06/21 3,027
1087192 미혼남녀 절반 이상 결혼 필요성 못 느껴 30 ........ 2020/06/21 5,151
1087191 요리하다가 화상을 입었는데 5 이번에 2020/06/21 1,424
1087190 베란다 배수구 벌레 차단 4 11 2020/06/21 2,384
1087189 축의금이요 4 .. 2020/06/21 1,149
1087188 6월21일 코로나 확진자 48명(해외유입8명/지역발생40명) 3 ㅇㅇㅇ 2020/06/21 1,353
1087187 정승환 라이브 하지말길 47 비긴어게인 2020/06/21 7,834
1087186 불교 신자분들에게 질문 10 궁금한 이 2020/06/21 1,505
1087185 2017년 8월 부동산 글 성지순례하세요 13 5년째 상투.. 2020/06/21 4,404
1087184 잠시나마 휴양지기분 윽마 2020/06/21 846
1087183 일이 안 풀리시는분 개명하세요 30 .. 2020/06/21 7,938
1087182 김빈우 "남편 김장철마다 처가 끌려가 200포기 밤샘 .. 41 .. 2020/06/21 22,448
1087181 쌀독 추천부탁드려요 2 쌀독 2020/06/21 740
1087180 유플러스 인터넷요 나마야 2020/06/21 627
1087179 쇼핑몰에서 낚싯배도 팔고 있군요.ㅎㅎ 9 ㅎㅎ 2020/06/21 1,534
1087178 짬뽕라면 2 진씨아줌마 2020/06/21 875
1087177 건조기에 이불코스 돌렸는데 잘 안마르네요 12 완소윤 2020/06/21 3,331
1087176 26일동행세일 살품목 적고있어요 6 . . 2020/06/21 1,777
1087175 여름에 신을 편한 샌들 추천부탁드려요 13 편한샌들 2020/06/21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