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한 살이라도 젊으실때 비싼 음식 자주 사드릴걸 그랬어요

조회수 : 6,464
작성일 : 2020-06-20 09:40:33
연로하시니 비싸고 좋은 음식 사드려도
양이 작아지셔서 많이 못드시네요ㅜ
호텔부페 중에 몇세 이상 노인 분들 할인해주는 곳은 없나요?
어린이 요금처럼요..
IP : 223.33.xxx.1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0 9:46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땐 돈이 없었지요

  • 2. ...
    '20.6.20 9:46 AM (223.39.xxx.205)

    결혼하면 힘들죠. 서로 비싼음식. 여행하다 보면

  • 3. ...
    '20.6.20 9:48 AM (116.127.xxx.74)

    와 좋은 아이디어네요.. 몇세 이상 노인 할인. 어차피 많이 못드시는데 진짜 할인 해주면 좋겠네요.

  • 4. ...
    '20.6.20 9:50 AM (59.6.xxx.248)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5. 다 그렇진 않아요
    '20.6.20 9:54 AM (211.187.xxx.172)

    우리집 어르신은

    90노인인데 외식하러 식당만 가면 청소년만큼 잘 드십니다.

    갈수록 본능적 욕구가 심해지니
    양은 줄어도 먹는거 엄청 집착하시구요

  • 6. ...
    '20.6.20 9:55 AM (125.177.xxx.182)

    호텔부페든 어느 부페도 어르신이 드시기엔 좀 번거로운게 있죠. 자손이 떠다 드려야 해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시고..
    오며 가며 사람 부딪힐까 염려되고.
    가격은 십만원이 훌쩍 넘고.
    가만 앉아서 코스로 먹는 요리가 더 낫더라구요.
    일식이든 회든..한식이던.
    호텔부페 갈 돈으로 한식 좋은데 코스집으로 가던지.
    일식 코스집으로 갑니다

  • 7. ,,
    '20.6.20 9:56 AM (211.212.xxx.148)

    맞아요
    다그렇진 않죠
    80되셔도 먹은것만 찾고 맛있는 냄새나면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양이작아져도 다양한 메뉴에 맛잇는거 원하셔서 힘들어요

  • 8. 에휴
    '20.6.20 9:57 AM (211.246.xxx.139) - 삭제된댓글

    막줄보니
    돈없어서 못사준게 맞는듯요

  • 9. ...
    '20.6.20 10:0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지금이라도 잘 사주세요 ..ㅠㅠㅠ 원글님은 사줄 기회라도 아직 있지 저는 저희 엄마 제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셔서 . 사줄 기회도 없네요 .. 가끔 이생각 진심으로 해요 .. 지금은 해달라고 다 해줄수 있는데 사람이 없구나..ㅠㅠ 제입장에서는 해줄수 있는 기회라도 있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 10. ...
    '20.6.20 10:11 AM (1.237.xxx.2)

    나이 조금 드니 돈내고 밥먹고나서 제일 후회되는데가 호텔부페입니다
    아무래도 과식하게되고 그렇다고해서 실컷 많이 먹은것도 아니면서 배는 터질것같이 기분나쁘게 부르고 딱히 와 ~완전 맛있어 하는 메뉴는 또 없어요. 밥값은 엄청 비싸고.
    결국 아~~나이들면 호텔부페는 오지말아야지 합니다.
    단품요리 정말 맛있고 분위기좋은곳 선택합니다. 하나를 먹더라도 느긋하게 맛있게 즐기면서 먹을수있는곳~~

  • 11. ..
    '20.6.20 10:12 AM (39.123.xxx.94)

    위에 다그렇지않아요..하신분들
    친정부모님인가요,?시부모님이신가요?

  • 12. 저도
    '20.6.20 10:16 AM (121.165.xxx.112)

    나이드니 부페 싫어요.
    비싸고 좋은 음식 앉아서 대접받으며 드시는 곳으로 가세요.

  • 13. 저 40대인데도
    '20.6.20 10:18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양이 작아져서 20대때 반도 못 먹어요
    그래서 뷔페 안간지 오래됐어요
    맛있는거 단품으로 드세요
    뭐하러 뷔페 가나요

  • 14. 다그렇지 않아요
    '20.6.20 10:21 AM (1.237.xxx.195) - 삭제된댓글

    글은 시어머님을 바라보는 시각 같은데요.
    표현이 상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
    '20.6.20 10:26 AM (117.111.xxx.234)

    아빠..
    이안해요

  • 16. ..
    '20.6.20 10:34 AM (103.230.xxx.147)

    뷔페는 아무리 잘해도
    어른들은 그 가격만큼 먹고오기 힘들어요.
    그냥 좋은 식당 가셔서 드실수 있는 메뉴, 드실만큼 시켜드리는게 더 좋을것같네요

  • 17. 맞아요
    '20.6.20 10:36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대부분 노인분들이 그렇죠.
    이도 부실해서 딱딱한 것도 못 드시고.
    원글님 말씀 백퍼 공감이에요.
    그나마 식욕 있고,
    드실 수 있을때
    맛있는거 많이 사 드려야겠어요.

  • 18. ..
    '20.6.20 10:41 AM (121.134.xxx.152)

    호텔부페가 맛있나요? 전 신라도 글코 다 그냥그렇던데요. 한가지 음식이라도 제대로 맛있게 하는데가 좋지 왠만한 퀄리티로 양으로 승부하는 부페가 언젠가부터 별로더라구요.
    양보다는 퀄리티 높은 음식 많이 사 드리세요^^

  • 19. 남편이
    '20.6.20 10:53 AM (223.33.xxx.14)

    시부모 맛있는거 비싼거 많이 사드릴걸 하면
    그럴려면 혼자 살지 하잖아요.

  • 20. 딸이
    '20.6.20 11:21 AM (218.48.xxx.98)

    돈잘벌면 엄마 좋은곳 가서 그렇게 맛난것들 사드리더군요.

  • 21. 아들은
    '20.6.20 11:29 AM (223.62.xxx.233)

    안벌어서 못가나요? 원글님 시부모도 좋은곳 비싼곳에 맛난거 자주 많이 사드리세요?

  • 22. 다 그렇진..
    '20.6.20 11:40 AM (223.33.xxx.239)

    콕 집어 얘기하면 시부모. 한달에도 몇번씩 외식 시켜드리는데 그때마다 무슨 자식은 돈이 샘솟는줄 아나 생신처럼 드시고 싶어하시네요
    90넘으셨어요
    반면 친정부모는 일년에 한두번 뭘 사드려도 미안해하심

  • 23. 근데
    '20.6.20 12:45 P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품안에 자식일때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다크면 따라다니지도 않을뿐더러 같이 밥먹을시간도 없답니다.

  • 24. Spring99
    '20.6.20 1:05 PM (118.217.xxx.52)

    나이들었다고 왜 식당에서 할인을 해주나요.
    노인이 들어오면 식당에 도움되는거 있나요?
    노인이라도 많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성인이어도 양작은 사람도 많은데요.

    우리나라는 노인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요구하고 주고 그런거 같아요.
    지하철 요금할인도 영화관 할인도 의료비도 노인복지관등도 다 할인 많이 해주는데
    뭔 개인이 운영하는 고급식당까지 노인이라고 할인을 해주나요

  • 25. 참나
    '20.6.20 1:36 PM (58.231.xxx.9)

    자기 부모 애틋해 사 드리고 싶다는데
    시부모 얘기가 왜 나와요?
    시모님들도 아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6. ..
    '20.6.20 6: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부산에 돼지국밥집은 3인이상 한분이 80대면 그분 할인해줬어요
    평일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009 이제 슬슬 정리해야할때가 온것같아요--- 3 줌마 2020/06/20 2,988
1087008 삼시세끼 6 티비 2020/06/20 2,473
1087007 제주도 진짜 집집마다 귤나무 있어요? 16 jeju i.. 2020/06/20 3,516
1087006 코로나요. 내가 부지중에 감염 됐더라도 7 코로나 2020/06/20 2,573
1087005 공부 열심히 하고 공부 잘 하는 중학생 아이 두신 부모님께 여쭤.. 13 중3 2020/06/20 3,156
1087004 가난한 자의 영양가 있는 밥 챙겨먹기 도와주세요.. 60 go 2020/06/20 6,466
1087003 인스타 와이블랑 이분 연예인 맞죠? 3 인스타 2020/06/20 4,808
1087002 성경을 컴퓨터에서 입력할 수 있는 싸이트 아시는지요(필사처럼) .. 4 성경 2020/06/20 1,454
1087001 중2딸 다리교정 될까요? 7 Fyukk 2020/06/20 1,250
1087000 팬텀 최성훈 목소리 대단하네요 2 .. 2020/06/20 1,701
1086999 공부 열심히 해서 SKY대 입학한 자녀들 6 2020/06/20 4,460
1086998 형제랑 사촌은 다르긴 다르네요 22 이리네 2020/06/20 7,365
1086997 안철수. . "인기 좋을땐 실력이 없고 실력 생기니 .. 14 ㅍㅎㅎ 2020/06/20 2,783
1086996 또 초등학생 확진자 어쩌나요?ㅠㅠ 4 ㅠㅠ 2020/06/20 3,378
1086995 확진자 동선 공개 어디까지 하나요? 1 쿠쿠 2020/06/20 867
1086994 아까 경비아저씨 글 7 .. 2020/06/20 1,705
1086993 싸이월드 지금 로그인이 안되네요.. 4 싸이월드 2020/06/20 1,039
1086992 농협 건강보험 괜찮은가요? 다이렉트 보험은 어떤가요? 3 .. 2020/06/20 1,415
1086991 선진국 남자중 호주 남자들이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 17 ... 2020/06/20 6,695
1086990 어제 댓글주신 레시피 참고로 계란말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4 누리심쿵 2020/06/20 1,837
1086989 재테크에 ㅈ자도 모르는 40대 여자에게 책 딱 한권만 추천해주신.. 10 해피베로니카.. 2020/06/20 3,050
1086988 눈치채지 못한 아름다움,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1 장미공원 2020/06/20 1,040
1086987 집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8 2020/06/20 1,635
1086986 한지혜는 시집 잘갔네요 61 ...... 2020/06/20 36,294
1086985 유아인 집.. 24 흠흠 2020/06/20 1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