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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딸이 젤 많이 하는 말

엄마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20-06-19 08:57:42
아침에 재수학원 가는 딸 실내화 놓고 가서 바람처럼 달려가
버스타는데 주고 왔어요.
문자로
엄마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엄마 대따 빠르지? 육상 선수 할까?
네 깜짝 놀랐어요. 열심히 할게요. 고마워요.사랑해요
이 아인 늘 고마워요.사랑해요 를 젤 많이 하는것 같아요.
오늘 친정가는데
저도 엄마한테 해 봐야겠는데 쑥스럽네요.
IP : 210.218.xxx.1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9 9:00 AM (112.220.xxx.102)

    왜이래요 아침부터
    눈물나게 해요 ㅜㅜ
    아이 마음 너무 이쁘고
    원글님도 너무 좋으시고
    따님 잘 키우셨네요

  • 2. ...
    '20.6.19 9:00 AM (116.127.xxx.74)

    너무 이쁜 따님 두셨네요. 부모님이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 3. 정말
    '20.6.19 9:01 AM (223.62.xxx.208)

    예쁜따님, 좋은 엄마시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4. T
    '20.6.19 9:0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 예쁘네요. ^^

  • 5. 그랴~~
    '20.6.19 9:05 AM (203.81.xxx.45)

    욜시미 해서 가자 대학~~~!!!!
    이댁 따님도 이뿌네요~~~^^

  • 6. ...
    '20.6.19 9:09 AM (61.105.xxx.31)

    감동이네요...
    아가야!
    원하는 곳에 쏙 들어가라

  • 7. 순이엄마
    '20.6.19 9:15 AM (112.187.xxx.197)

    원글님. 윈.
    세상에 최고를 가지셨네요.
    돈이 무슨 소용이며(돈 없음) 명예가 무슨 소용입니까(명예도 없음) 그저 자녀가 부모 존중해 주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게 최고지요. 부럽습니다.

  • 8. 주책
    '20.6.19 9:15 AM (223.62.xxx.215)

    어머 이뻐요
    이와중에 저는 주책맞게 찡하게 눈물이

  • 9. ㅇㅇㅇ
    '20.6.19 9:39 AM (119.70.xxx.90)

    기숙가있는 우리 재수생 딸래미도 잘 그래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힘들게 재수하면서 철이 많이 들었어요
    돈많이드는거에 무척 죄송해해요ㅠㅠ
    부쩍 아이가 성숙해진 느낌예요
    열심히해서 우리모두 좋은결과있길 바래봐요^^

  • 10. 바람
    '20.6.19 10:31 AM (182.215.xxx.201)

    바람처럼 달려가시는 엄마에게
    어찌 고맙다 소리 안하겠습니까?^^
    다 어머님이 쌓으신 수고 덕이지요.^^
    그걸 알아주는 따님도 예쁘네요.

  • 11. ....
    '20.6.19 10:55 AM (222.112.xxx.59)

    사랑해요라는말 자주 하고 싶어요
    가족한테 한번도못해봤어요

  • 12. ...
    '20.6.19 11:09 AM (210.101.xxx.3)

    아~ 너무 예쁜딸이네요~~ 엄마도 좋은분 같아요. 꼭 원하는 대학가길 바랄께요~~~

  • 13.
    '20.6.19 12:11 PM (39.7.xxx.223)

    부럽네요ㅜ

  • 14.
    '20.6.19 12:46 PM (203.238.xxx.100)

    진짜 잘키우셨네요

  • 15. ..
    '20.6.19 5:15 PM (14.52.xxx.3)

    고마워요 사랑해요.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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