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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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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나 죽을 것 같은데 지혜를 주소서.

음음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20-06-18 22:57:45
대학교 졸업하자 마자 다닌 직장.
20년 가까이 다녔는데
초기 창업 초장기라 갖은 업무 시작할때 온갖고생
열정페이 가까운 돈 받아가며
몇번이나 어려운 고비 넘겼고
나이 차 결혼적령기에도 일에 미쳐 결혼은 늘 후순위로 밀려나
40바라보는 나이에 겨우 늦깍이 결혼해
결혼하자마자 애가 생겨
이때까지 갈고 닦아온 내자리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체자 구해 복직하고 싶다하니
안된다는 회사입장.

내가 이렇게 찬밥신세로 퇴직하게 될지생각도 못했고
임신이 곧 실직자인줄은 더더욱 몰랐네요.
이성적으로 마음을 다 잡기 너무 힘들고
정신적인 멘탈로 임신한 몸으로 출근하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회사에서 임신했다고 나온 반응이 너무 가관이라 기가막히고
20년일하며 나는 왜 등신짓했나 그러고 자책하네요.
아무도 안 알아준다고 주변에서 회사에 올인하지말라했는데도
일에 미쳐 지금도 일못하면 죽을것같아
내자리 뺏긴것같아 스트레스가 많네요.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경단녀경단녀 소리는 들었지만 이게 곧 내 일이라곤 생각도 못했고
실직해서 집에서 애만 키우고 살고 만족하며 살 자신이.
나가서 왕성하게 활동하던게 있는데 하루아침에 쉬운일이 아닙니다.
도움주세요
IP : 106.253.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11:04 PM (125.177.xxx.158)

    회사는 근로자한테 애정 같은거 없어요.
    오히려 너 먹여 살렸다 생각해요.
    근로자들이 아무리 열심히 애정같고 일해봤자 회사입장에서는 월급 줬으니 먹여살렸다 생각해요
    그러니 자기 회사 아니면 애정 줄 필요도 없고 과하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어요
    자기 마음만 다치지.

    아이 어느 정도 키워놓고 다른곳에서 다시 일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충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시고 아무 생각말고 출산,육아만 행복하게 누리시길 바래요

  • 2. ..
    '20.6.18 11:06 PM (175.223.xxx.172)

    https://khglaw.tistory.com/606

  • 3. 원글
    '20.6.18 11:08 PM (58.238.xxx.163)

    내가 고생하며 닦아논자리 너무 아깝습니다.
    마음이 안잡혀요.
    다른직장에 가면 된다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하루에 몇번씩 무너지네요

  • 4. ..
    '20.6.18 11:19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암신했다고 퇴사권고라..
    불법 아닌가요?

  • 5. 요즘엔
    '20.6.19 12:0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임신했다고 강제로 퇴직시키면 신고하면 걸릴 텐데요

  • 6. ㅁㅁㅁ
    '20.6.19 5:37 AM (49.196.xxx.166)

    아기 생각해서 화나도 하루 5분 만 시간 정해 울던가 하고
    2주일 만 하고 생각정리 하세요

    올해 초 저도 비슷하게 퇴사해서 누워서 과자만 먹다 항우울제 먹고 정신차려 담주부터 학원나가요. 요양보호사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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