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유를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는 기분이 들어요.

ㅇㅇ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0-06-18 22:55:52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질때마다 폭식을 해대서 살이 쪘는데,
어느때부턴가 우유를 한잔씩 천천히 마시고 있으면
복잡한 마음이 어느정도는 가시면서
맘이 잡히는거 같은 편안감? 든든함?이 들어요.


우유를 마시면서 옥시토신같은 기분좋은 호르몬이 분비되기라도 하는걸까요.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를 천천히 마시고 있는 행위가
정신과 마음이 공허하고 쉽게 휩쓸리는 제게 균형 잡아주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건 기분 탓일지요...?
IP : 39.7.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11:0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도 믹스커피 끊고 따뜻하게 데어서 한잔씩우유 마셔요 .. 저도 따뜨한 우유 마시면 원글님 같은 느낌 들어요 .

  • 2. ..
    '20.6.18 11:08 PM (175.113.xxx.252)

    그래서 저도 믹스커피 끊고 따뜻하게 데어서 한잔씩우유 마셔요 .. 저도 따뜻한 우유 마시면 원글님 같은 느낌 들어요 .덕분에 커피는 끊을수 있었네요

  • 3. ㅇㅇㅇ
    '20.6.18 11:11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네..따뜻한 우유가 자기전에 수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사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나봐요.
    전 우유데워먹는게 왠지 별로라 그냥 마시는데도 편안해져요.

    모유와 비슷한 우유 성분이 내는 효과일까요?
    우유를 마시면 과도한 흥분이나 화도 때론 누그러지네요.

  • 4. ㅇㅇ
    '20.6.18 11:12 PM (39.7.xxx.197)

    네..따뜻한 우유가 자기전에 수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사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나봐요.
    전 우유데워먹는게 왠지 별로라 시원한 상태에서 마시는데도 맘이 편안해져요.

    모유와 비슷한 우유 성분이 내는 효과일까요?
    우유를 마시면 과도한 흥분이나 화도 때론 누그러지네요..신기하게도 ㅎㅎ

  • 5. 칼슘
    '20.6.18 11:13 PM (121.168.xxx.22)

    신경전달물질의 성분으로 알고있어요

  • 6. ㅇㅇ
    '20.6.18 11:15 PM (39.7.xxx.197)

    아~ 이게 신경전달물질인 칼슘 덕분인가봐요.
    복잡하고 불안정하던 속이 잠시나마 편안해셔서 좋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 7. 칼슘때문
    '20.6.18 11:29 PM (118.176.xxx.108)

    칼슘때문 아닌가요 ?우유에 안정되는 성분이 있대요 자기전에 먹으면 숙면한다고 하잖아요
    전 영양제 칼슘을 먹으면 너무너무 나른하고 졸려요 우유도 그런거 아닐까요 ?

  • 8. 누리심쿵
    '20.6.19 10:59 AM (106.250.xxx.49)

    강아지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제품중 질캔이라는 제품이 있어요
    우유 성분으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 9. ..
    '20.6.19 12:53 PM (1.241.xxx.219)

    우유에 칼슘 성분이 원래 신경 안정물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551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는 확실히 있네요 6 ..... 2020/06/19 4,005
1086550 냉장고탈취제 6 나무네집 2020/06/19 857
1086549 갓희애 6 dd 2020/06/19 2,728
1086548 큰 딸이 젤 많이 하는 말 14 엄마 2020/06/19 5,128
1086547 정경심 교수는 오래 전 당한 큰 사고로 한쪽 눈이 불편합니다. .. 22 극우와유튜버.. 2020/06/19 4,478
1086546 저도 운동 시작했는데요 18 운동 2020/06/19 3,168
1086545 고1 모의고사 조언부탁드립니다 10 .. 2020/06/19 1,441
1086544 우리 애들 잘 살거 같아요 12 ㅇㅇ 2020/06/19 4,476
1086543 1년사용한 휴대폰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5 휴대폰 2020/06/19 1,556
1086542 잔금치루는 날짜에 보통 등기이전도 하나요? 2 매매시 등기.. 2020/06/19 1,101
1086541 열린민주당으로 온 죄수H 한은상 씨 편지 3 찌질검찰 2020/06/19 942
1086540 '박근혜·정윤회 염문설' 전단지 뿌린 40대..2심도 무죄 7 ㅇㅇㅇ 2020/06/19 1,826
1086539 일다니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맥주만넘어가요 14 ㅇㅇ 2020/06/19 2,963
1086538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어제까지였네요.. ㅠ.ㅠ 8 ㅠ.ㅠ 2020/06/19 1,803
1086537 트럼프 북미관계 고착 볼턴 탓,리비아모델에 김정은 분통 ... 2020/06/19 606
1086536 영어문법 9 영어질문해주.. 2020/06/19 1,156
1086535 참 희한 ㄴㄴ 2020/06/19 533
1086534 오늘은 토스트 한조각만 먹습니다. 꿀탕종 식빵으로! 4 ㅇㅇ 2020/06/19 2,673
1086533 뇌수술 관련 아시는 분 좀. 8 babam 2020/06/19 1,243
1086532 부엌 망창에 호박벌이 날아가지 않아요 12 예쁜하녀 2020/06/19 998
1086531 재수학원 문의 5 육계장 2020/06/19 1,006
1086530 남자친구가 화가 났어요.. 20 2020/06/19 6,836
1086529 아들은 사랑입니다. 47 ㅎㅎ 2020/06/19 7,205
1086528 무플절망)체온을 재면 항상 36도 아래ㅠ 9 절실 2020/06/19 2,618
1086527 초록콩 두유 맛있어요ㅠㅜ 7 ㅇㅇ 2020/06/19 1,294